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M&A' 판 키우는 LIG D&A…전략기획실장에 투자 지휘봉[파이낸셜뉴스]
LIG D&A가 전략기획과 투자 기능을 통합해 장동권 전략기획실장(전무)이 기업 및 사모펀드(PE) 투자를 집행하는 신성장실 수장까지 겸임하도록 조직을 재편했다. IR과 해외사업을 두루 거친 장 전무가 투자 의사결정을 총괄하게 된 것은 단기 재무수익보다는 방산 공급망 확보와 해외 합작 등 중장기 사업전략에 무게를 두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LIGD&A는 현재 800억원 규모의 방산혁신펀드를 운용하며 13개 기업에 252억원을 투자했고, 2030년까지 지분 투자 2조원을 포함해 총 5조원 규모의 투자를 예고한 상태다.
중앙그룹 채권 투자자들, 홍정도 등 총수일가 고소…"325억 피해"[뉴스1]
중앙그룹 채권 투자자들이 홍정도·홍석현·홍정인 등 총수 일가와 신한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채권 발행·판매에 관여한 금융회사들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8일 검찰에 고소했다. 피해자 공동변호인단에 따르면 319명의 개인투자자가 입은 피해액은 최소 325억2000만원에 달한다. 주요 계열사들이 보유한 계열회사 대여금·증권 형태의 채권에 대손충당금을 설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재무제표를 부풀렸고, 이를 기초로 채권을 발행해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실사 과정에서 자본잠식 등을 확인하고도 원리금 상환을 낙관한 신한투자증권과 상품을 개인에게 판매한 키움증권 등 금융회사들의 책임도 지적하며 검찰의 신속한 직접 수사와 압수수색을 촉구했다.
주거용 PF 자기자본 20% 규제, 2년 유예[주요매체]
금융당국이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해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20% 자기자본비율 규제 적용을 2년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다만 상대적으로 부실률이 높은 비주거사업장에 대한 자기자본비율 규제는 내년부터 예정대로 도입된다. 아울러 당국은 현재 7조3000억원 규모인 금융권 자체 PF 펀드를 추가로 조성하고 내년 캠코 PF정상화 지원펀드에 5000억원을 반영하는 등 현장의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해 실제 주택 공급 확대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보험금 쪼개준다…청구권 신탁 1조 돌파[서울경제]
사망보험금을 유족에게 필요한 시기와 금액에 맞춰 쪼개 지급하는 보험금청구권신탁 계약액이 제도 도입 약 2년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 등 주요 생보 3사의 누적 유효계약액은 올해 8월 말 기준 1조14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8개월간 실적(4126억원)이 지난해 연간 실적의 89.8%에 달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신탁 대상은 3000만원 이상의 일반사망보험금으로 제한되지만, '생애재산관리 5법'이 발의되면서 고령층의 생전 자산관리 등 신탁의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제지업체 6곳, 인쇄용지 입찰 담합 적발…과징금 30억[주요매체]
공정거래위원회는 농민신문사가 발주한 인쇄용지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합의한 무림에스피, 한솔제지 등 6개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30억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2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들은 인쇄용지 수요 감소와 원가 상승에 직면하자 2021년 6월부터 6건의 제한경쟁 입찰에서 담합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담합 이전 87.6%였던 평균 낙찰률이 96.2%까지 상승했다.
원유 다변화 5년간 8613억…"중동산 60%대, 운임 지원으론 한계"[머니투데이]
정부가 원유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최근 5년간 8613억원에 달하는 비중동산 원유 운임 환급액을 집행했지만, 올해 상반기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은 62.3%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산 원유 도입 비중이 전체의 20.5%를 차지하는 등 일부 성과가 있었으나, 정유업계는 운임 지원만으로는 수입선을 획기적으로 바꾸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중동산에 맞춰진 국내 정유설비 특성상 다른 비중동산 원유 비중을 늘리려면 막대한 설비 변경 투자가 수반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추가 운임 지원 방식을 넘어 구조적인 다변화 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도체 호황에 기업 매출 27% 급증…‘삼전닉스’가 견인[주요매체]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의 2분기 매출액 증가율(26.7%)과 매출액영업이익률(16.9%)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다만 제조업 매출 증가율이 39.6%에 달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14.0%로 낮아지고 전산업 영업이익률 역시 6.2%로 급감하는 등 반도체 대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착시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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