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주명호, 김주연, 최령, 송한석, 변한석 기자] 한컴이 자체 에이전틱 OS를 기반으로 AI 직원과 팀을 구성할 수 있는 AI 워크포스 플랫폼 ‘노마디안’을 출시한다. 노마디안은 웹 기반 SaaS로 데이터 분석가와 콘텐츠 마케터 등 직무별 AI 에이전트를 구성하면 업무를 자동으로 분배하고 결과물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AI 직원의 작업 과정은 3D 가상 사무실 ‘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 발송이나 전자서명 등 주요 작업에는 사용자의 최종 승인 절차를 적용한다. 한컴은 오는 12월 미국에서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2027년 정식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직원 없이 운영되는 미국 무고용 사업체 3040만곳을 주요 시장으로 겨냥하며 미국 출시 이후 한국과 유럽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국방부와 군 자녀 AI 캠프 개최
LG유플러스가 국방부와 함께 군 장병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드림 챌린지 LG U+ AI Plus 캠프’를 개최한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10명과 보호자 193명 등 총 303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생성형 AI와 센서, 코딩을 활용해 ‘가디언 로봇’을 제작하는 AI 해커톤과 AI 포토부스, 웹툰 제작, 보이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보호자를 대상으로는 ‘AI 시대 자녀 교육’을 주제로 생성형 AI 활용법과 교육 환경 변화를 다루는 특강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국방부와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드림 챌린지’를 통해 군 장병 자녀의 교육·문화 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KT, 금융·공공 AX 현황 담은 ‘인사이트 리포트’ 발간
KT가 금융·공공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 현황과 주요 과제를 분석한 ‘KT AX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했다. 지난 7월 국내 금융기관과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임직원 총 400명을 조사한 결과 금융기관의 59.5%, 공공기관의 30%가 개념검증(PoC)이나 일부 업무 적용, 전사 확산 등 AX 실행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분야에서는 투자 대비 효과(ROI) 입증과 AI 신뢰성 확보가, 공공 분야에서는 예산·성과 측정 체계와 데이터 연계가 주요 과제로 꼽혔다. KT는 리포트에서 산업별 AX 도입 단계를 ‘검토 전·관심’, ‘PoC·부분 운영’, ‘기관 전반 확산’으로 나눠 단계별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금융 분야의 AICC·생성형 AI 플랫폼과 공공 분야의 구독형 AI 상담원 등 실제 적용 사례도 담았다.
◆SKT, 롯데월드서 장기고객 ‘어드벤처 데이’ 개최
SK텔레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실내 전체를 심야 대관해 10년 이상 장기고객과 동반인 3000명을 초청하는 ‘어드벤처 데이’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12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오전 5시까지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인기 실내 어트랙션 11종과 ‘T 빙고’, ‘전국장기고객자랑’, ‘타임캡슐 상점’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이번 행사는 SKT가 올해 확대 개편한 ‘T 장기고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KT는 봄 ‘숲캉스 데이’와 여름 ‘테이블 데이·콘서트 데이’, 가을 ‘어드벤처 데이’ 등 계절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뮤지컬 ‘시카고’ 일부 회차를 단독 대관하는 ‘뮤지컬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LG CNS, 인도네시아 국세청서 감사패 수상
LG CNS가 인도네시아 차세대 조세행정시스템 ‘코어택스’ 구축과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도네시아 국세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코어택스는 납세자 등록부터 신고·납부·환급·세무조사·징수까지 분산된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조세행정시스템이다. LG CNS는 퀄리소프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4년 12월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3월까지 운영 안정화를 지원한 데 이어 4월부터 데이터베이스 등 핵심 인프라 유지보수를 맡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국세청과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코어택스에 적용하는 고도화 사업도 논의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 20여년간 인도네시아 공공기관의 전자정부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지난해부터 1000억원 규모의 자카르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하이컨시 교육 서비스에 결제 인프라 구축
네이버페이가 시대인재 등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하이컨시와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의 결제·인증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하이컨시의 교육 서비스에 가맹점 맞춤형 결제·정산 인프라를 제공하는 ‘Npay biz 결제솔루션’을 도입한다. 연내 시대인재 대치를 포함한 전국 11개 오프라인 지점과 ‘시대인재C’ 웹사이트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pay 머니·포인트와 카드, 가상계좌 결제를 지원하며 하이컨시 자체 브랜드 간편결제 도입도 논의한다.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와 안면인식 서비스 ‘페이스사인’을 활용해 수강생 확인과 출입·출석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최초 ‘서울페이플러스’ 결제 지원
카카오페이가 국내 간편결제 및 앱카드 서비스 중 처음으로 ‘서울페이플러스’ 결제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 내 27만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는 카카오페이앱 결제탭이나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QR스캔을 선택한 뒤 매장에 비치된 서울페이플러스 QR코드를 촬영하면 된다. 카카오페이는 서울페이플러스 기본 결제 혜택에 더해 결제 건당 최대 4번, 월 최대 30000P의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삼성페이와 제로페이에 이어 서울페이플러스까지 연동하며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대하고 있다.
◆SK AX, AI 인재 양성 성과로 고용부 장관상
SK AX가 자체 생성형 AI 교육·인증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양성과 업무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K AX의 ‘AI 리터러시’와 ‘AI 부트캠프’는 각각 생성형 AI 활용 2급과 1급 기업자격으로 정부 인정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AI 리터러시는 문서 작성과 데이터 구조화 등 일상 업무에 필요한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교육·진단하며 AI 부트캠프는 사내 데이터와 연동한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축 등 전문 역량을 다룬다. SK AX는 평가 과정의 편향을 줄이고 사람이 최종 결과를 검토하도록 하는 관리 체계와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향후 자체 AI 역량 인증 체계를 일반 기업과 교육기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2W, 정부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참여
S2W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특화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이버 보안 분야 사업에 참여한다. S2W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해 위협 인텔리전스와 보안 특화 AI 기술을 바탕으로 모델 학습과 검증을 맡는다. 컨소시엄은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와 LG AI연구원 ‘엑사원’을 기반으로 700B급 전문가 혼합(MoE) 구조의 보안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고도화할 계획이다. S2W는 자체 수집·분석한 위협 데이터와 일반 웹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히든 채널 데이터를 학습·검증 과정에 활용해 모델의 현장 적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보안 AI 기술 내재화와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카카오페이, 개인사업자 ‘사업자 신용관리’ 출시
카카오페이가 개인사업자의 신용정보와 대출 승인 가능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업자 신용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용자는 사업자 신용점수와 대출, 카드 사용액, 연체 이력 등 사업 운영과 관련된 주요 신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을 실제 신청하기 전에 상품별 승인 가능성을 조회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서비스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며 향후 신용점수 변동 원인 분석과 점수 향상을 위한 맞춤형 팁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앱이나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의 신용관리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일레븐랩스, 아디옌 출신 이든 탄도우스키 CFO 영입
일레븐랩스가 글로벌 결제 기업 아디옌 출신 이든 탄도우스키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 탄도우스키 CFO는 2016년 아디옌 재무팀에 합류해 2018년 기업공개(IPO)를 주도했으며 2023년부터 CFO를 맡아 글로벌 사업 확장과 재무 전략을 이끌었다. 재임 기간 아디옌은 임직원 400명에서 5000명 규모로 성장하고 매출은 20배 증가했다. 일레븐랩스는 현재 약 800명의 글로벌 인력을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고객 매출 비중은 전년 40%에서 55%로 확대됐다. 탄도우스키 CFO는 앞으로 글로벌 재무 인프라 확장과 기술·제품 개발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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