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주명호, 김주연, 최령, 송한석, 변한석 기자] 팀네이버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이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정부청(DGA)의 승인을 받아 국가 디지털트윈 표준 플랫폼으로 채택됐다. 이에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는 각 지자체에 스마트시티와 디지털트윈 사업 추진 시 팀네이버 플랫폼을 우선 검토하도록 공식 권고했다. 팀네이버는 2023년 사우디 주요 도시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을 수주한 뒤 2025년 메카·메디나·제다 3개 도시에서 6800㎢ 면적과 92만동 이상의 건물을 디지털트윈으로 구현했다. 이번 표준 채택을 계기로 도시계획과 인프라 관리, 도시 안전 등 사우디 지방 행정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AI·클라우드를 포함한 현지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LG CNS, 타워팰리스에 사족보행 경비로봇 도입
LG CNS가 주거시설 관리 전문기업 타워피엠씨와 협력해 서울 강남 타워팰리스에 사족보행 경비로봇을 도입한다. 양사는 약 2개월간 기술 검증을 거쳐 4분기 내 실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로봇은 공용 공간과 지하주차장 등을 자율 순찰하며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나 전기차·충전시설의 고열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해 관리실에 알람을 전달한다. 로봇의 현장 학습과 운영에는 LG CNS의 RX 플랫폼 ‘피지컬웍스’를 적용해 기존 수개월이 걸리던 현장 투입 기간을 1~2개월로 단축한다. 향후 경비로봇이 쓰레기를 발견하면 청소로봇에 작업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이기종 로봇 간 자율 협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KT, ‘K-PATH 2026’ 참여 기업 16개사 선정
KT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PATH 2026’ 참여 기업 16개사를 선정하고 AI 스타트업과 AX 사업 협력에 나선다. 총 193개 지원 기업 가운데 기술 경쟁력과 산업 적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엔터프라이즈 AI·에이전트, 피지컬 AI·로보틱스, AI 인프라·모델 등 7개 분야 기업을 선발했다. KT는 이들을 관련 사업부서와 연결해 AI 디지털트윈과 스마트팩토리, AI 키오스크 등 실제 고객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을 추진한다. 9월부터 단기간 성과를 낼 수 있는 ‘Quick-win’ 과제를 발굴하고 기술검증(PoC)을 넘어 고객 공동 제안과 프로젝트 수행 등 실제 사업화로 연계할 계획이다.
◆카카오, ‘제1회 카카오그룹 프라이버시 컨퍼런스’ 개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페이 등 주요 그룹사와 ‘제1회 카카오그룹 프라이버시 컨퍼런스’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협력을 강화한다. 기존 그룹사 간 정기 개인정보보호 모임을 컨퍼런스로 확대했으며 이용자 주권과 프라이버시 중심 서비스, 프라이버시 문화를 3대 핵심 가치로 담은 ‘프라이버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AI 시대 ‘카나나 인 카카오톡’의 프라이버시 정책 방향을 공유했으며 그룹사별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실무 노하우도 논의했다. 향후 서비스 기획부터 개인정보 파기까지 전 과정에 안전 조치를 적용하고 그룹 전반의 개인정보보호 문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SKT, 3G 신규 가입 중단 절차 착수
SK텔레콤이 3G 서비스의 점진적 종료를 추진하며 20일부터 3G 단말과 HD Voice를 지원하지 않는 LTE 단말의 신규 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을 중단한다. 2003년 3G 서비스를 시작한 지 23년 만으로 가입자와 트래픽 감소, 단말·장비 노후화, 차세대 네트워크 중심의 통신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SKT는 기존 3G 이용자의 LTE·5G 전환을 지원하고 기존 결합할인과 장기고객 혜택도 유지할 예정이다.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3G 서비스 종료 승인을 신청해 단계적으로 종료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LG유플러스, AI 건물관리 솔루션 ‘AI빌딩넷 by ixi’ 출시
LG유플러스가 AI와 유무선 통신 기술을 결합한 통합 건물 관리 솔루션 ‘AI빌딩넷 by ixi’를 출시했다. 건물 내 센서와 CCTV, 로봇 등 IoT 기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AI로 통합·분석해 시설 운영과 안전·보안, 공간 활용을 효율화하는 서비스다. 첫 적용 분야로 시니어 케어시설용 ‘웰니스 노트’를 선보였으며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입주자 상태 모니터링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현재 신한라이프케어의 ‘쏠라체 홈 미사’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향후 레지던스와 오피스, 상업시설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AI 기반 공간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CJ ONE, 전시 플랫폼 ‘그라운드시소’와 제휴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CJ ONE이 문화예술 전시 플랫폼 ‘그라운드시소’와 제휴해 포인트 적립·사용처를 확대했다. CJ ONE 회원은 그라운드시소 앱에서 계정을 연동하면 전시 티켓 예매와 아트샵 결제 시 최종 결제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으며 보유 포인트로 티켓과 굿즈 구매도 가능하다. VIP 등급별로 전시 최대 50%와 아트샵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제휴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티켓 구매 고객 5000명에게 2000포인트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전 지점에서 이용 가능한 VIP 티켓도 제공한다. CJ ONE은 영화와 공연에 이어 전시까지 문화 분야 제휴를 넓히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멤버십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알비서’로 모두의 AI 도전
이스트소프트가 정부 ‘모두의 AI’ 사업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기 위해 대국민 AI 비서 ‘알비서(가칭)’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알비서는 웹·모바일·PC에서 범용 AI 기능과 공공·문서·여행·교육 등 분야별 특화 에이전트를 연결해 실제 업무와 행동까지 지원하는 설치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컨소시엄에는 메가존, 슈어소프트테크, 비드래프트, 이스트에이드, 와이즈넛, 폴라리스오피스,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참여해 인프라와 모델 최적화, 안전성, 검색, 공공·문서 에이전트 등을 담당한다. 마이리얼트립과 라온시큐어, AICA 등과 2차 협력 생태계도 구축했다. 이스트소프트는 K-엑사원 등 국산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적극 활용하고 알툴즈·알약·줌 등 기존 서비스 접점을 기반으로 알비서를 대국민 개방형 AI 플랫폼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4년 연속 후원
SK브로드밴드가 제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4년 연속 후원하고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B tv와 모바일 B tv에서 특집관을 운영한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사업자 가운데 유일하게 2023년부터 매회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상영작 34편을 공개하며 ‘레이디 아틸라’, ‘의주의 언어’, ‘To YOU(;너에게)’ 등이 포함됐다. 상영작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100%를 B캐시로 돌려주고 구매 편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22일에는 5개 작품을 무료로 공개한다. SK브로드밴드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이어 여성영화제 특집관을 운영하며 독립·예술영화와 관객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 8월 신작 웹툰 4종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8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신작 웹툰 4종을 선보인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1996년 연재를 시작한 김근우 작가의 정통 판타지 소설을 약 30년 만에 웹툰화한 ‘바람의 마도사’와 환생물의 공식을 유쾌하게 비튼 로맨스 판타지 ‘시간치료사 세레스’를 공개했다. 카카오웹툰에서는 순애와 소유욕을 소재로 한 청춘 심리 로맨스 ‘집착시리즈’를 오는 29일 선보이며 음식으로 새로운 관계와 가족의 의미를 풀어낸 성장 드라마 ‘오늘 메뉴 추천 좀!’은 22일 공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정통 판타지부터 로맨스와 성장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한다.
◆딜라이브TV, 지역뉴스 편성 확대
딜라이브TV가 지역뉴스와 지역 현안 프로그램 편성을 확대하며 지역 밀착형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오전 11시와 오후 5시 생방송 뉴스는 유지하면서 재방송 횟수를 기존 4회에서 6회로 늘리고 저녁 주시청 시간대 편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홀수 시간에는 딜라이브 뉴스’라는 정기적인 편성 흐름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AI 위클리뉴스’도 하루 2회에서 3회, 주간 10회에서 15회로 50% 확대했다. 선거방송 기간 중단했던 지역 현안 대담 프로그램 ‘리얼인터뷰’도 20일부터 정규 편성을 재개한다. 딜라이브TV는 뉴스와 대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채널의 공적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KT희망나눔인상, ‘대학으로 잇다’·안성규 드림스폰 대표 선정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2026년 상반기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비영리 단체 ‘대학으로 잇다’와 장학금 정보 플랫폼 ‘드림스폰’의 안성규 대표를 선정했다. 대학으로 잇다는 2022년부터 장애 청소년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입시설명회와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53회 설명회를 통해 약 3000명에게 대입 정보를 제공했으며 4년간 장애 학생 진학 컨설팅의 평균 대학 진학률은 97.7%를 기록했다. 안성규 대표는 2014년부터 드림스폰을 통해 국내 장학금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장학사업 신청·선발·지급 등을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운영해왔다. 희망나눔재단은 교육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세대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노타, 업스테이지와 독파모 3차수 진출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업 노타가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3차수 진출에 따라 모델 활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을 이어간다. 노타는 컨소시엄에서 업스테이지의 ‘솔라’ 계열 모델이 국내 인프라에서 효율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경량화와 최적화를 담당하고 있다. 2500억개 매개변수 규모의 ‘솔라 오픈 2’에는 4비트 양자화와 연산 모듈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가중치 메모리를 500.6GB에서 117.8GB로 76.5% 줄였다. 이에 따라 모델 구동에 필요한 엔비디아 H100 GPU도 8장에서 2장으로 줄였다. 경량화 모델은 허깅페이스에서 누적 다운로드 8만건을 기록했다. 노타는 3차수에서도 연산 자원과 운영 비용을 낮춰 솔라의 산업 현장 적용과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프렌즈, 폼폼푸린과 협업 굿즈 13종 출시
카카오프렌즈가 산리오 인기 캐릭터 ‘폼폼푸린’과 협업한 굿즈 13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폼폼푸린이 춘식이와 함께 경험하는 한국의 디저트 문화’를 콘셉트로 최근 MZ세대의 제철 음식 트렌드를 반영해 옥수수와 감자 등 한국 농촌의 정서를 담았다. 중형인형과 키링인형 등 기본 상품부터 고무장갑과 미숫가루 잔 등 K-농장 분위기를 살린 이색 상품까지 선보인다. 온라인 프렌즈샵과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며 디지털 굿즈도 무료 배포한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감자봉투’ 포장 서비스와 ‘옥수수 포토존’ 등 오프라인 이벤트도 운영한다.
◆마키나락스, 9월 ‘ATTENTION 2026’ 개최
마키나락스가 오는 9월 3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AI 컨퍼런스 ‘ATTENTION 2026’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인 행사는 ‘AI, 현장에 착륙하다’를 주제로 산업 현장의 AI 전환과 피지컬 AI 적용 사례를 다룬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앤컴퍼니, HD현대, 삼성전자, LG AI연구원, 삼성SDS 등 주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오전에는 AI 주권과 산업 현장의 피지컬 AI 적용 전략을 다루는 키노트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산업 AI와 AI OS, 국방 AI 등 3개 트랙에서 15개 발표가 이어진다. 현장에는 AI 반도체와 인프라, 파운데이션 모델, 산업 특화 AI 솔루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8개 부스도 마련된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피지컬 AI 기술과 생태계의 확장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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