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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 '전략통' 우정수 CSO 영입…투자자 엑시트 전 밸류업 노림수
노연경 기자
2026-10-05 07:00:00
글로벌 투자 유치·신사업 발굴 맡겨…"기존 주주와 상장 논의 지속"
이 기사는 2026-10-02 07:00:00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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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수 맹그로브 CSO(사진=링크드인 화면 캡처)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코리빙 브랜드 맹그로브 운영사 엠지알브이(MGRV)가 컨설턴트 출신 우정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영입했다.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CPP Investments)와 임대주택 합작법인(JV)을 출범시킨 데 이어 글로벌 투자 유치와 시장 확장을 책임질 인물을 발탁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투자자들과 상장 계획도 논의하고 있어 우 SCO를 주축으로 사업 규모를 키워 기업가치를 높이는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일 엠지알브이에 따르면 우 신임 CSO는 대형·글로벌 투자 유치와 스케일업 전략 수립·실행, 신사업 기회 발굴을 맡게 될 예정이다. 그는 베인앤드컴퍼니 프린시펄(Principal) 출신으로 경영컨설팅 회사를 창업·운영하는 등 약 20년간 컨설팅과 창업을 경험했다.


조강태 엠지알브이 대표는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투자자 대응과 시장 확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 CS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엠지알브이는 청년·직장인 등 1인 가구를 겨냥한 코리빙 브랜드 맹그로브를 운영한다. 개인 주거공간에 공용 라운지·주방·운동공간과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신촌·동대문·신설과 강원 고성 등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확장의 발판은 CPPIB와 진행할 5000억원 규모 개발형 임대주택 합작법인이다. CPPIB의 한국 주택 분야 첫 직접 투자로 엠지알브이는 현지 개발·운영 파트너를 맡는다. 엠지알브이의 지분율은 5%로 알려져있으며 이에 따라 출자도 진행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가 합작법인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합작법인 출범 이후 본격적인 사업 확장이 필요한 시점인 데다 기업형 임대주택 개발사업인 BTR(Build-to-Rent)에 투자 경험이 있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대응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 CSO는 향후 아시아 BTR 시장의 확대에 따른 사업 기회 발굴도 책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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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 사업장(사진=맹그로브 회사소개서 화면 캡처)

글로벌 자본 유치를 통한 사업 확대는 기존 재무적투자자(FI)의 회수 경로와도 맞물린다. 엠지알브이는 2020년 3월 약 50억원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는 등 외부 자본을 받아 성장해왔다. 초기 투자 이후 6년 이상이 지난 데다 해당 RCPS는 발행 후 3년부터 상환청구가 가능한 구조다.


지난해 말 기준 엠지알브이의 기관 투자자 지분은 51.27%다. 별도로 기재된 투자조합 지분까지 합하면 64.76%에 달한다. 조강태 대표의 개인 지분은 20.55%에 그친다. 회수 방식으로는 상장이 논의되고 있다.


엠지알브이 관계자는 “기존 주주들과 향후 상장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시점이나 계획을 공개하기에는 아직 이른 단계”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통한 기업가치 높이기가 향후 상장과 기존 투자자의 회수 여건을 좌우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엠지알브이에서 새로운 CSO를 영입했다는데, 어떤 분이야?
베인앤드컴퍼니 프린시펄 출신인 우정수 신임 CSO를 영입했어요. 우 CSO는 약 20년간 컨설팅과 창업을 경험한 전문가로, 앞으로 대형·글로벌 투자 유치와 스케일업 전략 수립 및 실행, 그리고 신사업 기회 발굴을 맡게 돼요.
이번에 새로운 CSO를 영입한 이유와 향후 사업 확장 계획이 뭐야?
글로벌 투자자 대응과 시장 확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예요. 엠지알브이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5000억원 규모의 개발형 임대주택 합작법인(JV)을 출범할 예정이에요. 엠지알브이는 현지 개발·운영 파트너로서 5%의 지분을 가지고 출자에 참여하고 있어요. 또한 우 CSO는 아시아 BTR 시장 확대에 따른 사업 기회 발굴도 책임질 계획이에요.
엠지알브이의 지분 구조는 어떻게 돼? 상장 계획도 논의 중이야?
지난해 말 기준 기관 투자자 지분은 51.27%이며, 투자조합 지분까지 합하면 64.76%에 달해요. 조강태 대표의 개인 지분은 20.55%예요. 상장과 관련해서는 기존 주주들과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시점이나 계획을 공개하기에는 아직 이른 단계라고 해요.
이번 인사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거야?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투자자 대응과 시장 확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에요. 조강태 엠지알브이 대표는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투자자 대응과 시장 확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 CSO를 선임했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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