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빚 갚았는데도" 월 부담 80만원 뛴다?...주담대 '금리 폭탄' 우려 [머니투데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8%' 시대가 임박했다. 한국은행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려 연 3%에 진입한 데 이어 시장에서는 내년 기준금리가 3.5%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시장금리와 은행 조달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은행 간 금리 경쟁마저 실종되면서 차주들은 '대출 절벽'과 고금리라는 이중고에 놓였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이날 기준 5년 고정형이 연 4.68~7.12%, 변동형이 연 4.22~6.46%, 신용대출이 4.78~5.98%로 집계됐다. 고정형 주담대 최고금리는 이미 7%를 넘어섰고 변동형도 6%대 중반까지 올라왔다. 신용대출 금리 상단도 6%를 넘보고 있다.
코스피서 발빼고 어디로 갔나 봤더니…다시 늘어난 빚투, 코스닥 향했다 [매일경제]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돈이 9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줄었지만 코스닥시장에서 1000억원 넘게 불어나며 전체 잔고를 끌어올렸다. 지난달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3조3379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보다 89억5700만원 늘어 지난달 18일부터 9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주식 매수대금을 빌리는 거래다. 잔고는 이 가운데 아직 갚지 않은 금액을 뜻해 이른바 ‘빚투’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상미당 오너3세' 허진수·허희수, 삼립 8년 만에 복귀 [아시아경제]
상미당홀딩스 '오너 3세' 허진수 파리크라상 부회장과 허희수 비알코리아 사장이 유일한 상장 계열사인 삼립의 임원으로 8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상미당홀딩스가 지주사 출범 이후 3세 경영 체제 구축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허 부회장과 허 사장은 지난달 1일 각각 삼립의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최고비전책임자(CVO)로 선임됐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삼립의 주주이자 지주사인 상미당홀딩스의 주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문 영역인 전략과 비전 제시 부문을 담당하는 임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매물 나오면 바로 팔려요"…'국평 20억' 뚫고 들썩인 동네 [한국경제]
서울 성북·동대문구 등 외곽 지역과 경기 남부권 주요 아파트 단지에서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가격이 잇따라 20억원을 넘고 있다. 강남권 아파트가 세제 개편 등의 영향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데 비해 외곽에서는 일부 선도 단지를 중심으로 20억원 돌파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용 84㎡는 지난 7월 20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면적 기준 성북구 최고가(16억6500만원)를 크게 웃돌았다. 올해 들어 6월 롯데캐슬 클라시아가 19억1000만원에 거래된 데 이어 20억원을 넘는 단지도 등장했다.
"빼먹는게 임자"… 줄줄 새는 간병보험 [매일경제]
'간병보험 사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간병인을 고용한 입원 환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을 부정 수급하는 범죄 행위다. 지금 제도를 손보지 않으면 보험금 누수가 증가해 결국은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 증액으로 되돌아올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31일 매일경제가 보험업계로부터 입수한 보험 5개사(삼성·현대·DB·KB·메리츠) 합산 자료에 따르면 '간병인 사용 입원일당 특약'과 관련해 보험사가 자체 적발한 위장 청구 건수가 2021년 214건에서 지난해 4624건으로 22배 늘었다. 적발된 금액도 2021년 4억9462만원에서 지난해 71억2713만원으로 4년 새 14배 불어났다.
속수무책 당했다…1000억 대출사기에 혼쭐 난 은행권 [한국경제]
31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 등에 따르면 주요 은행과 상호금융권에서 발생한 이면 계약 부동산 대출 금융사고액은 총 1091억1000만원(136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권에서는 기업은행(182억2000만원)과 신한은행(173억4000만원)의 피해 규모가 컸다. 우리은행(98억7000만원)과 국민은행(35억8000만원) 등도 수십억원의 피해를 봤다. 상호금융권에서는 지역농협의 사고액이 481억9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수협과 산림조합도 각각 58억7000만원, 34억6000만원의 금융사고를 냈다. 지난 12일 관련 금융사고를 공시한 국민·신한·우리·기업은행뿐 아니라 사실상 전 은행권이 이번 대출 사기에 피해를 본 셈이다.
정체된 내수 시장에 해외로 눈 돌려…K건기식, 완제품·원료 ‘쌍끌이 전략’ [서울경제]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성장세가 둔화한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완제품뿐 아니라 자체 개발 원료와 제조 기술까지 앞세워 글로벌 바이어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건강과 동화약품·대원헬스케어·한독헬스케어·휴온스엔·우리그룹 등은 9월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비타푸드 아시아 2026’에 참가해 주력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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