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주명호, 김주연, 송한석, 최령, 변한석 기자] LG전자는 애플과 13일 뉴욕 맨해튼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일상의 편리함을 한 차원 높여줄 혁신적인 IoT 기기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곽도영 부사장과 HS플랫폼사업센터장 정기현 부사장, 애플 매튜 코스텔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신제품은 ▲실내 카메라 ▲투광조명 유무에 따른 실외 카메라 2종 ▲도어벨 ▲도어락 ▲온도 조절기 ▲온도 센서 등 총 7종으로, 연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과 영국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LG전자가 오랫동안 축적해 온 주거 공간에서의 고객 경험 데이터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에 애플의 독보적인 플랫폼 생태계 기반 사용자 경험을 더해 완성됐다. 양사는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AI홈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제품의 초기 구상 단계부터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LG전자, GS건설-美 GRC社와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및 표준설계 공동개발
LG전자는 13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GRC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과 그에 따른 설비기술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ES연구소장 오세기 부사장, GS건설 미래기술원장 조성한 부사장, GRC 한국지사장 최동훈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성능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액침냉각 기술의 실제 적용성을 검증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액침냉각 솔루션이 적용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통합 솔루션 개발 및 표준화 작업을 진행한다. 액침냉각은 GPU, CPU 등 전자장치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유에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기존 공기냉각, 액체냉각과 함께 AI 데이터센터의 차세대 냉각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이끄는 삼성 헬스 앱 업데이트
삼성전자가 삼성 헬스 앱을 업데이트하며 한층 고도화된 개인 맞춤형 코칭 서비스를 선보였다. 삼성 헬스 앱은 운동, 수면, 식단 등 일상 건강 데이터 기록부터 갤럭시 워치와 연계된 혈압·심전도 측정 등 전문적인 바이오 모니터링까지 통합 관리하는 삼성전자의 종합 건강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자신의 신체 리듬과 운동 능력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조언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용자들의 일상 회복과 활력을 좌우하는 '수면'과 '러닝' 영역의 코칭 기능을 대폭 개편했다.
◆한미반도체, 미국 세미콘 웨스트 출전 첨단 패키징 장비 공개
한미반도체가 13일부터 15일까지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세미콘 웨스트’에 참가해 AI 반도체 첨단 패키징 장비를 선보이고 글로벌 고객사와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미국은 AI 반도체의 수요처인 글로벌 빅테크와 주요 반도체 기업이 집결한 핵심 시장이다. 미국 정부는 2022년 ‘반도체 및 과학법’을 제정해 527억 달러(약 71조원) 규모의 지원과 투자세액공제 등 정책을 마련하며 세계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 이에 TSMC, 인텔,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 현지에 반도체 시설 투자를 잇달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반도체는 세미콘 웨스트 출전을 통해 미국 반도체 시장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첨단 패키징 기술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LS마린솔루션, 말레이 해저케이블 시공…해외 전력망 사업 확대
LS마린솔루션은 강원도 동해항에서 말레이시아 랑카위 프로젝트에 사용될 해저케이블을 포설선 GL2030에 선적한다고 14일 밝혔다. GL2030은 말레이시아로 이동해 연내 포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LS전선이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본토와 랑카위 섬을 132kV급 해저케이블로 연결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GL2030이 4천톤급에서 7천톤급으로 확대 개조된 이후 처음 투입되는 사업이다. 적재 용량 확대로 100km 이상의 해저케이블을 연속 포설할 수 있어 장거리·대용량 프로젝트 대응 역량이 강화됐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6 국제전 상위 20팀 발표…‘픽스윙’팀 국제전 우승 후보 선정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6’의 국제전 우승 후보 상위 20팀이 발표됐다. 국제전 상위 20개 팀은 다이슨 엔지니어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정맥주사 카테터 삽입과 고정을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한 한양대학교 ‘픽스윙’팀이 이름을 올렸다. 최종 우승작은 오는 11월 4일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 경의 심사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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