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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500MW급 해상변전소 짓는다 外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2026-10-02 15:06:55
■ 사진.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일(목) ㈜태안풍력발전과 태안 해상변전소의 설계·조달·제작·설치·시운전을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다(오른쪽부터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 클레멍 엘빅 드 .jpg

[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최근 태안풍력발전주식회사와 태안 해상변전소의 설계·조달·제작·설치·시운전을 수행하는프로젝트의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태안풍력발전주식회사는 싱가포르 재생에너지기업 뷔나에너지와 덴마크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CIP), 발전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의 합작법인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과 클레멍엘빅드발자크 태안풍력발전프로젝트 CEO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3월 본프로젝트의 사전 설계 계약에 이어 7월 우선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선제적인 해상변전소 수행역량을 인정받았다. 양사는 세부 협의를 거쳐 이번 본계약을 체결하며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게 됐다.


◆한전, 변전소 AI 감시에 국산 AI 반도체 쓴다

(보도사진)좌측부터 장종표 TTA AI 기반기술연구소장,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 주재각 한전 AI혁신단장, 신성규 리벨리온 부사장.jpg

한국전력이 2일 리벨리온 본사에서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전력 분야 AI 영상 분석 기술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소버린 AI 및 국산 AI 반도체 육성 정책에 발맞춰 전력 AI 인프라의 국산화와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은 기술검증을 통해 국산 NPU의 AI 영상분석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다. 또 CCTV 영상을 통해 변전소 감시 업무에 시범 도입하는 등 전력현장에서의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실증하고 활용모델 개발을 진행한다. 리벨리온은 NPU 성능 최적화와 기술지원을 맡는다. TTA는 국산 AI 반도체 성능 평가지표 ‘K-Perf'를 기반으로 전력 현장 운영환경을 반영한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한다.


◆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달성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1).jpg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6722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선박들은 2029년 5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수주의 배경에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제 3도크가 있다. 길이 640m, 폭 97.5m에 달하는 제 3도크는 대형 LNG운반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어 대량 발주에도 안정적 납기 대응이 가능하다. 여기에 디지털·AI·로봇 전환을 아우르는 3X 기반 스마트 조선소 구축으로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상선 부문 수주 실적은 80억달러로 올해 수주 목표 57억달러의 140%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20척(LNG-FSRU 1척 포함)을 비롯해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6척, 컨테이너운반선 4척, 원유운반선 14척 등 총 46척이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2기 등 해양 부문 44억달러를 포함하면 총 48척 124억달러로, 올해 수주목표 139억달러의 89%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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