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 사는데 들어간 '부모돈' 4.3조…강남3구서만 1조 [머니투데이]
올해 서울 주택시장에서 상속·증여받은 자금으로 집을 매수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송파·강남·서초 등 강남3구 주택 매입에 활용된 상속·증여 자금만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자산가들의 주택 매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모 세대의 자산이 자녀 세대의 주택 구입 자금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주택 자금조달계획서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서울 주택 매입에 활용된 증여·상속 자금은 4조318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4조4496억원의 97.0%에 해당하는 규모다.
“싸게 살수록 손해봅니다”…석유최고가제 손실보전금 역설 [매일경제]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정유업계 손실보전 정산 작업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일부 정유사를 중심으로 원가 절감 노력에 따라 기업별 마진율을 차등 적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정산 과정에서 각종 쟁점이 불거지면서 원가 자료 제출 기한이 당초 8월 말에서 9월 말로 한 달 늦춰졌다. 이에 따라 손실보전 절차 역시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관계 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일부 정유사들은 원가 절감 성과 등을 고려해 적정 마진율을 기업별로 달리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앞서 정부는 원가에 적정 마진을 더한 금액이 고시된 최고가격을 웃돌 경우 그 차액 범위에서 손실을 보전하기로 했다. 이 방식에서는 원유를 싸게 확보한 정유사는 원가가 낮아져 보전금도 줄어드는 반면 원유를 비싸게 들여온 정유사는 원가가 높게 산정돼 더 많은 보전금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M&A 최종 관문서 두달 넘게 ‘하세월’…공정위 기업결합심사 역대 최장 [헤럴드경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처리기간이 올해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보정 요구가 잇따르면서 기업결합 신고 이후부터 실제 승인까지 걸리는 기간이 예년보다 눈에 띄게 길어진 탓이다.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사모펀드(PEF)와 외국계 자본을 향한 규제 강화 기조와 맞물려 기업결합심사가 한층 깐깐해지면서, 딜 클로징(거래종결)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고 우려한다. 1일 헤럴드경제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최근 5개년(2021~2025년) 및 올해 상반기(1~6월)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업결합심사 평균 처리기간(접수신청일~조치일)은 64.5일로 집계됐다. 그동안 평균 처리기간은 40~50일대를 유지해왔는데 올 상반기 들어 지난해 대비 17.4일 급증하며 처리 지연이 심화됐다.
'中 SUV 강자' GWM, 韓 상륙 준비… 마케팅 총괄 채용 착수 [조선비즈]
중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픽업트럭 대표 기업 그레이트월모터스(GWM)가 한국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중국 내수 판매가 위축되자 해외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 가운데, 신차 10대 중 6대가 SUV일 정도로 관련 수요가 높은 한국 시장을 새로운 먹거리로 낙점한 것이다. 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GWM은 현재 국내 브랜드 출시를 위해 마케팅을 담당할 책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GWM은 후보군에게 "한국 진출을 준비하는 전략적 단계로,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CJ·대상·샘표 등 5개사 현장조사...‘장류 담합’ 정조준 [서울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주요 장류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가격 담합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할인 지원을 골자로 한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공정위의 담합 감시망도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부터 CJ제일제당, 대상, 샘표, 풀무원, 사조대림 등 5개 회사를 상대로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정위는 각 사에 조사관을 보내 고추장과 간장 등 주요 장류 제품의 가격 결정 과정과 거래 조건 등을 살펴보고, 사업자 간 가격 담합 등 부당한 공동행위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사우디 공공행정DX 맡는다 [서울경제]
네이버클라우드와 사우디 NHC이노베이션의 합작법인(JV) 네이버 이노베이션은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기술 전시회 ‘LEAP 2026’에서 사우디 부동산 등기기관 ‘RER’(Real Estate Registry)과 부동산·지방행정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RER은 사우디의 토지·건물 등 부동산 등록 정보를 관리하는 기관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네이버의 디지털트윈 플랫폼이 지난달 사우디 정부의 지자체용 국가 표준 플랫폼으로 승인된 직후 이뤄졌다.
모니모, 삼성페이 연동…삼성 결제 생태계 확장 [전자신문]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에서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해졌다. 모니모가 금융 계열사 서비스를 모은 플랫폼을 넘어 오프라인 결제 시장 경쟁력까지 높이며 '슈퍼 금융 앱'으로 도약한다. 삼성페이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에 이어 모니모페이와도 연동하며 간편결제 시장의 중심에 섰다. 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최근 모니모 앱 내 간편결제 서비스 '모니모페이'를 삼성페이와 연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모니모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시 바코드와 QR결제만 가능했지만, 삼성페이 추가로 폭넓은 결제 시스템을 지원한다.
위헌 논란에도…금융위, 가상자산거래소 지분제한 법률검토 '0건' [이데일리]
가상자산 전반을 규율할 디지털자산기본법에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의 지분 보유 한도를 20%로 제한하는 방안이 담길 전망인 가운데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금융위원회가 단 한 차례도 관련 법률 검토나 자문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거래소 대주주가 보유 지분을 처분해야할 수도 있는 규제인 만큼 재산권 침해와 경영권 제한 논란이 예상되는 중차대한 내용이지만, 정작 정부안 마련 과정에서 별도의 법률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건 향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5년 간 디지털자산기본법 상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율 제한과 관련해 내·외부 법률검토 및 자문을 진행한 내역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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