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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광명 KTX 전용 지하철도 사업에 3.2조 투입
김진욱 기자
2026-08-18 15:30:45
수색~용산~광명 24.5km 고속전용선 건설…3조2330억원 투입 서울 도심 철도 병목 해소
수색~광명 고속철도 기본계획 노선 (제공=국토교통부)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서울 도심의 고속철도 병목을 해소하기 위한 3조원대 KTX 사업이 시작된다. KTX와 일반열차, 전동차, 화물열차가 함께 사용하는 서울~광명 구간에 별도 지하 고속전용선을 놓는다. 2036년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광명 KTX 운행시간이 약 9분 줄고 하루 운행 횟수도 36회 늘어날 전망이다.


18일 국토교통부는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19일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3조2330억원이다. 수색~서울~용산~광명을 잇는 24.5km 구간에 지하 고속전용선을 건설한다. 2036년 개통이 목표다.


◆서울~광명 9분15초 단축…정시성도 개선


현재 서울~광명 구간은 고속열차와 일반열차, 전동차, 화물열차가 동일한 선로를 사용한다. 속도가 다른 열차가 함께 달리다 보니 운행시간을 줄이거나 열차를 추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


고속전용선이 개통되면 KTX와 일반철도의 운행 경로가 분리된다. 열차 간 간섭이 줄면서 운행시간과 정시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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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행신~광명 KTX 운행시간이 약 17분30초, 서울~광명은 약 9분15초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부산·목포 등 지방으로 이동하는 승객의 전체 이동시간도 그만큼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X 하루 147회→183회…좌석 공급 확대


가장 큰 변화는 열차 공급 확대다. 고속전용선이 완공되면 고속선로 용량은 238회까지 늘어난다. 이에 따라 KTX 운행계획도 현재 하루 147회에서 장래 183회로 확대된다. 하루 36회, 약 24.5% 증가하는 셈이다.


열차 운행이 늘어나면 주말과 명절 등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의 KTX 좌석 부족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 운행간격도 짧아져 이용객의 시간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기존 선로에도 여유가 생긴다. KTX 일부가 전용선으로 빠지면서 일반열차와 전동차, 화물열차 운행을 조정할 공간이 확대될 수 있다. 다만 실제 일반열차 증편 여부는 향후 운행계획에 따라 결정된다.


◆평택~오송 연계…전국 KTX 증편 기반


수색~광명 사업은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평택~오송 고속철도 용량 확충사업과도 연결된다. 서울 도심과 평택~오송 구간의 병목이 함께 해소되면 경부·호남고속철도의 열차 운행을 추가할 여력이 커질 수 있다.


다만 개통까지 약 10년이 남았다. 세부 노선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2026년 하반기 이후 설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노선을 결정할 계획이다.

수색에서 광명까지 지하로 고속철도를 놓는 사업이 시작된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야?
총사업비 3조2330억원이 투입되는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이 확정되었어요. 수색~서울~용산~광명을 잇는 24.5km 구간에 지하 고속전용선을 건설하며, 203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왜 이 사업을 하는 거야? 지금은 어떤 문제가 있어?
현재 서울~광명 구간에서 고속열차, 일반열차, 전동차, 화물열차가 동일한 선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속도가 다른 열차들이 함께 달리다 보니 운행 시간을 줄이거나 열차를 추가하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에요.
사업이 완료되면 열차 운행 시간이나 횟수는 어떻게 변해?
운행 시간은 단축되고 횟수는 늘어나요. KTX 운행 시간은 행신~광명 구간 약 17분30초, 서울~광명 구간 약 9분15초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요. KTX 하루 운행 횟수도 147회 $ ightarrow$ 183회로 늘어나는데, 이는 하루 36회, 약 24.5% 증가한 수치예요. 고속선로 용량은 238회까지 늘어날 전망이에요.
앞으로의 일정이나 기대되는 효과는 뭐야?
2026년 하반기 이후 설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노선을 결정할 계획이에요. 이번 사업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평택~오송 고속철도 용량 확충사업과도 연결돼요. 서울 도심과 평택~오송 구간의 병목이 함께 해소되면 경부·호남고속철도의 열차 운행을 추가할 여력이 커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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