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AI 저작권 플랫폼 기업 '비큐AI'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8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규모가 약 80% 감소했다. 순이익의 경우 6392만원으로 흑자전화했다.
비큐AI 측은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부터 발생한 다수의 신규계약 건이 상반기에 반영되지 않은데다, 최근 시행된 일명 ‘가짜 뉴스법’의 영향으로 수요처 문의가 급증,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비큐AI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탑-티어 IT플랫폼사 등을 대상으로 다수의 계약 건을 협의 중인 상태다. 해당 사항이 공시 의무 사항에 해당하면 즉시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비큐AI는 실적과 별개로 주주가치 제고 계획도 수립 중이라고 전했다.
비큐AI 관계자는 “상반기 시행한 무상감자 누적 결손금 계상 문제를 모두 해결해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주주가치 제고에 투입할 준비작업을 모두 완료했다”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관련 부서에서 여러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수립한 뒤 이사회에 제안하여 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JW-코난 AI 넥스트리더 펀드’를 통해 퓨리오사AI에 투자한 지분 가치 반영여부에 많은 문의가 있으나, 회계 원칙에 따라 해당 지분에 대한 평가 손익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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