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주명호, 김주연, 최령, 송한석, 변한석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주민들이 실제 거주 중인 아파트 단지에 히트펌프를 설치해 한국형 냉·난방 및 급탕 전기화 실증에 나선다. 이를 통해 보편적인 아파트 환경에 최적화 한 솔루션으로 단독주택에 이어 공동주택 난방 전기화 시장까지 선도해 나간다. LG전자는 15일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개발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함께 ‘공동주택 냉·난방 전기화 및 P2H(Power to Heat)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 김대현 제주개발공사 주거복지 사업본부장, 김택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직무대행과 오세기 LG전자 ES연구소장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지하 1층, 지상 7층규모로 12세대가 실제 거주하고 있는 서귀포시 효돈동 소재 신효아파트에 공동주택 맞춤형 히트펌프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게 되며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12월 준공 후 본격적인 운영 실증에 돌입한다. 특히 LG전자는 전체 히트펌프 시스템 설계와 고효율 제품 공급, 시운전 및 유지보수, 운전 데이터 기반의 성능 평가를 전담한다.
◆삼성전자, 美 버라이즌과 6G 핵심 기술인 ‘AI 기반 ISAC’ 실증 성공
삼성전자가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과 함께 가상화 네트워크 솔루션을 활용해 6G 핵심 기술인 ‘ISAC’ 현장 실증에 업계 최초로 성공했다. 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은 지난 7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서 삼성전자의 가상화 네트워크 솔루션을 활용해 AI 기반 ISAC 기술을 실제 행사 환경에서 실증했다고 15일 밝혔다. ISAC은 통신 장비를 고정밀 센서처럼 활용하는 6G의 핵심 기술이다. 별도 장비 없이 이미 구축된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기지국에서 수집한 무선 신호의 반사 정보를 분석해 사물의 위치, 속도,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센싱 방식 적용이 어려운 사각지대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안전·보안, 교통, 산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삼성전자,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세척 프로모션 진행
삼성전자가 이번주부터 10월31일까지 하반기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세척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여름철 내내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해 온 사업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내부를 깨끗이 세척하고 체계적으로 냉난방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매장 ▲사무실 ▲학원 등 다수의 천장형 실내기를 사용하는 고객이 여러 대의 제품을 동시에 신청할 경우 세척 대수에 따른 구간별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해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다수의 시스템 에어컨을 유지관리 해야 하는 사업자 고객은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관리 부담을 덜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세척 서비스는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수료한 전문 엔지니어가 현장 상황과 제품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한 뒤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삼성전자서비스, 업계 최초 ‘ISMS-P’ 인증 획득
삼성전자서비스가 전자제품 서비스 업계 최초로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통합 인증 제도이다. 기업이 운영 중인 보안 관리 체계 및 인증 시스템 전반에 대해 공인 심사 기관이 심사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이 최종 심의하여 인증을 부여한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시스템 보안 관리,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보호 조치 등 총 101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대한전선, ‘기후산업박람회’서 HVDC 역량 강조…에너지 고속도로 대응 본격화
대한전선이 국내 최대 기후·에너지 박람회에서 핵심 기술과 사업 경쟁력을 선보인다. 대한전선은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서해에서 세계로, 대한전선이 새로운 에너지 길을 연결합니다’라는 주제 하에 전력 인프라 핵심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총 30개 부스(27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해저케이블 턴키(Turn-key) 솔루션 ▲HVDC 솔루션 ▲버스덕트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래 전력 인프라 시장에 대응하는 기술과 사업 경쟁력을 조명한다. 특히 부스 전면에 대형 영상을 상영하고 핵심 메시지를 게시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참여 의지와 비전을 강조한다. 또한 국내 유일의 CLV 선대와 해저케이블을 전면에 배치해 대규모 해저 송전망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턴키 경쟁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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