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진호, 방태식 기자] 지씨셀이 개발 중인 ‘GCC2005’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GCC2005는 CD5 타깃 키메릭항원수용체(CAR)-자연살해(NK) 세포 치료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승인은 기존 치료 이후 선택 가능한 치료 대안이 제한적인 말초 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이 신청한 건이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은 해당 환자에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인 GCC2005를 치료 목적으로 투여할 예정이다. 치료목적 사용 승인 제도는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 치료 수단이 없는 중증·말기 환자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상업용 허가를 받기 이전 단계에 있는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예외적으로 투약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와 별개로 지씨셀은 GCC2005에 대한 국내 임상 1a상 투약을 완료했으며 1b상 개시를 준비 중이다. 지씨셀은 서울대병원과 협력해 GCC2005를 활용한 환자 치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해당물질의 임상 및 글로벌 개발 전략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메디톡스, ‘뉴비쥬’ 누적 판매 3만 바이알 돌파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 콜산(CA) 성분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NUVIJU)’의 국내 병의원 누적 공급량이 3만 바이알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출시된 약 6개월만에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비쥬는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 적응증으로 허가받은 국산 40호 신약이다. 특히 콜산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부종(부기), 멍 등의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으며 체내 pH(산성도)와 유사한 제형으로 설계됐다. 또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벤질알코올, 벤제토늄염화물 등의 화학부형제를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메디톡스는 뉴비쥬의 성장세와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20% 이상 달성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회사는 뉴비쥬에 대한 적극적인 학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의료진과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한양행, 6년근 홍삼 넣은 ‘유한 데일리 홍삼’ 출시
유한양행이 6년근 홍삼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유한 데일리 홍삼’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하루 한 포(10㎖)로 간편하게 섭취하는 액상 스틱 형태다. 1일 섭취량 기준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3㎎을 함유했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 5대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대표 고시형 원료다. 유한 데일리 홍삼은 한 달 분인 30포(300㎖)로 구성됐으며 별도의 계량이나 물에 희석하는 번거로움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 홍삼 고유의 쌉싸름한 맛을 완화하고 깊은 풍미를 더하기 위해 엄선된 전통 식물성 원료를 조화롭게 배합해 거부감 없는 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내놓은 유한 데일리 홍삼은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대원제약, 젖산마그네슘 영양제 ‘마그네슘킹’ 출시
대원제약이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를 통해 일상 속 에너지 대사와 근육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마그네슘킹’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그네슘은 인체 내 300여 가지 효소 반응에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이지만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 등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이번에 출시한 마그네슘킹은 유기염 형태의 ‘젖산마그네슘’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젖산마그네슘은 물에 잘 녹는 특성이 있어 액상 제형에 적합한 원료로 알려졌다. 이번 신제품은 30㎖ 액상 앰플 형태로 정제나 캡슐과 달리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하루 한 병을 섭취하면 비타민B군(3종)과 마그네슘, 아연 등의 기능성 영양소를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마그네슘킹은 대원헬스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한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니코틴산아미드 여드름치료제 ‘애크린비타겔’ 출시
동아제약이 니코틴산아미드 4%를 주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비타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 증가, 모공의 과각화, 여드름균 증식, 염증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이 중 과도한 피지 분비는 모공을 막기 때문에 여드름균의 증식과 염증 반응을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런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니코틴산아미드다. 이번에 선보인 애크린비타겔은 니코틴산아미드 4%를 함유해 과도한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염증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여드름 치료제다. 해당 제품 용량은 30g이며, 1일 2회 아침·저녁 세안 후 충분한 양을 도포하면 된다. 애크린비타겔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소비자 증상에 맞는 여드름 치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세분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임직원 정신건강교육 진행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마곡 트윈타워 내 대강당에서 ‘직장인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자신과 주변 사람의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오스템임플란트가 주관한 교육에는 넥센타이어, 한독, 강서구시설관리공단 등 인근 기업 임직원들까지 함께해 100여명이 참가했다. 오전에는 ‘오피스 멘탈케어’를 주제로 명상 교육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이 이어졌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직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 국내 최초 ‘DDS·생체 내 검증’ 특화 세미나 개최
첨단 생체이미징 전문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지난 1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약물 전달 시스템(DDS)과 생체 내 검증(IVV)을 주제로 국내 최초로 마련한 특화 세미나 ‘Drug Delivery System, In Vivo Validation Seminar’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온성 액체, 엑소좀, 초음파, 나노입자 등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DDS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약물 분포·전달 효율·효능 평가 등 실제 비임상 개발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최사인 아이빔테크놀로지를 비롯해 ▲이온성 액체 기반 RNA 약물전달체를 개발하는 ‘바이온리퀴드’ ▲자연 유래 나노입자 NNP 플랫폼을 앞세운 ‘시프트바이오’ ▲집속초음파로 혈액뇌장벽(BBB)을 비침습적으로 개방하는 뇌약물전달 기술 전문 ‘뉴머스’ ▲엔지니어드 엑소좀 기반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유수의 DDS 혁신 기업들이 발표자로 나서 각 사의 핵심 플랫폼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했다. 특히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올인원(All-in-One) 생체현미경 기술을 통해 살아있는 개체 내에서 약물과 세포의 거동을 실시간으로 추적·정량화하는 비임상 이미징 솔루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ODC26’ 개최…“현장 도입 논의 집중”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17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자사가 주관하는 ‘Organoid Developer Conference(ODC) 2026’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2018년 첫 오가노이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ODC가 매년 발전해 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기술 성과 공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실제 현장에 도입되기 위한 조건에 집중했다. 행사 첫날인 17일 ▲오가노이드 표준화와 품질관리 ▲재생의료와 임상 적용 ▲첨단대체시험법(NAMs)의 검증과 규제 수용 ▲AI·장기칩 기반 차세대 연구 플랫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세션이 열렸다. 이날(18일)에는 ▲장 줄기세포와 오가노이드 바이오뱅킹 ▲뇌 오가노이드와 발달신경독성 평가 ▲환자와 개발자가 함께하는 특별세션 ‘치료제를 만드는 환자들’ ▲인공지능(AI)과 오가노이드가 그릴 신약개발의 미래 등 폭넓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가노이드 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이는 동시에 연구와 산업 규제를 잇는 융합의 장으로 논의가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루닛, 美 타임 '세계 최고 헬스테크 기업' 선정
루닛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세계 최고 헬스테크 기업 2026'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타임은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세계 헬스테크 산업에서 혁신적이고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0여개국에서 총 5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석 ▲진단 ▲의료정보 및 관리 ▲의료기기 및 웨어러블 ▲예방 ▲원격의료 및 치료 등 6개 분야에서 기업별 재무성과, 평판 분석, 온라인 참여도 등 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루닛은 이 가운데 진단 분야 세계 최고 헬스테크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루닛은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제품군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영상 및 진단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의 AI 솔루션은 70여개국 1만개 이상 의료기관에 도입됐다. 루닛은 글로벌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더 많은 의료진과 환자가 AI를 통한 의료 혁신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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