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기간 설정

한국벤처투자 신임 부대표에 최철훈 본부장
김현호 기자
2026-08-28 14:00:00
내부 승진으로 출자 사업 연속성 확보…주요 과제 의사 조율 맡을 듯
이 기사는 2026-08-28 13:46:29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한국벤처투자)

[딜사이트 김현호 기자] 한국벤처투자 신임 부대표에 최철훈 펀드운용1본부장이 내정됐다. 모태펀드 핵심 출자 사업을 총괄해 온 내부 인사가 부대표에 오르면서 한국벤처투자의 투자 운용 체계도 한층 안정될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 부대표에 최철훈 본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임자인 신상한 전 부대표는 CJ엔터테인먼트 등을 거친 외부 인사였으나 내부 승진이 이뤄지는 셈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4월 부대표 공모를 마감하고 인선 작업을 이어갔다.


최 본부장은 한국벤처투자 내에서 투자 실무와 조직 운영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그동안 지역혁신본부장과 펀드운용총괄, 펀드운용1본부장 등을 맡으며 모태펀드 운용과 출자 사업 전반에 관여해 왔다. 특히 펀드운용1본부는 중소벤처기업부 계정 출자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조직으로 한국벤처투자 내에서도 전략적 중요도가 큰 부서로 꼽힌다.


이번 인사는 내부 승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 운용기관으로서 정부 정책 방향과 벤처투자 시장의 흐름을 동시에 반영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외부 인사보다 조직 이해도가 높은 내부 인사를 부대표로 올리면서 출자 사업의 연속성과 정책 집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 부대표는 앞으로 모태펀드 출자 사업과 자펀드 관리, 민간 LP 협력 확대,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등 한국벤처투자의 주요 과제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정책금융과 민간자금의 벤처투자 시장 유입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부대표의 역할은 과거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more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펀드 운용, 관리, 대외협력 기능을 강화해 왔다. 대외협력실과 LP플랫폼팀 신설 등을 통해 민간 출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벤처투자 생태계 내 정책자금의 파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최 부대표 선임도 이 같은 흐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