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DSX 레디(DSX Ready)’에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기업으로 합류했다. 이번 BESS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은 전 세계 단 3곳으로 이 가운데 국내 배터리 기업으로는 LG엔솔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AI 팩토리는 AI의 생명주기 전반을 관리하며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창출하도록 설계된 고도화된 데이터센터다. 엔비디아는 이 AI팩토리의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통합∙최적화하기 위해 DSX AI 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LG엔솔은 고용량 리튬인산철(LFP) 기반 ‘JF2 AC Link’ 제품으로 AC 에너지저장솔루션에 적용되는 요건을 충족했다.
◆한화에어로, 美 아칸소주에 탄약 생산 거점 구축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법인 한화디펜스USA가 이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육군 기지인 파인블러프 아스널(PBA)에서 현지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사무식 개소는 지난 1월 미국 육군이 공모한 파인블러프 아스널 부지 임대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탄약 생산 거점 조성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첫 단계다. 한화에어로는 이 부지에 155㎜ 포탄 구성품 및 추진장약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신규 시설에는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탄약 생산 전 과정을 수직계열화한 통합 제조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향후 7년에 걸쳐 22억 달러를 투자해 탄약 생산 거점을 조성하고 약 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LS일렉, 4족 보행로봇으로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나선다
LS일렉트릭이 부산사업장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로봇 ‘스팟(Spot)’을 도입해 생산설비 모니터링과 품질관리,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회사는 Spot을 활용해 초고압 변압기 핵심 생산 시설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예지보전 체계를 수립,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고압 변압기의 절연 성능과 직결되는 VPD 공정 전반에 걸쳐 설비 상태를 상시 점검, 생산 품질의 안정성을 높이고 설비 고장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HD건설기계, 프랑스 마니투와 글로벌 소형 건설장비 시장 공략
HD건설기계가 글로벌 종합장비 기업인 프랑스 마니투 그룹과 ‘소형 건설장비에 대한 상호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마니투 그룹은 ‘마니투’와 ‘겔’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 140개국에 텔레핸들러, 지게차, 스키드 스티어 로더, 고소작업대 등 다양한 건설·농업·산업용 장비를 공급하는 글로벌 종합장비 기업이다.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HD건설기계는 마니투 그룹의 소형 건설장비를 공급받아 현대(HYUNDAI), 디벨론(DEVELON)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 회사는 이번 협력으로 소형 건설장비 라인업을 보강함으로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파트너십에 따른 소형 건설장비의 생산 규모 확대를 통해 제품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한화솔루션, 와이어 차이나 2026 참가
한화솔루션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와이어·케이블 전시회 ‘와이어 차이나(Wire China) 2026’에 참가해 초고압 케이블 소재와 순환형 솔루션 등 차세대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솔루션은 고성능 케이블 소재 기술과 지속가능한 순환형 솔루션을 공개한다. 나아가 중국 주요 케이블 기업과의 기술 협력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전시 기간인 이달 22일 중국 ZTT와 ‘132kV급 해상풍력용 Wet-type 케이블 TR-XLPE·반도전 소재 패키지 및 적용 케이블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헝통과는 초고압(SEHV)·해저·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용 XLPE 절연 소재와 반도전 차폐 소재의 공동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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