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OCI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OCI Energy가 1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에너지 기업 Arava Power와 공동 추진 중인 선로퍼(Sun Roper)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사바 바야틀리 OCI Energy 사장, 일란 지드코니 Arava Power 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로퍼 프로젝트는 텍사스 워튼 카운티의 693만 m² 대지에 260MW 규모로 개발되는 태양광 발전소로 오는 2027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내 약 6만 가구(4인 기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생산 규모다. OCI Energy와 Arava Power가 50%씩 지분으로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포춘 최상위권 기업과 체결한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확보했다.
◆KAI, 협력사와 품질향상 세미나 개최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26년 KAI-협력사 품질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KAI 김형수 품질본부장을 비롯해 KF-21 및 LAH 등 차세대 국산 항공기 사업과 에어버스·보잉 등 민수 기체 사업 관련 40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동반성장을 위한 뜻을 모았다. 행사는 KAI의 주요 품질 전략 공유를 시작으로 협력사의 품질 혁신 및 개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래 자주포 운용개념 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 운용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K9 유저클럽’이 2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과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루마니아, 호주 등 7개 K9 운용국과 스페인, 스웨덴 등 참관국 대표단을 포함해 군·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올해 K9 유저클럽은 기존의 각국 K9 운용·정비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전장환경에 맞춘 새로운 K9 운용개념과 포병체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행사에서 수직이착륙(VTOL) 방식의 ‘화력유도 드론’을 K9 자주포와 연계하는 운용개념을 제시하고 K9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군수지원 체계 등을 선보였다.
◆포스코, 호주 원료공급사와 수소환원제철 협력 계약 체결
포스코가 포항 청송대에서 호주 광산기업 BHP와 수소환원제철 협력 계약을 3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yREX 상용 기술 검증에 협력한다. HyREX는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BHP는 철광석을 비롯해 제철용 연료탄, 니켈 등을 공급해온 포스코의 원료 공급사다. 포스코는 BHP의 철광석을 활용해 다양한 원료 환경에서 HyREX 기술 성능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 상용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양사 간 MOU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한국수력원자력, 기술보증기금과 감사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일 한수원 본사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인공지능(AI) 기반 감사 혁신, 인권친화적 감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분석을 활용한 감사기법 사례 공유 ▲내부통제 취약분야 정보 공유 ▲적극행정 지원 제도 상호 자문 ▲인권친화적 감사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 개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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