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진호, 방태식 기자] GC녹십자가 자사의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 후보물질 ‘GC3114B’의 2/3상 임상시험계획서(IND)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임상 2/3상에서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활성대조군과의 직접 비교를 통해 GC3114B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올 하반기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이 개시될 예정이며, 임상 3상부터는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GC3114B는 일반적인 표준용량 독감백신보다 더 많은 항원을 포함해 고령층에서 보다 강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고면역원성 독감백신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이에 발맞춰 NIP 시장에 진입해 현재 수입 백신에 의존하고 있는 고면역원성 독감백신의 자급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진출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샤페론, 액면병합 절차 착수…29일 변경상장 예정
샤페론이 주식병합 절차에 따라 이달 4일부터 28일까지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그 직후인 29일 변경상장과 함께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거래재개 시 기준금액은 2550원이다. 이번 거래정지는 신주 발행을 위한 절차에 따른 것으로 관리종목 지정 여부와는 무관하다. 액면병합 완료 후 주가 요건 미달 사유가 해소되며 변경상장 이후 연속 45거래일 동안 종가 1000원 이상을 유지할 경우 관리종목 해제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회사는 오는 12월 3일을 관리종목 지정 해제 목표 시점으로 보고 있다. 샤페론은 최근 자회사 니즈테크를 종속회사로 편입하며 실적 기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기술수출 중심의 중장기 사업 모델에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을 결합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현금흐름 기반을 구축하려는 중이다. 또 샤페론이 자체 보유한 5종의 화장품 원료 물질을 활용한 안티 인플라메이징(Anti-inflammaging) 제품을 올가을 출시할 계획이다.
◆큐로셀 ‘림카토’, 심평원 약평위 통과… 연내 건보 급여화 ‘가속도’
큐로셀이 자사 키메릭항원수용체(CAR)-T 치료 신약 ‘림카토(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지난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6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 심의에서 제시된 평가금액 수용을 조건으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림카토는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및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MBCL) 성인 환자를 위한 국내 첫 번째 CAR-T 치료제다. 해당 물질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7월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을 거쳤다. 이번 약평위까지 연속으로 통과하면서 국내 환자들에게 공급되기 위한 핵심 관문을 차례로 넘고 있다. 큐로셀은 약평위 심의 결과를 공식 전달받는 대로 제시된 세부 조건을 면밀히 검토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의결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림카토가 식약처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지정에 이어 보건당국의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대상 품목인 만큼 남은 출시 절차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딥노이드, ‘KCR 2026’서 초록 8편 채택
딥노이드가 자사 연구 초록 8편이 ‘KCR 2026(Korean Congress of Radiology 2026)’에서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 KCR은 대한영상의학회가 주관하는 영상의학 학술대회이며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영상의학 분야 국내외 석학들이 이번 대회에서 최신 진단기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딥노이드에 따르면 채택된 초록 8편은 구연 발표 3편과 포스터 발표 5편으로 구성됐다. 흉부(4편)와 뇌 영역(4편)을 아우르는 연구에서 인공지능(AI)이 의사의 판독 업무에 있어 ‘정확도·효율성·일관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검증하는 내용이다. 딥노이드는 학회 기간 동안 전시장 내 부스 운영을 통해 자사 최신 AI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예비소견서 생성 솔루션 ‘M4CXR’ ▲AI 기반 뇌동맥류 영상 판독·진단 보조 솔루션 ‘딥뉴로(DEEP:NEURO)’ ▲뇌 MRI 정량 분석 솔루션 ‘딥뉴로 브레인세그(DEEP:NEURO BrainSeg)’를 시연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코어 볼류밍’ 출시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풀페이스 볼륨 리프팅 크림인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코어 볼류밍’을 출시하고 선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대만의 뷰티 인플루언서 ‘마비스(Marvis)’와의 공동 개발로 탄생했다. 마비스는 트렌디하면서도 전문적인 뷰티 콘텐츠와 철저한 자기 관리로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마비스는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코어 볼류밍’의 기획 단계부터 성분 구성과 제형 설계 등 개발 과정 전반에 참여했으며, 여러 차례의 정밀한 사전 품평 테스트를 거쳐 빈틈없는 리프팅감과 최적의 사용감을 구현해 냈다. 신제품은 꺼진 부위의 볼륨과 처진 피부, 깊은 주름을 동시에 관리하는 프리미엄 볼륨 리프팅 크림이다. 동국제약은 해당 제품이 동안 피부의 핵심 요소인 이마, 눈 밑, 코어 중안부, 팔자, 옆볼 등 ‘5대 유스 스팟(Youth Spot)’에 볼륨을 채워주고, 늘어진 이중턱 라인과 모공 입구에 타이트닝 케어를 제공해 얼굴 전체의 코어를 단단하게 잡아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원제약, 롯데홈쇼핑서 ‘슈퍼셀 PDRN 토탈 뷰티케어’ 런칭
대원제약이 자사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마시는 제품과 바르는 제품을 하나로 구성한 'PDRN 이너 & 아우터(Inner & Outer) 듀얼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오는 6일 롯데홈쇼핑 ‘요즘쇼핑 유리네’를 통해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패키지는 액상 형태의 마시는 슈퍼셀 PDRN인 'PDRN 글로우 부스터 샷'과 피부에 바르는 'PDRN 글로우 부스터 세럼'으로 구성됐다. 섭취와 스킨케어를 결합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뷰티 루틴으로 기획됐다. 마시는 슈퍼셀 PDRN은 연어 유래 PDRN을 중심으로 저분자콜라겐, 히알루론산, 글루타치온 등 다양한 이너뷰티 소재를 한 병에 담은 제품이다. 또 PDRN 글로우 부스터 세럼은 피부 탄력과 결, 광채 관리에 초점을 맞춘 앰플 세럼이다. 해당 제품에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시린지 타입의 에어리스(Airless) 용기가 적용했다. 대원제약은 이너뷰티와 스킨케어를 하나로 묶은 이번 듀얼 패키지가 환절기 피부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대안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C녹십자웰빙, 필리핀서 '지셀르 리본느 런칭 심포지엄‘ 개최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1일 필리핀 마닐라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GC)에 위치한 샹그릴라 더 포트에서 ‘지셀르 리본느 필리핀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필리핀 의료진을 대상으로 차세대 스킨부스터 ‘지셀르 리본느’의 제품 특성과 임상적 활용 방안, 한국형 복합 시술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셀르 리본느는 미국조직은행협회(AATB) 인증 기관에서 공급받은 기증 조직을 사용하며,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는 탈세포화 공정을 적용해 잔여 핵산을 50ppm 이하로 관리하는 제품이다. GC녹십자웰빙은 지셀르 리본느가 기존 콜라겐 기반 스킨부스터에서 한 단계 발전한 제품이며 단순히 콜라겐을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가 스스로 재구성될 수 있는 생물학적 기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글로벌 사업 파트너사인 ‘제이디바이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리본느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동남아시아 의료 미용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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