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팔아 번 돈…집 사는 데 8조 썼다 [중앙일보]
정부가 부동산에 쏠린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돌리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장 흐름은 정반대다. 주식·채권을 팔아 집을 사는 데 쓴 돈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8조원을 넘어서며 이미 지난해 연간 규모를 뛰어넘었다. ‘주식으로 돈을 벌면 집을 산다’는 말이 통계로 뒷받침됐다. 주식·채권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은 특히 서울과 고가주택에 집중됐다. 31일 국토교통부가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금조달계획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올해 1~7월 주택 구입에 활용된 주식·채권 매각대금은 8조334억원이었다. 2022년 1조원대에서 2024년 3조원대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5조8205억원을 기록했다.
전세대출도 부익부? 소득 상위 30%가 대출 67% 쓸어갔다 [국민일보]
올해 1분기 전체 전세대출 잔액의 3분의 2가량을 소득 상위 30%인 고소득층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의 전세대출 잔액 비중은 관련 통계가 제공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일 한국은행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소득수준별 전세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전세대출 잔액 가운데 고소득층 비중은 66.8%였다. 중소득층은 26.0%, 저소득층은 7.2%에 그쳤다. 한은은 소득 상위 30%를 고소득층, 상위 30~70%를 중소득층, 하위 30%를 저소득층으로 분류한다. 이에 따라 소득 상위 30%가 보유한 전세대출 잔액은 하위 30%의 약 9.3배에 달한다.
삼성·LG 이번엔 'OLED' 모니터 대박..가격 낮추고 기술 높여 영토 확장 [머니투데이]
모니터 시장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밝기와 글자 선명도 등 기술적 약점은 개선되고 가격 장벽까지 낮아지면서 LCD(액정표시장치)가 주도해온 모니터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OLED 모니터 패널 시장을 사실상 양분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기술·생산 경쟁을 강화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OLED 모니터 패널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38.7% 증가한 480만대로 추산된다. 이후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2030년에는 연간 출하량이 10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HBM 블랙홀’이 만든 기현상…노트북 안팔리는데도 범용 D램은 사상 최고가 [서울경제]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메모리 업계의 제한된 생산능력을 빨아들이면서 노트북 등 전방 수요가 침체된 PC용 범용 메모리 가격이 연일 치솟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8월 PC용 범용 D램(DDR4 8Gb 1Gx8)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4.17% 상승한 25달러로 집계됐다.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6년 6월(2.9달러) 대비 약 8.6배 뛴 수치로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격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11개월 연속 상승한 뒤, 지난 4월부터 다시 5개월째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IFRS18 금융지주 영업익 계산법 바뀐다…과징금·기부금도 반영 [연합인포맥스]
내년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으로 금융지주의 영업이익 계산법도 달라진다. 현재 영업외손익으로 처리되는 과징금과 기부금 등 비경상 비용도 영업 범주에 포함되면서다. 주주환원과 경영 성과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인 당기순이익에는 변화가 없어 일반 기업보다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영업손익의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금융회사들의 실적 설명 방식도 재정비될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금융지주들은 내년 1월 K-IFRS 제1118호(IFRS18) 시행을 앞두고 영향 분석과 계정 분류체계 개편에 착수했다. 은행·증권·보험 등 계열사별 손익 계정을 새로운 영업·투자·재무 범주에 맞춰 재분류하고, 그룹 차원의 공통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증시 이 모양인데, 빚투 엄두 안나요"…신용대출 넉 달 만에 감소 [파이낸셜뉴스]
주식시장의 급등락으로 '빚투(빚 내 투자)' 수요가 한풀 꺾이면서 은행권 신용대출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신용대출은 보합 또는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28일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09조6575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957억원 줄었다. 신용대출은 지난 5월 2조1741억원, 6월 2조1550억원, 7월 1조829억원 증가하는 등 석달 연속 1조원이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이달 감소세 전환은 지난 4월 3182억원 감소 이후 넉달만이다.
미래에셋운용, '맵스리얼티' 일본 멀티패밀리 포트폴리오 매입 완료 [아시아경제]
상장 부동산 공모투자회사인 맵스리얼티가 일본 도쿄의 신축 주거용 부동산을 추가 매입하며 글로벌 레지던스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안정적 수익 확보에 나섰다.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맵스리얼티가 일본 도쿄 소재 멀티패밀리 포트폴리오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멀티패밀리는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임대 아파트를 의미한다. 이번에 매입한 포트폴리오는 총 104억5000만엔(한화 약 906억원) 규모로, 총 238세대의 멀티패밀리 4개 자산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자는 맵스리얼티가 보유한 현금을 활용해 집행됐다. 4개 자산 모두 2024~2025년에 준공된 신축 자산으로, 7월 말 기준 평균 임대율은 95% 이상이다. 모두 도쿄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역까지 도보 8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빗썸 상장 코인 474개…美 최대 코인베이스보다 71개 많다 [서울경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가 해외 대형 거래소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은 코인을 상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최근 “거래소들이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200~300개를 상장해 고객 80~90%가 물을 먹었더라”고 지적한 가운데 실제 국내 거래소의 거래 지원 가상자산 수가 글로벌 대형 거래소에 맞먹거나 이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빗썸이 거래를 지원하는 가상자산은 474개로 집계됐다. 코인원이 375개로 뒤를 이었고 업비트는 341개였다. 디지털X와 고팍스는 각각 199개, 116개를 지원하고 있다.
카드론 21% 증가했다더니 실제론 2.4% 감소…금감원 통계 오류 [서울경제]
금융감독원이 상반기 카드론 이용액을 실제보다 5조 원 넘게 과다 집계해 발표한 뒤 나흘 만에 관련 오류를 정정했다. 이에 따라 카드론 이용액의 전년 대비 흐름도 20%대 증가에서 감소로 뒤바뀌었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7일 공개한 ‘2026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의 카드대출 관련 수치를 수정해 재배포했다. 금감원은 통계 취합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