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스트랄AI와 동맹…4.7조 투자 유치 주도에 공동개발까지 [주요매체]
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 프랑스 인공지능(AI) 기업 미스트랄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반도체 공정에 특화된 자체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의 반도체 기술·제조 데이터와 미스트랄AI의 기술력을 결합해 데이터 분석, 결함 예측, 공정 최적화 등 제조 전반의 효율과 품질을 끌어올릴 계획이며, 국가 핵심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내부 인프라에서 AI 모델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미스트랄AI의 30억유로(약 4조7000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를 주도하며 대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해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 역발상…'내연기관 자율차' 만든다 [한국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카(HEV)에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개발에 착수했다. 2028년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를 출시한 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용 자율주행차도 차례로 내놓을 계획이다. 내연기관차는 전력 소비가 큰 자율주행 구현에 불리하다는 한계가 있지만, 현대차그룹은 오랜 기간 쌓아온 제조 및 제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주행 시대에도 꾸준히 이어질 내연기관차 수요에 대응하고, 테슬라 등 순수 전기차 업체들이 진입하기 힘든 틈새시장을 선점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ASML 차세대 D램 '동맹'…세계 첫 12인치 포토 마스크 개발 [머니투데이]
삼성전자는 네덜란드 ASML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해 기존 6인치를 대체할 차세대 12인치 포토 마스크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기존 공정의 회로 연결 작업을 크게 줄여 반도체 생산성과 수율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메모리 제조 라인에 ASML의 차세대 노광 설비인 고개구율(High NA) EUV를 2028년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D램 미세화 로드맵을 연장하고 차세대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첨단 반도체 제조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의무공개매수 위반시 강제매각 ‘전체 지분→25% 초과분’ 완화 [서울경제]
국회 정무위원회와 금융위원회가 의무공개매수제도 위반에 따른 주식 처분명령 대상을 인수 지분 전체에서 경영권 유지의 마지노선인 '25% 초과분'으로 한정하기로 합의했다. 최소한의 경영권 박탈로 인한 기업 인수합병(M&A) 시장 위축과 과도한 재산권 침해 우려를 수용한 조치로, 인수자는 절차나 공시 의무를 위반하더라도 25% 지분은 지킬 수 있지만 취득 지분 전체에 대한 의결권 행사는 제한된다. 아울러 의결권 강제 행사 시 부과하려던 형사처벌 조항을 삭제하고, 응모 부족으로 목표 물량인 '50%+1주'에 미달하더라도 법적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간주하도록 면책 기준도 완화했다.
부동산 몸집 줄이는 은행들…매수자 찾기에 진땀 [이데일리]
시중은행들이 점포 통폐합과 비대면 금융 확대로 늘어난 폐쇄 점포 등 유휴 부동산을 매각하며 재무 효율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이 탁상 감정가 1800억원에 달하는 부동산 16곳의 매각 절차를 밟고 있으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각각 30곳과 8개의 유휴 점포 공매를 추진 중이다. 하지만 내수 부진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로 상가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매수자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노른자위 점포조차 유찰이 부지기수로 발생하고 감정가에서 수백억원을 낮춰야 간신히 새 주인을 찾는 등 거래 성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료 데이터·검색 앞세운 네이버, '의료AI 사업' 본격 시동 [한국경제]
네이버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의료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내달 1일 최수연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조직을 신설한다. 해당 조직은 지난해 네이버가 인수한 전자의무기록(EMR) 개발사 세나클의 위의석·박찬희 공동대표가 이끌며, 검색·플레이스·예약 기능과 실제 진료 현장을 연결하는 '헬스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해진 이사회 의장의 주도로 연구와 기업 인수합병(M&A)에 투자해 온 네이버는 병원에는 EMR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자에게는 진료 탐색부터 사후 관리까지 통합 제공하는 모델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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