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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베트남 호치민시 에어백 원단 공장 착공 外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2026-10-21 15:28:30

[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이달 20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에어백 원단 생산 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약 7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베트남 공장 신설은 코오롱인더가 지난해 12월 글로벌 자동차 안전부품 기업인 오토리브와 체결한 에어백용 원단 공급 계약에 따른 것이다. 공장은 내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오는 2028년 1월부터 오토리브에 공급을 시작한다. 이후 2029년까지 생산 안정화 및 공급 물량 확대를 추진하며 본격적인 납품이 시작되는 2030년부터는 베트남 신공장에서만 매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코오롱인더 베트남 공장에는 제직, 가공, 코팅 설비가 신규 설치되며 일관 생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최신 생산 기술이 적용돼 장기적인 경쟁력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 피지컬 AI 기반 ‘지능형 양팔로봇’ 첫선


HD현대로보틱스가 이달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미래혁신기술박람회 2026(FIX 2026)’에 참가해 개발 중인 ‘지능형 양팔로봇’을 공개했다. 지능형 양팔로봇은 양팔과 다섯 손가락 등 인간의 상체와 유사한 구조를 갖춘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능형 양팔로봇의 양팔은 각각 7kg의 가반하중과 630mm의 작업 반경을 갖췄다. 또한 사람의 손과 같은 다섯 손가락 구조를 적용, 실제 사람이 물체를 쥐고 옮기는 것과 같은 정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올해 9월 지분 투자한 에이딘로보틱스와의 협업을 통해 로봇이 물체를 더욱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힘·촉각 센서 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지능형 양팔로봇의 양팔과 손의 작업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용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KAI, 우주 궤도서 AI로 위성 자율운영 실증 성공


KAI가 이달 20일 우주 궤도상에서 위성이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대응하는‘AI 기반 자율운영 기술'의 파일럿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달 7일 누리호 5차 발사를 통해 우주에 진입한 BEE-1012 큐브위성에는 KAI가 자체 개발한 AI 모듈이 탑재됐으며 이번에 성공리에 기술 실증을 마쳤다. KAI는 위성에 탑재된 AI 모듈이 우주 환경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성의 이상 상태를 자율 분석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는 ‘AI 온보드 프로세싱’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KAI는 이번 시범 임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부터 ‘메인 자율운영 기술 실증 임무’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통해 기술적 신뢰성을 극대화하고 향후 KAI가 제작할 다양한 위성 시스템의 핵심 표준 사양으로 정립한다는 전략이다.


◆H&L 어드밴스드, 미래 성장 이끌 인재 뽑는다


HD현대케미칼과 롯데대산석화의 통합법인 H&L 어드밴스드(Advanced)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처음 진행하는 공채로, 경영관리직과 전문직군을 대상으로 각각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한다. 먼저 경영관리직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기획 ▲인사 ▲재무·회계 ▲영업 ▲생산관리(화공, 기계, 전기·전자) ▲안전·환경 분야를 모집한다. 전문직은 내달 1일까지 ▲생산(화공, 기계, 전기·전자) ▲안전·환경 분야를 모집한다. H&L 어드밴스드는 이번 공채를 통해 서울사무소와 대산사업장의 인력과 주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법인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사업재편 효과를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LS일렉, 사상 최대 실적으로 100분기 연속 흑자 ‘금자탑’

LS일렉트릭은 올해 3분기 매출 1조8778억원, 영업이익 2335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4%, 131.7%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도 각각 19.1%, 30.8% 신장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로써 LS일렉은 지난 2001년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업계 최초로 100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호실적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과 초고압 변압기 등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확대가 견인했다. 주력 제품인 배전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초고압 변압기 매출도 106% 확대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3분기 북미 매출은 약 5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약 25%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 AEO 최고등급 ‘AAA’ 취득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수출입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 성과를 바탕으로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최고 등급인 ‘AAA’를 취득했다. AEO제도는 세계관세기구(WCO)가 마련한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각국 관세당국이 수출입 기업의 법규준수도,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AAA 등급 취득에 따라 수출입 화물검사와 서류제출 선별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율이 AA등급에 적용되던 70%에서 100%로 확대된다. 또한 계약서 제출 의무 면제와 관세청 기획심사 면제, 법인심사 주기 연장 등의 혜택도 적용받게 된다. 아울러 우리나라와 AEO 상호인정협정(MRA)를 체결한 미국, 일본, 중국 등 25개국에서도 통관·물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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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공급망 ESG 평가 우수기업’ 감사패 수여


동국제강이 이달 20일 ‘2026년 공급망 ESG 평가 우수기업 감사패 전달식’을 갖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충무화학’과 ‘삼보에스앤티’에 감사패를 전했다. 회사는 2023년부터 공급사 ESG 역량 성장을 위해 운영해 온 ‘공급망 ESG평가’ 프로그램을 체계화했다. 매해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선정 기준을 공유함으로 전 공급사의 ESG 관리 역량을 점진적으로 향상하기 위함이다. 동국제강은 우수업체 선정을 위해 주요 공급사를 대상으로 환경·안전보건·노동·인권·윤리 등 ESG 전 영역에 걸쳐 원청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서면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 5개사는 현장실사를 통해 실제 관리 수준까지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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