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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 근거 ‘빈껍데기’인데… 홈플 “채권단 동의 확보”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6-08-28 09: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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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 근거 ‘빈껍데기’인데… 홈플은 “채권단 동의 사실상 확보”[국민일보]
홈플러스가 매출 22% 반등과 수천억원대 추가 차입을 전제로 한 회생계획을 내놨지만 구체적인 산출 근거가 부족한 가운데 채권단 동의는 사실상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2028년 매출을 전년 대비 7439억원(22%) 늘리고, 2030년 5918억원과 2038년 9143억원을 금융권에서 조달해 채무를 갚겠다는 내용의 제2차 수정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하지만 매출 증가를 이끌 점포·사업과 차입의 담보·조건 등 핵심 수치의 산출 근거가 회생안에 담기지 않아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주요 7개 금융사의 채권액이 회생채권자 조의 77% 이상을 차지하는 데다 2000억원 규모 DIP 대출 인출 조건으로 회생안 동의가 연계되면서 관계인집회의 검증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수료 0원에 VIP 이벤트까지…코빗 RLUSD 폭증 뒤엔 '깜깜이 보상'[뉴스원]
미래에셋그룹에 인수된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서 RLUSD 거래대금이 폭증한 배경에 VIP 대상 비공개 거래 보상 이벤트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VIP 고객을 대상으로 RLUSD 거래량에 비례해 총 3000만원 상당의 RLUSD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화까지 맞물리면서 거래량을 늘릴 유인을 키웠다. 특히 해당 이벤트는 홈페이지 등에 공개되지 않고 일부 VIP 고객에게만 개별 안내된 것으로 나타나 일반 이용자는 거래량 급증 배경을 파악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RLUSD 거래대금은 수수료 무료화 첫날인 24일 3019억원으로 직전 일주일 하루 평균 대비 약 70배 급증했고, 코빗 전체 거래대금의 91.4%를 차지했다.


LG, ‘전직금지’ 잇단 소송…업스테이지·KT와 AI 인재 전쟁[이데일리]
LG AI연구원이 핵심 AI 인력의 경쟁사 이직을 막기 위해 전직금지 가처분을 잇달아 제기하며 AI 인재 확보 경쟁이 법적 분쟁으로 번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 참여 연구원의 업스테이지 이직과 전직 임원의 KT행을 두고 각각 이직자 개인을 상대로 전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업스테이지 건은 1심에서 LG 측 신청이 기각돼 항소를 준비 중이며, KT 건은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LG는 핵심 기술·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전직금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업스테이지와 KT는 공개채용과 업무 영역 등을 근거로 기술 유출이나 계약상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갤럭시S, 대만 미디어텍 칩 도입 논의[세계일보]
삼성전자가 내년 갤럭시S27 시리즈에 미디어텍 AP를 도입하며 퀄컴·엑시노스·미디어텍의 3원화 칩 전략을 추진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MX사업부는 갤럭시S27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에 미디어텍의 차세대 2나노 AP ‘디멘시티 9600’ 시리즈를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와 프로에는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일부 모델에는 자체 엑시노스 2700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제품군별 AP를 차별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텍 AP 도입은 퀄컴 의존도를 낮추고 부품 원가를 절감하는 동시에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분 압박'일까 '결별 통보'일까...효성 형제 녹취·편지 봤더니[한국일보]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형 조현준 회장의 비리 의혹을 지적하며 효성과 결별에 이른 과정을 담은 과거 녹취·편지가 강요미수 재판의 핵심 증거로 떠올랐다. 28일 조현준 회장이 강요미수 혐의 재판에 다시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인 가운데, 조 전 부사장 측이 제출한 2012년 형제간 녹취록과 2013년 ‘마지막 편지’를 두고 양측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이 비상장지분을 고가에 처분하기 위해 형의 비리 자료를 지렛대로 효성 측을 압박했다고 보는 반면, 조 전 부사장 측은 지분 처분 문제가 본격화하기 전부터 형의 문제와 그룹 리스크를 경고해왔다고 반박하고 있다. 특히 녹취록에는 조 회장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형제가 경영권·재산 문제를 논의한 내용이 담겨있다.


대출총량 풀리는데, 금리 날뛴다… 주담대 '8%' 찍나[머니투데이]
은행권 대출금리가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가계대출 관리 여파로 다시 오를 채비를 하면서 주담대 상단은 7%를 넘어섰고 신용대출도 6%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은행의 주담대 5년 고정형 금리는 4.72~7.17%로 집계됐으며, 변동형도 4.20~6.46%로 두 달 전보다 상·하단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고정형 주담대의 준거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코픽스와 연동되는 변동형 금리에도 추가 상승압력이 가해질 전망이다. 신용대출 금리 상단도 5.95%까지 올라온 가운데 은행들이 가계대출 공급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우대금리 축소나 가산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특공' 부활하나…국토부 재도입 검토[뉴스원]
국토교통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이전기관 종사자에 대한 주택 특별공급 재도입 검토에 착수했다. 28일 세종관가에 따르면 국토부는 1차 이전 당시 특공의 공급 규모와 대상 요건, 운영 방식 및 문제점을 점검하며 10~11월 이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구체적인 주거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직 대상 기관과 지역, 공급 물량, 시행 시점 등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과거 세종시 특공에서 발생한 특혜·전매 논란을 고려해 실제 이전 무주택자 중심의 제한적 지원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특공 외에도 임대료 지원과 사택 제공, 주택구입자금 저리융자 등 초기 정착 부담을 낮추는 지원책을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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