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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이뮨텍, 박셀바이오에 '반려동물 분석 시스템' 공급
방태식 기자
2026-09-02 17:59:25
상용화 가속, 면역치료 연계 모니터링 시장 공략…전국 동물병원 네트워크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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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이뮨텍 CI. (제공=메타이뮨텍)

[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메타이뮨텍이 반려동물 면역기능 분석 시스템 ‘Cellytics Pet Immunity(CPI)’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회사가 박셀바이오와 CPI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연구개발(R&D) 단계에서 축적한 면역세포 분석기술을 사업화 단계로 확장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번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뿐 아니라 항암·면역치료 전후의 면역상태를 분석하는 모니터링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2일 메타이뮨텍은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와 CPI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CPI는 반려견의 말초혈액에서 선천면역과 적응면역을 담당하는 주요 면역세포의 구성과 활성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혈액검사가 주로 혈구 수나 생화학적 지표를 측정하는 것과 달리 면역세포의 기능적 활성 상태를 분석해 개체의 면역상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CPI에는 메타이뮨텍의 핵심 원천기술인 렌즈프리 그림자 이미징 기술(LSIT)이 적용됐다. LSIT는 광학렌즈 대신 디지털 인라인 홀로그래피 방식으로 세포 이미지를 획득하고 형태학적 변화를 정량화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 유세포분석기와 같은 고가의 광학장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현장에서 면역세포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메타이뮨텍은 이번 계약이 자체 개발 플랫폼을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으로 확장하고 R&D 단계에서 축적해 온 면역세포 분석기술을 실제 의료현장과 사업화 단계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계약 상대방인 박셀바이오는 동물용 처방 전문의약품 ‘박스루킨-15’를 개발한 기업이다. 박스루킨-15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유선종양과 림프종의 면역보조치료제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유한양행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대만 레버지네틱스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마스터 파트너십 계약(MPA)을 체결하는 등 해외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메타이뮨텍은 CPI를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의 첫 사업화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일회성 면역상태 평가를 넘어 건강관리와 질환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면역세포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면역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메타이뮨텍은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과 정상견 검체를 기반으로 면역세포 활성도 참고구간을 구축하고 검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문 동물의료기관과는 암환견을 대상으로 면역세포 활성도와 임상 상태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메타이뮨텍은 CPI를 항암 및 면역치료 전후의 면역상태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일한 질환을 가진 반려견이라도 개체별 면역상태와 치료 반응이 다른 만큼 면역세포의 구성과 활성도 변화를 정량적으로 추적해 치료 과정에서 추가적인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이뮨텍은 현재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 외에도 VIP동물의료센터, 리더스동물의료원 등 대학·전문 동물의료기관을 중심으로 CPI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전국 동물병원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양한 반려동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국내에서 확보한 임상 데이터와 사업화 경험을 토대로 해외 반려동물 정밀의료 및 면역 모니터링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선미 메타이뮨텍 대표는 “박셀바이오와의 공급계약은 Cellytics의 면역세포 분석기술이 R&D 단계를 넘어 실제 반려동물 의료 및 면역치료 분야로 확장되는 중요한 마일스톤”이라며 “CPI를 통해 치료 전후 면역상태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하고 플랫폼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정밀의료 분야의 새로운 면역 모니터링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타이뮨텍이 박셀바이오와 반려동물 분석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야?
메타이뮨텍이 박셀바이오와 반려동물 면역기능 분석 시스템인 ‘Cellytics Pet Immunity(CPI)’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공급을 시작했어요. 이번 계약을 통해 메타이뮨텍은 연구개발(R&D) 단계에서 축적한 면역세포 분석기술을 사업화 단계으로 확장하게 되었어요.
이번에 공급되는 CPI 시스템은 기존 혈액검사와 어떤 점이 달라?
CPI는 반려견의 말초혈액에서 면역세포의 구성과 활성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해주는 시스템이에요. 기존 혈액검사가 주로 혈구 수나 생화학적 지표를 측정하는 것과 달리, 면역세포의 기능적 활성 상태를 분석해 개체의 면역상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또한 렌즈프리 그림자 이미징 기술(LSIT)을 적용해 고가의 광학장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현장에서 면역세포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어요.
계약 상대방인 박셀바이오는 어떤 기업이야?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에요. 동물용 처방 전문의약품인 ‘박스루킨-15’를 개발했으며, 이 제품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유선종양과 림프종의 면역보조치료제로 품목허가를 받아 현재 유한양행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어요. 또한 대만 레버지네틱스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마스터 파트너십 계약(MPA)을 체결하는 등 해외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어요.
메타이뮨텍의 향후 사업 계획과 목표는 뭐야?
메타이뮨텍은 CPI를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의 첫 사업화 모델로 육성하여 면역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에요. 현재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 VIP동물의료센터, 리더스동물의료원 등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동물병원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해외 반려동물 정밀의료 및 면역 모니터링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에요. 한선미 메타이뮨텍 대표는 “박셀바이오와의 공급계약은 Cellytics의 면역세포 분석기술이 R&D 단계를 넘어 실제 반려동물 의료 및 면역치료 분야로 확장되는 중요한 마일스톤”이라며 “CPI를 통해 치료 전후 면역상태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하고 플랫폼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정밀의료 분야의 새로운 면역 모니터링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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