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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산 1호 프로젝트 결합 조건부 승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2026-08-20 15:07:49

[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산 1호 프로젝트'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HD현대케미칼이 롯데대산석화를 흡수합병하고 롯데케미칼이 HD현대케미칼의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는 게 골자다. 이후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는 합병 존속 법인 HD현대케미칼의 지분을 50%씩 보유하게 된다. 또한 이들이 보유한 나프타분해설비(NCC)와 기타 생산 시설은 통합 운영된다. 다만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으로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과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 시장의 사업자가 4개에서 3개로 줄어드는 만큼 향후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향후 5년간 LDPE·EVA의 국내 가격 변동률을 수출 가격 변동률 기준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아울러 계열회사 등을 통한 경쟁 민감 정보 공유 역시 금지했다.


LS일렉, LS전선과 차세대 전력 솔루션 시장 공략


LS일렉트릭이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력산업 학술·전시 행사 ‘시그레(CIGRE) 2026’에 LS전선과 공동 참가한다. LS일렉은 총 13부스(113㎡)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LS가 만들어 가는 수퍼 그리드’를 주제로 ▲초고압직류송전(HVDC) 솔루션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직류(DC) 솔루션 등 차세대 전력 기술 역량을 대거 선보인다. LS전선은 ▲HVDC 해저·지중케이블 시스템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 등 유럽의 에너지 전환과 전력망 고도화에 대응하는 차세대 그리드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한미글로벌과 기술경쟁력 강화 맞손


현대제철이 이달 19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한미글로벌과 '건설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내화강재·고강도 형강 등의 건설용 강재를 설계단계부터 분석·적용해 데이터센터·반도체 생산 시설 등 첨단 산업시설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강구조 모델을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그동안 데이터센터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또는 포스트텐션 등의 콘크리트 구조로 설계·시공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공기 단축 및 경제성 확보 등의 장점이 부각되며 강구조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에 강구조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현대제철의 전 강종 토털 패키지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SK엔무브, HF싱클레어와 장기 공급 계약


SK엔무브가 1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HF싱클레어와 북미 그룹Ⅲ 윤활기유 공급 및 유통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엔무브는 HF싱클레어의 윤활유·스페셜티 부문에 고급 윤활기유인 그룹Ⅲ 제품을 장기 공급한다. HF싱클레어는 SK엔무브의 윤활기유 제품 유베이스(YUBASE)를 활용해 자체 윤활유 제품을 생산하는 한편 북미 일부 지역에서 유베이스를 독점 유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SK엔무브의 안정적인 고품질 기유 생산 역량과 HF싱클레어가 보유한 북미 영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 2026 명장 선발…"현장 기술인재 육성"


LG화학이 이달 20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명장·전문가’ 인증식을 개최했다. LG화학 명장·전문가는 현장 전문성을 갖춘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내 공식 인증 제도로 2022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명장 10명과 전문가 86명을 배출하며 현장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품질명장 김병운 전문과장과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장현정 전문실장이 선정됐다. 김 전문과장은 섬유·도료 원료인 아크릴레이트 제조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전문실장은 환경안전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공정 안전성을 크게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명장으로 선정됐다.


◆한전, 2026년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한국전력이 이달 19일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신영주변전소에서 ‘2026년도 을지연습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이 진행된 신영주변전소는 경북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동해안에서 만들어지는 대규모 발전전력을 주요 전력계통으로 연계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와 드론이 신영주변전소를 공격해 변전소 설비와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전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특히 드론과 사이버테러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복합도발 양상이 두드러지는 최근 안보 환경을 시나리오에 적극 반영했다.


◆KCC, 업사이클링 매장에 안전환경 디자인 적용


KCC가 BGF리테일의 도시 재생형 모델 ‘씨유 리퓨얼(CU Re:fuel)'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폐주유소를 편의점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신개념 모델이다. KCC는 축적된 컬러·디자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프로젝트 1호점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호국로에 위치한 폐업 셀프주유소를 리모델링해 선보인 ‘CU 소흘IC점’이다. KCC는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CUD)을 활용해 기존 주유소의 공간적 특성을 살리면서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이용자가 각 시설과 공간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색채 체계를 설계·적용했다.


◆SK이노, 울산CLX서 해군 첫 해상급유 훈련 지원


SK이노베이션이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울산CLX에서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 해병대 및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 합동 유류인수 및 분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 상황에서 군이 필요로 하는 유류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민·관·군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SK이노는 유류 인수·분배 과정을 훈련했으며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까지 전반적인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해군 군수지원함이 울산CLX 해상부두에서 유류를 직접 인수하는 해상 급유훈련을 최초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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