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다 태우면 '밸류업'?…수조원 소각해도 주가는 뒷걸음[머니투데이]
자사주 의무소각 시대가 열렸지만 자사주를 태우는 것만으로 기업가치가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조원대 자사주를 소각하고도 주가가 하락하는 등 소각 이후 주가 흐름도 기업마다 엇갈렸다. 자사주 소각은 주식 수를 줄여 주주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기업의 이익창출력이나 성장성까지 끌어올리지는 못한다는 지적이다. 그런 만큼 '소각=밸류업'이라는 단순한 등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시행된 개정 상법에 따라 기업이 취득한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취득일로부터 1년 안에 소각해야 한다. 시행 전 취득한 자사주도 시행일부터 1년6개월 안에 소각하는 것이 원칙이다. 임직원 보상이나 경영상 목적 등으로 자사주를 보유·처분하려면 주주총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상어 뜨자 코인까지…‘부캉이’ 이름 붙였더니 시총 17억[매일경제]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나 화제를 모은 상어 ‘부캉이’가 가상자산 시장에도 등장했다. 부캉이의 이름을 딴 밈 코인이 발행돼 시가총액이 약 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밈 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에서는 지난 20일 ‘부캉이’라는 이름의 코인이 발행돼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가격은 0.00126142달러, 시가총액은 약 126만달러(약 17억원)다. 밈 코인은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콘텐츠나 인물, 동물 등에서 착안해 만든 가상자산이다. 재미와 화제성을 바탕으로 관심을 끌지만 내재적 효용이 없고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
9월 마지막 이틀, 기관 돈 움직일까…‘분기말 리밸런싱’ 주의보[매일경제]
3분기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국내 증시에서 기관투자자의 ‘분기말 리밸런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기 말이면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들이 목표 자산 비중을 맞추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평소보다 큰 매수·매도 물량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28일 매경AX가 한국거래소 자료를 토대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총 40개 분기의 마지막 2거래일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는 40차례 가운데 25차례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수한 경우는 15차례에 그쳤다. 금액으로도 매도 우위가 뚜렷했다. 40개 분기 마지막 2거래일 기관의 평균 순매매액은 3471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중앙값 역시 1714억원 순매도로 나타났다. 쉽게 말해 최근 10년 동안 분기 마지막 이틀만 놓고 보면 기관이 주식을 사기보다는 판 경우가 더 많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삼전 ‘역대급 배당’ 막차에도 주가 하락…자사주 실탄도 곧 소진[중앙일보]
삼성전자의 ‘역대급’ 배당 티켓을 살 수 있는 마지막 날인 28일 주가는 오히려 크게 흔들렸다. 당장 29일부터 배당 권리를 확보한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 수 있는 데다, 그동안 주가를 떠받쳐 온 자사주 매입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변동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73% 내린 27만2000원에 마감했다. 연휴 기간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커진 고금리 우려가 반도체주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도 4.35% 하락한 178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의 배당 기준일은 30일이다. 국내 주식은 매수 후 2영업일 뒤에 결제되기 때문에 배당을 받으려면 28일까지 주식을 사야 한다. 애프터마켓에서 체결된 거래도 포함된다. 29일에 주식을 팔아도 배당 권리는 유지된다. 배당금은 11월 지급될 예정이다.
118조→57조 식어가는 거래대금…증권사 "개미 붙잡아라”[이데일리]
올 상반기 코스피가 9000을 넘는 ‘불장’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쓴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에 제동이 걸렸다. 증시 조정과 함께 거래대금이 고점 대비 절반 아래로 줄면서 3분기 브로커리지 수익은 전 분기보다 40% 가까이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업계의 관심은 거래대금이 여전히 지난해 평균의 두 배를 웃도는 상황에서, 늘어난 개인투자자를 누가 더 오래 붙잡아 두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코스피·코스닥·NXT·상장지수펀드(ETF) 합산)은 지난해 4분기 45조3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84조4000억원, 2분기 118조1000억원까지 불어났다. 그러나 7월 99조5000억원, 8월 67조2000억원에 이어 9월(23일 기준)에는 56조9000억원으로 떨어지며 석 달 연속 내리막을 탔다. 이에 따라 3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76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4.8% 늘었지만 전 분기보다는 35.4% 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30일 디지털자산기본법 공청회 사실상 무산…일정도 못 잡았다[뉴스1]
오는 30일 개최가 거론된 디지털자산기본법 공청회가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개최 예정일까지 이틀을 남긴 28일에도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고,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참석 요청조차 받지 못했다. 다음 달 6일부터 약 3주간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만큼 공청회와 기본법 논의가 11월로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30일 공청회와 관련해 따로 참석 요청을 받은 것이 없다"며 "못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1일 국민의힘 간담회 당시에도 공식적으로 공청회 일정이 확정된 건 없었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관계자도 "최대한 빨리 공청회를 준비한다는 취지의 발언들은 오갔으나, 혼자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닌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은 이달 공청회를 열고 디지털자산기본법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 30일이 유력한 날짜로 거론됐지만, 여야 간사 사이에 논의가 오갔을 뿐 개최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보금자리론 '결혼 페널티' 없앤다…부부 중 1명 연소득 7000만원 이하면 가능[뉴시스]
신혼부부가 부부 합산 소득 기준을 넘더라도 부부 중 한 명의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라면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결혼으로 소득이 합산되면서 정책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신혼가구의 보금자리론 소득 기준을 이같이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운 기준은 오는 10월19일 신규 대출 신청 건부터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에서 신혼가구는 대출 신청일이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이거나,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을 앞둔 경우를 말한다. 현재 보금자리론은 기본적으로 부부 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이용할 수 있다. 신혼가구에는 소득 기준을 완화해 무자녀 가구는 8500만원, 1자녀 가구는 9000만원, 2자녀 이상 가구는 1억원 이하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 같은 신혼가구 합산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부부 중 한 명의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라면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 “기업 현장 세무조사 기간 단축…조사시점 선택제 확대”[동아일보]
국세청이 정기 세무조사 때 조사팀이 기업 현장에 머무는 기간을 평균 52일에서 33일로 줄인다. 매출 10억 원 미만 소상공인에 대한 정기조사 유예는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성실납세자의 조사 부담은 덜어주는 대신, 해외로 재산을 빼돌린 고액체납자와 시장질서를 훼손하는 탈세에는 대응을 강화한다. 28일 국세청은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2026년 국세행정개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7~12월) 세무조사 운영 방향과 해외은닉재산 징수 강화, 국세외수입 체납 통합징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업이 중요한 경영 일정을 피해 3개월 안에서 조사 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확대한다. 지방 기업의 정기조사 유예기간을 최대 3년(수도권 2년)으로 확대한다. 법인 명의 고가주택·슈퍼카의 사적 사용과 주가조작, 가격담합·매점매석 관련 탈세는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추석연휴 끝나니 ‘국감의 시간’…홈플러스·쿠팡·배민 줄줄이 국회로[디지털데일리]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유통·플랫폼업계의 시선이 다음달 6일 시작되는 국정감사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부터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배달앱 거래관행까지 올해 업계를 달군 현안이 여러 상임위원회에 걸쳐 다뤄질 예정이다. 주요 상임위의 증인 명단이 속속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를 소관 기관으로 둔 정무위원회의 추가 증인 채택 여부가 마지막 변수로 남았다. 28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다음달 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홈플러스 사태로 인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출과 입점상인 피해 등이 신문 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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