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발사체 재사용 기술 확보를 위한 ‘재사용 기술 시연체’ 총조립에 착수했다. 재사용 기술 시연체는 높이 12.2m, 직경 1.5m 크기로 추력을 조절할 수 있는 다단연소 사이클 터보펌프 엔진 1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2028년 진행 예정인 비행시험은 수직 이륙 후 약 90초 안에 500m 고도까지 올라갔다가 착륙 지점에 안정적으로 수직 착륙하는 것이 목표다. 한화에어로는 항우연 주관 하에 재사용 기술 시연체 개발을 수행하면서 엔진 추력 조절, 자세 제어 및 유도제어 등 발사체 재사용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발사체 1단 재사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발사 비용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우주 수송 서비스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다낭에 카페트 신공장 건설
HS효성첨단소재가 이달 29일 베트남 다낭시 땀탕 산업단지에서 카페트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기존 광남법인의 타이어코드·에어백 공장 부지 39만㎡에 11만㎡ 부지를 추가로 확보해 총 50만㎡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는 2029년까지 BCF 원사 및 자동차용·상업용 카페트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신공장 설립을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원사-카페트 일관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카페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원료 수입부터 BCF 원사 생산·가공·방직·백킹, 라미네이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해 완제품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
◆삼성중공업, 대형가스운반선 2척 3074억 수주
삼성중공업이 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을 3074억원에 수주했다. 이 선박은 2030년 2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상선 부문에서 올해 하반기 16척의 선박을 수주하며 활발한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선 부문 수주 실적은 총 44척, 75억달러로 올해 수주 목표 57억달러의 132%를 달성했다.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18척(LNG-FSRU 1척 포함)을 비롯해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6척, 컨테이너운반선 4척, 원유운반선 14척 등이다. 해양 부문은 FLNG 2기, 44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목표 82억 달러의 54%를 기록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민·관 합동 온산국가산단 환경정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이달 29일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고려아연 사거리 일원에서 ‘2026년 3분기 국가산단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했다. 국가산단 환경정비는 울산시가 추진하는 ‘살기 좋은 도시 클린업 울산’의 일환으로 마련된 활동이다. 행정기관과 산업단지 관계기관, 입주기업이 함께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자발적 환경관리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울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SK케미칼, MSCI ESG 평가 최고등급 ‘AAA’ 획득
SK케미칼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AAA는 MSCI ESG 평가의 7개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MSCI가 분류한 화학 산업군 내 국내 기업 중 해당 등급을 받은 곳은 SK케미칼이 유일하다. SK케미칼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온 결과 2021년 BBB에서 2022년 A, 2023년 AA로, 올해 AAA로 등급을 높여왔다. 회사 측은 특히 ▲탈탄소 프로그램 추진 ▲환경경영 체계 ▲물 스트레스 관리 등 환경 분야 중점 과제와 이사회 중심의 거버넌스 체계 운영이 AAA 등급 획득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코오롱, ‘찾아가는 에코 롱롱 to the NEXT’ 첫선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수소트럭을 활용한 이동형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에코 롱롱 to the NEXT’ 첫선을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에너지와 환경의 관계를 배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체험형 교육이다. 특수 제작한 수소트럭을 활용해 차량 안팎에서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와 지구 운영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첫 수업은 지난 29일 경기도 부천 일신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차량 밖에서 수소 에너지의 원리를 배우고 내부에서 화력·풍력·태양광 등 다양한 발전 방식을 체험했다.
◆이수화학·이수스페셜티케미컬, ‘무파업 10년’ 공동 선언
이수화학과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달 28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이수화학지회와 함께 '노사 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사는 지난 몇 년 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단체 교섭에서도 주요 현안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를 계기로 노사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구성원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무파업 10년’을 공동 선언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노사 화합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무파업 10년'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현대로템, 에어로텍서 항공우주 기술 경쟁력 선봬
현대로템이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 2회 국제 우주항공 기술대전’(AEROTEC, 에어로텍)에 참가한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메탄엔진, 덕티드 램제트 엔진, 극초음속 엔진 등 항공우주 분야 추진 시스템을 선보인다. 한편 현대로템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풰어 개발 및 공급 기업 '앤시스코리아'와 항공우주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항공우주 기술 개발 과정에서 시뮬레이션 기반의 설계·해석 기술을 활용하고 관련 기술 교류 및 협력 분야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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