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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매시장 30% 넘었다…전문몰 비중도 46%
이승연 기자
2026-09-01 18:20:55
7월 온라인쇼핑 25.1조·역대 2위…전문몰 성장률 종합몰 앞서
2026년 7월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이 전체 소매판매액의 30.3%를 차지한 가운데 전문몰 비중은 46.0%까지 높아졌다. (자료=국가데이터처)

[딜사이트 이승연 기자] 온라인이 국내 소매시장의 30%를 넘어서며 주요 유통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온라인 상품 거래 확대와 함께 전문몰 비중도 꾸준히 확대되면서 온라인 유통시장 안의 경쟁 구도도 달라지는 모습이다.


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7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5조95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은 경상금액 기준 16999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 늘었다. 같은 달 전체 소매판매액은 561852억원으로 2.6% 증가했다.


전체 소매판매액 가운데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30.3%를 기록했다. 상품 거래액은 여행 및 교통서비스, 문화 및 레저서비스, 이쿠폰서비스, 음식서비스, 기타서비스 등 서비스 거래액을 제외한 수치다.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 비중은 지난해 7월 28.8%에서 올해 7월 30.3%로 1년 만에 1.5%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연간 비중은 28.5%였다.


올해 1분기 29.4%였던 비중은 2분기 30.0% 올라섰다. 7월에는 30.3% 높아지며 30% 수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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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서비스가 온라인쇼핑 견인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도 온라인 성장률이 오프라인을 앞섰다.


산업부에 따르면 7월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3.2% 늘었다. 전체 주요 유통업체 매출 증가율은 6.4%였다.


온라인에서는 식품과 서비스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산업부 집계에서 식품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4%, 서비스·기타는 17.5% 증가했다. 무더위와 휴가철 영향으로 온라인 장보기와 배달서비스, 여행상품 구매 등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국가데이터처 통계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7월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3조894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했다. 음·식료품은 3조5008억원으로 8.1%, 농축수산물은 1조3031억원으로 12.6% 늘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음식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15.5%로 가장 컸다. 음·식료품이 13.9%,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12.6%로 뒤를 이었다. 배달과 장보기, 여행 등 일상 소비와 서비스 영역에서 온라인 이용이 늘어난 모습이다.


◆전문몰 비중 46%…종합몰 추격


온라인 시장 안에서는 특정 상품군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전문몰이 여러 상품군을 취급하는 종합몰보다 높은 성장율을 보여줬다.


7월 종합몰 거래액은 13조542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이에 비해 전문몰 거래액은 11조5527억원으로 7.9% 늘었다. 전문몰 성장률이 종합몰보다 1.1%포인트 높았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전문몰 비중은 46.0%까지 높아졌다. 종합몰은 54.0%로 양측 격차는 8%포인트다.


전문몰 비중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 연간 거래액을 기준으로 2023년 41.6%에서 2024년 43.5%, 지난해 45.3%로 상승했다. 올해 7월에는 46.0%까지 높아져 2023년보다 4.4%포인트 확대됐다.


패션과 식품을 기반으로 성장한 주요 온라인 플랫폼도 거래 규모를 키우고 있다.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올해 3월 쇼핑몰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도 3697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식품을 주력으로 하는 컬리의 올해 2분기 전체 거래액은 1조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7% 늘어난 7348억원을 기록했다. 마켓컬리 거래액도 25.7%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이 전체 소매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대로 올라선 가운데 전문몰도 온라인 유통시장의 한 축으로 비중을 키우는 모습이다.

온라인 쇼핑이 우리나라 전체 소매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돼?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 비중은 30.3%를 기록하며 전체 소매판매액의 30%를 넘어섰어요. 지난해 7월 28.8% $ ightarrow$ 올해 7월 30.3%로 1년 만에 1.5%포인트 높아졌으며, 올해 1분기 29.4% $ ightarrow$ 2분기 30.0% $ ightarrow$ 7월 30.3%로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요.
요즘 온라인에서 어떤 품목들이 특히 많이 팔리고 있어?
식품과 서비스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져요. 7월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3조894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했고, 그중 음·식료품은 3조5008억원(8.1% 증가), 농축수산물은 1조3031억원(12.6% 증가)을 기록했어요. 무더위와 휴가철 영향으로 온라인 장보기, 배달서비스, 여행상품 구매 등이 늘어난 것이 원인이에요.
온라인 시장 안에서도 전문몰이 더 잘 나가고 있다는데 사실이야?
네, 특정 상품군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몰의 성장률이 종합몰보다 높아요. 7월 전문몰 거래액은 11조552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해, 6.8% 증가한 종합몰(13조5428억원)보다 성장률이 1.1%포인트 높았어요. 전문몰 비중은 46.0%까지 높아졌는데, 이는 2023년 41.6% $ ightarrow$ 2024년 43.5% $ ightarrow$ 지난해 45.3% $ ightarrow$ 올해 7월 46.0%로 꾸준히 확대된 수치예요.
에이블리나 컬리 같은 주요 기업들의 최근 실적은 어때?
주요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도 거래 규모를 지속적으로 키우고 있어요.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올해 3월 쇼핑몰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지난해 매출도 3697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식품 전문 기업 컬리는 올해 2분기 거래액이 1조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으며, 매출은 27% 늘어난 7348억원을 기록했어요. 마켓컬리 역시 거래액이 25.7% 증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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