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건설부품 및 반도체부품 제조기업 넥스턴앤롤코리아가 자회사 실적 성장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연결 기준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됐지만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증가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넥스턴앤롤코리아는 14일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625억156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9억4908만원으로 2463% 늘었다.
연결 실적 개선에는 자회사 미래산업의 성장이 영향을 미쳤다. 회사 측은 이브이첨단소재의 흑자전환과 투자부동산 매각 등도 재무안정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넥스턴앤롤코리아 자체 실적은 외형 성장에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14억153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8%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25억1197만원을 기록했다.
넥스턴앤롤코리아는 향후 반도체 부품 사업 확대와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별도 기준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한편, 최근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한 루멘스와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넥스턴앤롤코리아 관계자는 "자회사 미래산업의 성장과 이브이첨단소재의 흑자전환 투자부동산 매각 등으로 재무안정성을 이뤄낸 만큼, 최근 경영권인수 계약을 체결한 루멘스 등과 협력해 로아앤코홀딩스 그룹의 지배구조 안정화 및 미래 첨단 사업포트폴리오를 완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체질 개선과 반도체 부품 사업 등을 통해 개별 매출증대와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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