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준우 기자]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인공지능(AI) 올인원 음악 플랫폼 믹스룸(옛 모스)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 이 기업은 공간 제약 없는 프로듀싱 환경을 제공해 CES 2026에서 수상하는 등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액셀러레이터(AC) 업계에 따르면 MYSC는 최근 믹스룸에 1억원을 투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 EMA Content GROW+ 프로그램에 이들을 참여 기업으로 선정했다. 믹스룸이 투자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도록 투자 연계형 보육 사업에 초청한 것으로 보인다.
MYSC는 믹스룸의 AI 음악 제작 서비스가 이용자 실수요에 부합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협의된 기업가치는 프리머니 밸류에이션 기준 20억원으로 아직 초기 기업 수준이다. 그러나 기술력을 이미 외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2025년 모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믹스룸은 AI 음악 제작 플랫폼 Mixroom - AI Co-Producer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창작자가 스튜디오 없이도 AI로부터 작곡·편곡·마스터링을 보조받아 빠르게 작업하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모바일·데스크톱 등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 창작 도구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교육 현장으로 서비스 활용 범위를 넓히는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 서비스다.
믹스룸을 창업한 손한솔 대표는 이 서비스를 지난해 CES 2026에 출품해 혁신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믹스룸은 당시 사업장 소재지가 부산이었는데 수상한 12개 부산 기업 중 가장 업력이 짧아 화제가 됐다. 부산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현재는 서울시 송파구에 사무실을 마련해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손한솔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시스템공학과를 졸업하고 인간공학연구실(HFEL) 인턴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인물이다. 산업용 외골격 로봇과 HCI와 VR 등 사람과 컴퓨터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분야를 주로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2월 믹스룸을 창업해 법인화 과정을 거쳤고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하며 법인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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