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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CCL에 사상 최대 9700억 시설 투자 外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2026-09-17 15:00:18

[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두산이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분야에 사상 최대 규모인 약 9700억원을 투자한다. CCL은 인쇄회로기판(PCB)의 핵심 소재로,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AI 가속기, 네트워크 스위치, 광모듈 등에 폭넓게 쓰인다. 우선 두산은 국내에 약 4200억원을 들여 광모듈용 CCL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중국에서는 약 5500억원을 투자해 AI 가속기·네트워크 스위치용 CCL을 만드는 공장을 신축한다. 투자는 2028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집행되며 2028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 생산 거점은 제품 특성과 시급성을 고려했다. 국내에는 품질과 핵심 기술 보호가 중요한 광모듈용 CCL 라인을 두고 전문 인력을 활용한다. 중국에는 글로벌 PCB 제조사들이 밀집해 고객 대응이 빠르고 급변하는 수요에 맞춰 신속하게 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 동성화인텍, 차세대 LNG선 보냉재 글로벌 공개


동성화인텍이 이달 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가스텍(Gastech) 2026’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고 GTT 제품 승인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인 ‘HFO R-PUF’는 기존 HFC 계열 발포제를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HFO 계열로 대체하고 극저온 보냉 성능을 향상한 LNG 운반선용 보냉재다. DNV 탄소발자국 검증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존 제품 대비 33%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극저온 운영 구간의 열전도율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6% 개선됐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12월 GTT로부터 제품 승인을 받아 기술 검증을 마쳤다. 동성화인텍은 내년 건조 선박을 대상으로 신제품의 실선 적용을 추진하며 글로벌 LNG 운반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제품 적용 협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 포스코포럼서 실행력 강화 해법 찾는다


포스코그룹이 ‘2026 포스코포럼’에서 미래 성장 전략인 ‘트리플코어(산업자원, 전략자원, 에너지사업 등 그룹 내 신성장전략)’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그룹 전 임원이 한데 모여 미래 성장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외부 전문가의 견해를 청취하는 자리다. 올해는 ‘새로운 경쟁의 판에서 미래가치를 선점하라’를 주제로 이달 17일부터 이틀 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다. ▲경쟁의 판이 어떻게 바뀌는가 ▲어디서 어떻게 경쟁하고 성장할 것인가 ▲어떻게 전환을 완주할 것인가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과 대담, 패널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화오션, 가스텍서 주요 기술 개발 현황 공개


한화오션이 ‘가스텍(Gastech) 2026’에서 선급 인증 획득, 연구개발 성과와 신규 프로젝트 착수 발표 등 기술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우선 표준 FLNG 설계에 대해 미국 선급 ABS와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 개념승인(AIP)을 획득했다. 반복 적용이 가능한 FLNG 플랫폼 기반 설계로 초기 엔지니어링 기간을 단축하고 프로젝트 수행 예측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안전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킨 화물창 개발 등 가스선 관련 승인, 컨테이너선용 차세대 연료탱크 개발 결과 등 연구개발 성과도 발표했다. 신규 기술 개발도 지속한다. LNG 분야가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 영국 선급 LR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LNG운반선 화물창 내부검사 주기 연장을 위한 공동개발을 시작한다.


◆한화-EDGE 손잡고 ‘통합대공망’ 구축


한화시스템이 이달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에지(EDGE) 그룹 본사에서 UAE 통합대공망 구축사업에 대한 주요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주요조건합의서에는 양사의 통합대공망 구축과 관련해 무기체계 도입에 대한 추진 방향과 단계별 검토 내용이 담겼다. 양사는 앞으로 양국 정부 간 방산 협력 방향에 발맞춰 세부사업 추진 방안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한다. 필요한 정부 승인과 협의 절차 등을 거쳐 현지 합작법인(JV) 설립과 생산·사업 운영 방안 등을 검토하고 UAE 내 방산 생산 및 유지·보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유니슨, 전북도·군산시·군산대와 업무협약 체결


유니슨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국립군산대학교와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전북·군산 지역 해상풍력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와 행정 지원,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유니슨은 풍력 터빈 공장 군산 투자를 추진하고 연구 및 유지보수 시설 이전에 협력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는 행정 및 인허가 지원과 지역 기업 기자재 활용을 지원하고, 국립군산대학교는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시험 기술 지원을 맡는다. 해당 지역은 이미 진출한 풍력 관련 업체들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 지상방산 혁신 로드맵 공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리 군의 전력 증강과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 내 K9 자주포,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 등 기존 무기체계에 대한 AI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로의 전환 기술을 확보한다. 또한 무인지상차량의 소형-중형-대형 풀 라인업을 2030년까지 구축한다. 우선 대한민국 군이 도입할 최초의 다목적무인차량 기종인 ‘아리온스멧’의 양산계약에 따른 생산체계 구축 및 가동 계획을 공개했다. 나아가 기존 유인 장비를 필요에 따라 무인화할 수 있는 선택적 유무인체계(OMFV) 전환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120mm 자주박격포,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공병전투차량(K-CEV) 등 화력, 기동 장비를 막론하고 유무인복합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전략은 미래 전장환경의 변화에 발맞춘 것이다.


◆효성중공업, 국산 HVDC 시대 연다


효성중공업이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202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HVDC 국산화 실증사업에 선정된 밸브·제어기 등 자체 기술로 국산화한 HVDC 핵심 설비를 공개했다. 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플랫폼 ‘ARMOUR+’을 비롯, 디지털변전소 구축을 위한 저전력 변성기 LPIT, 전력계통의 전압 안정화와 전력품질 향상을 위한 스태콤 등이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이달 10일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대용량 전압형 HVDC 국산화 및 실증사업’의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현재 대용량 전압형 HVDC 핵심 기자재 시장은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어 전력망의 적기 구축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핵심 기술의 국산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LG유플러스와 승강기에 AI·통신·보안 더한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달 15일 LG유플러스와 ‘스마트 원격관제 플랫폼을 위한 무선서비스 및 인공지능(AI)·보안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스마트 원격관제 플랫폼 ‘미리(MIRI)’를 중심으로 안정적 무선통신 환경을 구축한다. 우선 MIRI와 승강기 통신 구간에 LG유플러스의 무선서비스(M2M) 기술을 적용한다. 승강기 및 플랫폼 간 통신 안정성을 높이고 스마트 승강기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승강기 비상통화 서비스 모델 실증과 보안 분야 협력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현대엘리베이터는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통합 보안 플랫폼‘U+SASE’ 등 주요 보안 솔루션을 MIRI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 KG케미칼, 울산공장 탱크터미널 사업 본격화


KG케미칼이 울산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탱크터미널 구축을 위해 기초토목 공사를 착공했다. 내년 6월 말까지 1단계 사업으로 6500㎘ 규모의 탱크터미널 3~4기를 먼저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향후 3개년에 걸쳐 총 20만㎘ 규모로 구축할 탱크터미널 사업의 첫 단추다. KG케미칼은 탱크터미널을 단순한 저장시설 임대 사업에 그치지 않고 그룹 차원의 친환경 에너지 밸류체인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KG에코솔루션과의 사업 연계를 통해 외부 저장시설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물류 안정성, 원가 경쟁력,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서산밥상 데이’ 개최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이달 16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고객사 ㈜대진을 방문해 농수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서산밥상 데이는 지역 농수산물을 대량 구매해 지역 농가와 어촌계를 지원하고 이를 고객사에 전달해 지역사회 및 고객사와 함께 상생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돼 2021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 약 7000만원을 투입해 서산 뜸부기쌀, 감태 캐러멜, 어리굴젓, 한과 등 서산 지역의 특산 농수산물 27종을 구매하고 83개 고객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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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추석 명절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


안중은 한국전력 경영관리부사장과 이창용 전국전력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이달 16일 전남광주 북구에 위치한 ‘광주애육원’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명절 기간 필요한 식료품뿐만 아니라 아동들의 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자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전은 광주특별시가 추천한 6개 사회복지시설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총 2000만원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두산이 CCL 분야에 사상 최대 규모로 투자한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에 얼마나 투자하는 거야?
두산은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분야에 사상 최대 규모인 약 9700억원을 투자해요. 우선 국내에는 약 4200억원을 투입해 광모듈용 CCL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중국에는 약 5500억원을 투자해 AI 가속기 및 네트워크 스위치용 CCL 제조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에요. 이번 투자는 2028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집행되며, 2028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에요.
동성화인텍이 이번에 새로 선보인 LNG 운반선용 보냉재는 어떤 특징이 있어?
기존 제품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낮추고 극저온 성능은 높인 'HFO R-PUF'예요. 이 제품은 기존 HFC 계열 발포제를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HFO 계열로 대체한 것이 특징이에요. DNV 탄소발자국 검증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존 제품 대비 33% 낮게 확인되었고, 극저온 운영 구간의 열전도율도 기존 대비 최대 6% 개선되었어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준비 중인 지상방산 혁신 로드맵은 어떤 내용이야?
3년 내에 기존 무기체계를 AI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로 전환하고, 무인지상차량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와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 등 기존 무기체계에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소형-중형-대형을 아우르는 무인지상차량 풀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에요. 또한, 최초의 다목적무인차량인 '아리온스멧'의 양산체계 구축과 함께 기존 유인 장비를 무인화할 수 있는 선택적 유무인체계(OMFV) 전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에요.
KG케미칼이 울산공장에서 진행하는 탱크터미널 사업은 어떻게 진행돼?
울산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탱크터미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초토목 공사가 착공되었어요. 1단계 사업으로 내년 6월 말까지 6500㎘ 규모의 탱크터미널 3~4기를 우선 완공할 예정이에요. KG케미칼은 향후 3개년에 걸쳐 총 20만㎘ 규모의 탱크터미널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외부 저장시설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물류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등 친환경 에너지 밸류체인의 핵심 인프라로 육성할 방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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