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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군산 엔진 신공장 준공…AI 데이터센터 공략 外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2026-10-28 14:43:58
[사진] HD건설기계 군산 엔진 신공장 전경.jpg

[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HD건설기계가 엔진·배터리팩 신공장 준공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 HD건설기계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군산캠퍼스에서 군산 엔진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 엔진 신공장은 군산캠퍼스 내 6만2700㎡(1만9000평) 부지에 1168억원을 투자해 약 2년에 걸쳐 조성됐다. 조립 로봇, 자율 이동 로봇(AMR), 사전 품질 결함 검출 설비 도입, 통합 관제 타워 구축 등으로 품질과 생산 효율을 높였다. 신공장에서는 전차용 방산 엔진을 연간 120대, 1~3MWe급 초대형 발전용 엔진을 연간 1250대 생산할 수 있다. 또 연간 최대 1460MWh의 배터리팩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이는 전기버스 9400대 분량이다. 특히 HD건설기계는 급증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고출력 발전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군산에서 내년 상반기 37리터급(1.3MWe) 모델을 시작으로 2028년 77리터급(3MWe), 2029년 50리터급(2MWe) 초대형 발전용 엔진의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SK온, 글로벌 인증 기관 화재 시험 통과…ESS 안전성 입증

사진) SK온 ESS.png


SK온은 자사 에너지저장장치(ESS)가 대형 화재 시험 평가를 완료하며 북미 ESS 화재 안전성 시험 표준인 UL 9540A 평가 항목을 충족했다고 28일 밝혔다. UL 9540A는 배터리 열폭주 시 열이 주변으로 확산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북미 대표적인 ESS 안전성 시험 표준이다. 회사는 이번 UL 시험성적서 획득을 계기로 글로벌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니슨, HJ중공업 등과 군산조선소 해상풍력 터빈 생산시설 구축 업무협약

보도사진_유니슨, 군산조선소 해상풍력 터빈 생산시설 구축 MOU 체결_2.jpg


풍력터빈 전문기업 유니슨은 제이오션중공업, HJ중공업, 명운산업개발과 군산조선소 내 해상풍력 터빈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산조선소가 갖춘 생산 인프라와 항만 접근성을 활용해 대형 해상풍력터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관련 기자재 생산부터 운송·공급까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니슨은 국내 해상풍력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제조 기반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군산은 서남해권 해상풍력 사업지와 가깝고 조선업 기반과 항만시설을 갖춰 대형 해상풍력 기자재를 생산하고 운송하기에 유리하다. 군산항이 해상풍력 지원 항만으로 지정되면서 물류 거점 확보와 클러스터 조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9월 유니슨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국립군산대학교와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역시 이를 위한 협력 기반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조선소 내 신규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부지 임대와 기반시설 활용 방안을 협의한다. 또 풍력터빈을 비롯해 타워, 해상변전소(OSS) 등 해상풍력 핵심 기자재 생산·공급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추후 구축될 연구,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과도 연계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니슨은 터빈 제조 기술과 생산역량을, 제이오션중공업과 HJ중공업은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명운산업개발은 해상풍력 사업 개발 역량을 각각 활용해 사업 개발부터 기자재 생산·공급까지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유니슨은 특히 신규 생산시설에서 한빛해상풍력 사업에 공급할 13.6MW급 해상풍력터빈 25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빛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송이도 인근 해역에서 추진 중인 340MW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이다. 2027년 7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천리ES, ‘2026 데이터센터코리아'서 얀마 비상발전 시스템 선봬

얀마의 데이터센터용 대용량 비상발전 시스템 GY175L 시리즈.jpg

분산전원·냉난방 공조 전문기업 삼천리ES가 오는 11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데이터센터코리아’에 참가한다. 삼천리ES는 이번 전시회에서 얀마(YANMAR)의 데이터센터용 대용량 비상발전 시스템 ‘GY175L 시리즈(12GY175L)’를 선보인다. GY175L 시리즈는 기존 얀마 EY 엔진 대비 60% 이상 소형화해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밀도를 구현함으로써 발전기실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한전, AI 전력기자재 수요예측 연 130억 비용 절감 기대


(한전 보도사진) 가운데_윤준철 한전 ICT운영처장.jpg

한국전력(한전)이 28일 열린 한국빅데이터학회 주관 ‘제13회 코리아 빅데이터·AI 어워드’에서 공공기관 부분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은 인공지능(AI)과 전력데이터를 활용해 자재의 필요 수량과 시기를 예측해 적정 재고를 유지하는 기자재 수요예측 시스템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간 13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난, 2026년 1차 청렴시민감사관 자문회의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27일 이세걸 상임감사위원 주도로‘2026년도 제1차 청렴시민감사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청렴시민감사관 3명과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감사실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한난의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2012년 도입 이후 약 14년간 운영해 온 사전 예방 중심의 부패 통제 체계다.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일본 후루카와전공, 고기능 재료사업 분야 MOU

참고사진_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후루카와전공 MOU.jpg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와 일본 후루카와 전기공업주식회사는 반도체, AI 데이터센터용 소재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AI 반도체의 고도화와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패키징, 방열·절연, 통신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재 성능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후루카와전공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용 신제품을 개발하면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가 신소재를 평가하고 한국시장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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