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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8일부터 하반기 공채 실시
주명호 기자
2026-09-07 15:22:54
삼성전자 등 19개 계열사서 진행
(사진1)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실시.jpg
2026년 4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도 수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상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다.(제공=삼성그룹)

[딜사이트 주명호 기자] 삼성그룹이 오는 8일부터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미래 준비를 위해 국내 투자를 확대하면서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이같은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올해로 70년째 제도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공채에 나서는 관계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E&A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의료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8일부터 1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9월 직무적합성 평가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SW 직군 지원자의 경우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른다.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도 GSAT를 치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삼성은 1990년대 외환위기 등 극히 이례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1970년대 오일쇼크, 2000년대 금융위기를 비롯한 큰 경제 위기 속에서도 공채를 중단없이 실시해왔다. 1993년에는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했으며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왔다. 열린 채용을 통해 입사한 인재들은 삼성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회사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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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국내 투자와 청년 채용 확대에도 노력 중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앞서 지난해 8월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관련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대규모 공채 외에도 다양한 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 중이다.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전국 5개 캠퍼스(서울·대전·광주·구미·부산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삼성에 따르면 2019년부터 현재까지 SSAFY 수료생 가운데 9400여명이 국내외 기업 2600여 곳에 취업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술 인재도 전극 채용하고 있다. 삼성은 2007년부터 2025년 사이▲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총 1600여명을 특별 채용한 바 있다.

삼성그룹 하반기 공채는 언제부터 어디서 지원하면 돼?
8일부터 1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인 '삼성커리어스'에서 지원할 수 있어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총 19개 계열사가 이번 공채에 참여해요.
채용 절차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고, 직군별로 다른 점도 있어?
9월 직무적합성 평가, 10월 삼성직무적합성검사(GSAT), 11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돼요. 다만 SW 직군은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고, 디자인 직군은 GSAT를 치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해요.
삼성은 인재를 키우기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인재 육성과 채용을 이어오고 있어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통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수료생 9400여명이 국내외 기업 2600여 곳에 취업했어요. 또한 2007년부터 2025년 사이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총 1600여명을 특별 채용하기도 했어요.
삼성의 향후 투자나 채용에 대한 이재용 회장의 입장은 뭐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국내 투자와 채용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어요. 작년 8월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관련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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