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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부회장, 그룹 재편 속도…콜마비앤에이치 '구강케어' 진출
노연경 기자
2026-08-12 19:01:08
200억 출자, 신설법인 콜마오랄스 연내 설립…한국콜마 치약사업 양수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제공=콜마홀딩스)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한국콜마의 치약사업을 넘겨받아 구강케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동생인 윤여원 대표가 물러난 뒤 윤 부회장 중심의 그룹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구강케어 제품 제조·판매 자회사 콜마오랄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00억원을 출자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취득 주식은 200만주로 취득금액은 콜마비앤에이치 자기자본의 5.6%에 해당한다. 출자 예정일은 내달 1일이다.


이번 출자가 완료되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콜마오랄스 주식 200만100주를 보유하게 된다. 지분율은 100%다. 콜마오랄스는 올해 하반기 설립되는 신설법인으로 치약 등 구강케어 제품의 ODM(연구·개발·생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과 판매를 담당한다.


콜마오랄스는 출자금 200억원을 활용해 한국콜마의 치약사업을 양수하고 신규 사업 운영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콜마의 치약사업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완전자회사로 이관된다.


구강케어 제품이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헬스케어 영역에 포함되는 만큼 콜마비앤에이치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육성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거래는 콜마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계열사간 사업 재편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앞서 자회사 에치앤지의 화장품 사업부문을 한국콜마 자회사인 콜마유엑스에 195억원에 양도하고 마스크팩 제조 자회사 콜마스크 지분 97.9%를 한국콜마에 204억원에 매각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과 의약품,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과 구강케어를 각각 핵심 사업영역으로 삼고 있다. 이번 사업 재편으로 각 사의 사업영역 구분은 더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구강케어사업 진출과 관련해 회사 측에 질의했지만 답변하지 않았다.

콜마비앤에이치가 구강케어 사업에 진출한다는데,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 거야?
콜마비앤에이치가 자회사인 콜마오랄스에 200억 원을 출자하며 구강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에요. 콜마비앤에이치는 콜마오랄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0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어요. 이번 출자를 통해 콜마비앤에이치는 콜마오랄스 주식 200만 100주를 보유하게 되어 지분율 100%를 갖게 돼요.
이번 출자 규모나 일정은 어떻게 돼?
출자 금액은 200억 원이며, 출자 예정일은 내달 1일이에요. 200억 원은 콜마비앤에이치 자기자본의 5.6%에 해당하는 금액이에요.
한국콜마의 치약 사업은 어떻게 바뀌는 거야?
한국콜마의 치약 사업이 콜마비앤에이치의 완전자회사인 콜마오랄스로 이관돼요. 올해 하반기에 설립될 콜마오랄스는 한국콜마로부터 치약 사업을 양수하고 신규 사업 운영자금을 확보할 예정이에요. 콜마오랄스는 치약 등 구강케어 제품의 ODM·OEM과 판매를 담당하게 돼요.
이번 사업 재편이 콜마그룹 전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각 계열사의 핵심 사업 영역이 더욱 명확하게 구분될 것으로 전망돼요. 이번 조치는 콜마그룹이 추진 중인 계열사 간 사업 재편의 일환이에요. 한국콜마는 화장품과 의약품을,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과 구강케어를 각각 핵심 사업 영역으로 삼게 되면서 사업 영역 구분이 더 뚜렷해질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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