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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 GE버노바와 전압형 HVDC 합작법인 설립 外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2026-08-26 14:54:21

[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LS일렉트릭이 '전압형(VSC)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기업 GE버노바와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JV 설립을 통해 국내 전압형 HVDC 시장 협력을 추진하고 핵심 기자재 공급 및 국내 HVDC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포함한 솔루션과 전략을 개발한다. 또한 대한민국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지원하고 글로벌 HVDC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JV의 사명은 전력망의 신뢰성, 통합, 교환의 개념을 담아 'Grid X Technology'로 정해졌다. 사측은 이번 협력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의 신뢰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스코인터, 종이 선하증권 디지털로 바꾼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달 25일 포스코플로우, 글로벌 선사 ZIM, 하나은행,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태웅로직스와 ‘전자선하증권(e-B/L)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컨소시엄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e-B/L 발행·거래 인프라 구축 ▲화주와 금융기관의 이용 확대 ▲관련 제도 개선과 법제화 등에 협력한다. 선하증권은 화물의 소유권과 대금 결제의 근거가 되는 무역의 핵심 서류다. e-B/L은 이러한 종이 원본을 디지털 문서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사측은 e-B/L이 확산되면 기존 5~10일이 걸리던 무역서류 유통 기간을 수 시간 이내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국제 특송과 문서 처리 비용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LG화학, 세미콘 타이완 2026 전시회 참가


LG화학이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세미콘 타이완 2026'에 참가한다. 세미콘 타이완은 첨단 패키징, AI 반도체 등 차세대 반도체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다. LG화학은 난강전시센터 2관(TaiNEX 2) 4층에 마련된 부스(No. S7430)에서 AI 반도체와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 성장을 겨냥한 다양한 반도체 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요 반도체 제조사와 OSAT, 기판·패키징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 교류와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AI 반도체 및 첨단 패키징 시장에서 고객 기반을 넓히고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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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한국항공대와 항공우주·방위산업 협력


LIG D&A가 이달 25일 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하우스에서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방안을 검토한다. 수직이착륙무인기 등 항공산업 분야와 위성체·지상체 등 우주산업 분야 공동연구는 물론 산학협력과 교수 및 연구원의 인적·물적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양측은 방산클러스터 조성과 항공우주 MRO 특성화 사업 등 한국항공대가 참여하는 경기북부지역 활성화 사업에 상호 기여하기로 했다.


◆코오롱인더, 친환경 고기능 스펀본드로 IR52 장영실상 수상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고기능 스펀본드(장섬유 부직포)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이다. 코오롱인더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기능성 스펀본드는 가로세로 양방향의 강도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섬유 사이의 간격이 균일해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제공한다. 또한 급격한 온도 및 습도 변화에도 수축, 팽창, 들뜸 등의 변형이 적고 가공성이 우수해 굴곡지거나 복잡한 형태로도 쉽게 성형할 수 있다. 이는 그간 일부 글로벌 화학사만 보유했던 기술로 코오롱인더가 국산화에 성공했다.


◆한수원, 국내 최초 3D프린팅 제작 원전 부품 1주기 운영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초로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원전 부품으로 18개월 운전에 성공했다. 이번 부품은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차단기 냉각을 위한 ‘다익형 임펠러’다. 이 부품은 고정판에 여러 개의 날개(블레이드)가 조립된 형식이어서 고정판과 블레이드 사이에 연결부 손상 가능성이 있다. 한수원은 2024년 3D프린팅으로만 가능한 일체형으로 제작해 취약부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내구성을 높여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지난해 1월 새울 1호기에 국내 최초로 설치돼 올해 7월 계획예방정비 시까지 18개월 동안 연속적으로 결함 없이 운전됐다. 한수원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다른 원전에도 3D프린팅 제품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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