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준우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적임자를 찾지 못해 재공고를 진행한 출자사업에서 DA밸류인베스트먼트와 KT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했다.
신한자산운용은 14일 2026년 과학기술혁신펀드 자펀드 위탁운용사(재공고) 최종 선정 결과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차세대보안·네트워크 부문은 DA밸류가 선발됐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리그는 KT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이번에 마친 출자사업은 지난 6월 SBI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VC)이 서류 심사의 벽을 넘지 못하며 재공고가 이뤄졌다. 당초 지난번 사업에서 SBI인베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리그에 단독으로 지원하며 무혈입성이 점쳐졌지만 서류 심사부터 탈락했다. 바인벤처스와 로드인베스트먼트-티케인베스트먼트 공동운용 컨소시엄(Co-GP)은 차세대 보안·네트워크 위탁운용사(GP) 1자리를 두고 경쟁했으나 마찬가지로 서류 심사에서 떨어졌다.
DA밸류는 150억원의 출자금을 기반으로 375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후 사전 고시된 주목적 투자대상 방침에 따라 목표결성액의 40% 이상을 차세대 보안·네트워크를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KT인베는 240억원을 출자받아 800억원 이상의 대형 펀드 결성에 도전한다. 마찬가지로 목표결성액의 40% 이상을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선정된 GP들은 오는 12월까지 펀드레이징을 마치고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다만 멀티클로징은 내년 3월까지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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