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기간 설정

영풍·MBK "고려아연 엔터사 투자 손실 390억으로 확대"
김은서 기자
2026-09-08 11:48:47
아크미디어 관련 펀드 손실액 290→390억…"부실 엔터사 흡수합병 과정서 손실 100억 추가"
이 기사는 2026-09-08 11:48:47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은서 기자] 고려아연 자금이 투입된 사모펀드가 최윤범 고려아연 사내이사 일가가 앞서 투자했던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크미디어'에 사실상 100억원을 추가 지원하면서 총 390억원대 손실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영풍·MBK파트너스에 따르면 고려아연이 자금의 상당 부분을 댄 원아시아파트너스 '코리아그로쓰 제1호 펀드'는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엔터사 '포커스이엔지(구 디케이이앤엠)' 지분 100%를 101억원에 취득했다. 이후 해당 기업은 지난해 최 이사 측이 선행 투자한 '아크미디어'의 후신인 씬앤스튜디오에 흡수합병되며 소멸했다.


영풍·MBK파트너스 측은 이 합병 과정을 통해 원아시아 펀드가 포커스이엔지에 넣은 100억원의 경제적 위험이 그대로 아크미디어 관련 투자 손실로 전이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 출자 펀드가 아크미디어와 관련해 떠안게 된 위험노출액은 기존 직접 투자금 290억원을 더해 총 390억원으로 불어났다.


그러면서 최 이사 일가와 고려아연 펀드의 상반된 투자금 회수(엑시트) 행보도 문제로 삼았다. 최 이사와 친인척들은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개인투자조합 등을 통해 아크미디어 전환사채(CB) 52억원가량 매입했다. 이후 회사 실적이 꺾이자 지난해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원금과 이자를 모두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미디어는 2024년부터 2년 연속 영업적자를 내며 원아시아 펀드의 투자금 회수가 몹시 불투명해진 상황이었다. 최 이사 일가는 엑시트를 단행하고 회사 펀드는 부실기업 합병을 통해 손실 위험을 고스란히 떠안은 셈이다.

관련기사 more

영풍·MBK파트너스는 "이번에 확인된 100억원은 단순 개별 투자가 아니라 일련의 엔터 투자가 하나의 일관된 기획 아래 진행됐음을 방증한다"며 "고려아연은 해당 투자의 가치평가 근거와 최 이사 일가의 엑시트 과정에서 이해상충 문제를 어떻게 관리했는지 등을 주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이 투자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관련해서 손실이 커졌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야?
영풍·MBK파트너스에 따르면 고려아연이 자금을 댄 펀드의 아크미디어 관련 위험노출액이 총 390억원대로 불어났다고 해요. 기존 직접 투자금 290억원에 더해, 포커스이엔지에 투입된 100억원 규모의 경제적 위험이 아크미디어 관련 투자 손실로 전이됐기 때문이에요.
포커스이엔지에 투자했던 돈이 어떻게 아크미디어 손실로 이어진 거야?
포커스이엔지가 아크미디어의 후신인 씬앤스튜디오에 흡수합병되면서 손실 위험이 옮겨갔기 때문이에요. 원아시아파트너스의 '코리아그로쓰 제1호 펀드'는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포커스이엔지 지분 100%를 101억원에 취득했는데요. 이 기업이 씬앤스튜디오에 흡수합병되면서 포커스이엔지에 넣은 100억원의 위험이 아크미디어 관련 투자 손실로 전이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최윤범 고려아연 사내이사 일가와 펀드의 투자 회수 방식이 다르다는 지적도 있다는데, 어떤 내용이야?
최 이사 일가는 이미 투자금을 회수한 반면, 고려아연 펀드는 손실 위험을 떠안게 되었다는 내용이에요. 최 이사 일가는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개인투자조합 등을 통해 아크미디어 전환사채(CB) 52억원가량을 매입했고, 최근까지 원금과 이자를 모두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반면 아크미디어는 2024년부터 2년 연속 영업적자를 내고 있어 원아시아 펀드의 투자금 회수는 불투명한 상황이에요.
이 상황에 대해 영풍·MBK파트너스는 뭐라고 하고 있어?
이번에 확인된 100억원이 일련의 엔터 투자가 하나의 기획 아래 진행됐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은 해당 투자의 가치평가 근거와 최 이사 일가의 엑시트 과정에서 이해상충 문제를 어떻게 관리했는지 등을 주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라고 밝혔어요.
AI를 이용해 기사 본문을 질문·응답 구조로 재편성했습니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