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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한일 합치면 6조달러 시장…경쟁 아닌 연대로 거대 생태계 만들어야"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6-08-31 14: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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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한일 합치면 6조달러 시장…경쟁 아닌 연대로 거대 생태계 만들어야" [주요 언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첨단기술 경쟁, 저출생·고령화라는 위기 속에서 한일 양국의 민간 경제 연대를 거듭 제안했다. 최 회장은 31일 일본 센다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세계 시장이 점점 블록화되고 우리 내부 시장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면, 한일이 서로의 시장을 넓혀주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 양국 모두에게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면서 "이제는 한쪽의 강점이 다른 쪽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더 큰 시장과 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차원으로 한일 경제 연대가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과 일본이 합하면 국내총생산(GDP) 6조 달러가 넘는다. 미국과 중국을 제외하면 상당히 큰 숫자"라며 "혼자 만들기 어려운 시장은 함께 만들고,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은 나누며, 잘하는 것을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은행권 ‘홍콩 ELS 과징금’ 다음달 결론… 추가 감경 이뤄질까 [조선비즈]
금융 당국이 다음달 정례회의에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에 대한 은행권의 제재안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재를 더이상 미루기 어렵고 결론이 늦어질수록 제재 절차의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31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주 ELS 제재안에 대한 안건소위를 개최한다. 휴가 일정 등을 고려해 이번달 정례회의가 없었던 만큼 감경 수준을 결정할 상임위원들의 마지막 검토 일정이다. 금융위는 ELS 제재안의 과징금 수준을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다. 이번 주 안건소위에서 위원들의 의견이 일치되지 않으면 9월 마지막 주 정례회의 전까지 추가로 안건소위를 열 계획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홍콩 ELS를 판매한 은행 5곳에 총 1조4000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재안을 금융위에 제출했다. 그러나 금융위는 지난 5월 일부 사실관계와 적용 법령·법리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며 안건을 금감원으로 돌려보냈고, 과징금은 6000억원 수준으로 낮아져 금융위로 다시 올라왔다.


뛰는 대출금리 배경에…3% 기준금리보다 더 높은 은행 가산금리 [뉴시스]
기준금리가 연 3%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를 반영한 시장금리 상승과 기준금리보다 높은 은행 가산금리가 더해져 실수요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점차 큰 폭으로 불어나고 있다. 가산금리가 3%를 훌쩍 상회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상단이 7%를 돌파해 8%대로, 변동금리도 6%를 넘어서 7%대로 향해가는 상황이다. 31일 금융권과 은행연합회 공시 등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금리는 지난달 신규 평균 4.454%로 집계됐다. 전월 평균 4.314%에서 0.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 가산금리는 평균 3.266%로, 주담대 가산금리는 평균 3.26%로 각각 나타났다. 이달 연 3.00%로 올라선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0.26%포인트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금융지주 CEO 연임 특별결의로 막는다지만...실효성은 '글쎄' [파이낸셜뉴스]
내달 금융사 지배구조 개선안이 발표되는 가운데 금융지주 회장들의 3연임 문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현직 회장에 대한 견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실을 고려하면 '셀프 연임'을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달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개선안을 준비한 지 8개월 만이다. 개선안의 핵심으로 꼽혔던 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 제한은 주주총회 특별결의 대상으로 격상하는 방안과 이사회 산하 임원후보추천위원회(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전원의 동의를 얻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당초 정부는 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을 아예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지만, 민간 금융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임기를 제한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을 뿐더러 글로벌 스탠더드와 맞지 않다는 논란이 부담된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벤처 회수시장에 3년간 1조 푼다…"모험자본 공급 확대" [한국경제TV]
금융투자업계가 앞으로 3년간 약 1조 원을 들여 벤처 회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모험 자본 투자금이 벤처 기업으로 다시 흘러갈 수 있도록 추진한다. 기업공개(IPO)에 쏠린 모험 자본의 회수 구조를 보완하고, 벤처투자 생태계 내에서 기업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려는 취지다. 31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초대형 투자은행(IB) 7곳이 직접 투자하는 6,185억 원과 일반 증권사 15곳이 함께 조정한 3천억 원 규모 공동펀드를 합산해 총 1조 원을 벤처 회수시장(세컨더리)에 투입한다. 세컨더리 투자는 벤처캐피털(VC) 등 기존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던 벤처기업 지분이나 벤처펀드 출자 지분을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이를 활성화하면 기존 투자자는 IPO나 인수합병(M&A)을 기다리지 않아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워시 매파적 발언에"…코스피, 장 초반 6500선 '털썩' [뉴시스]
코스피가 31일 개장 초 6600선 아래로 내려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3% 내린 6596.44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초 3%대 하락한 6547선까지 내려서기도 했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서 매파적 태도를 보이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 워시 의장은 잭슨홀미팅 기조연설에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 결정과 관련해 직접적인 단서를 내놓지는 않았지만, 인플레이션 둔화에 진전이 부족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또 미국의 높은 물가상승률을 우려한다며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내려가지 않을 경우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시장의 9월 금리 인상 기대가 크게 높아졌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대법원 "고려아연의 상호주 활용 영풍 의결권 제한 위법" [아시아경제]
고려아연이 호주 계열사 선메탈스코퍼레이션(SMC)을 활용해 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조치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28일 고려아연과 영풍 간 의결권 행사 제한 관련 사건에서 SMC가 상법상 고려아연의 자회사로 볼 수 없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한다고 결정했다. SMC가 고려아연이 자회사가 아니므로, 상법상 '상호주 제한'으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할 수 없다는 의미다. 상법 제369조 제3항에서는 회사, 모회사 또는 자회사가 다른 회사 발행주식 총수의 10분의 1을 초과하는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 그 다른 회사가 가지고 있는 회사 또는 모회사의 주식은 의결권이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영풍·MBK파트너스 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이 조항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임시주총 직전 고려아연의 해외 계열사 SMC를 통해 영풍 지분 10.33%를 매입했다. 이후 '자회사'인 SMC가 이후 영풍 지분 10% 이상을 보유했다며 상법에 따라 영풍이 가진 고려아연 지분 25.42%의 의결권을 제한한 바 있다. 이번 대법원 결정은 고려아연 측의 핵심 전제인 SMC가 자회사라는 점을 부정하며 해당 조치를 무효라고 본 것이다.


자사주 '10억 클럽' 삼전·하닉이 91% 차지… 현대차·LG는 한 자릿수 그쳐 [한국일보]
국내 4대 그룹 상장 계열사에서 자사주를 10억 원어치 넘게 보유한 임원이 4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에서만 4대그룹 ‘주식재산 10억 클럽 임원’의 90% 이상이 배출됐다. 반면 현대차와 LG그룹 계열사 임원 중 10억 클럽에 든 건 각각 4명, 3명에 그쳤다. 3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삼성·SK·현대차·LG의 상장 계열사 62곳을 분석한 결과 10억 원 이상 자사주를 가진 임원은 398명, 이들이 가진 주식재산 총액은 1조507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임원을 기준으로 이들이 가진 보통주를 24일 종가로 평가하고 우선주는 제외했다. 4대 그룹 ‘주식재산 10억 클럽’ 임원 3명 중 2명(269명·67.6%)은 삼성 계열사 소속이었다. SK그룹이 122명(30.7%)으로 뒤를 이었다. 두 그룹을 합치면 391명으로, 전체의 98.2%에 달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4명(1%), LG그룹은 3명(0.8%)로 두 그룹을 합쳐도 전체의 1%대에 불과했다.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 수장에 bp 출신 홍은희 부사장 영입 [머니투데이]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임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bp(브리티시페트롤리엄) 출신의 에너지 사업 전문가 홍은희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입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사업 경험과 전략을 갖춘 리더십을 확보하고 에너지·수소 사업의 글로벌 확장과 사업화 추진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1977년생인 홍은희 신임 부사장은 시장 기회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 온 글로벌 에너지 사업 개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홍 부사장은 이화여대에서 영어교육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P&G코리아, 한국수출입은행을 거쳐 18년간 bp에서 근무하며 석유, LNG, 수소, 암모니아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의 사업 개발, 전략 수립과 이행을 담당해 왔다.


개인정보 166만명 유출한 GS리테일…과징금 128억원 부과 [경향신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 SHOP과 GS25에서 약 166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28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했다. GS리테일은 로그인 이상징후를 제때 탐지하지 못했고, GS25 유출 확인 뒤에도 GS SHOP의 같은 공격을 한 달 넘게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정보위는 GS리테일에 과징금 128억3600만원과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개인정보 보호 조직 개선 등을 명령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결과 해커는 미리 확보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무차별 대입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방식으로 GS리테일 홈페이지를 공격했다. GS SHOP에서는 2024년 6월21일부터 지난해 2월13일까지 158만1025명, GS25에서는 2024년 12월26일부터 지난해 1월4일까지 7만912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정보에는 이름과 성별·생년월일·연락처·주소·e메일 등이 포함됐다.


SK하이닉스, 차세대 HBM ‘베이스 다이’ 인텔에도 맡긴다 [헤럴드경제]
SK하이닉스가 여러 개의 메모리를 위로 쌓아 올려 만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필요한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수요처 다변화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전량 TSMC에 맡겼던 베이스 다이 물량을 7세대 HBM인 HBM4E부터 인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복수의 파운드리 업체를 활용하는 멀티벤더 체제를 구축, TSMC에 집중된 공급망을 분산하고 가격 협상력도 높이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르면 HBM4E에 들어가는 베이스 다이부터 TSMC 뿐 아니라 인텔과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스 다이는 HBM 맨 아래에 위치해 전체 구조를 지지하고 제어하는 컨트롤러 칩으로 로직 다이라고도 불린다. GPU(그래픽처리장치)·CPU(중앙처리장치) 등 외부 프로세서와 HBM 간 데이터를 연결하는 고속 인터페이스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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