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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삼성자산운용 11년째 배당 ‘0원’…이유는?
이규원 기자
2026-08-09 09:00:00
순이익 1339억 달성에도 무배당 유지...‘100% 주주’ 삼성생명과 재투자 중심 성장 전략

[딜사이트 이규원 기자] 역대 최대 실적을 냈는데 배당은 0원. 삼성자산운용이 11년째 무배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339억원으로 전년보다 48.9% 늘며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겼는데요. 그런데 마지막 현금배당은 2014년이었습니다. 왜 돈을 쌓아두는 걸까요?


삼성생명이 지분 100%를 보유해 외부 주주의 배당 압력이 크지 않은 데다 ETF와 대체투자, 해외사업 등에 쓸 투자 재원을 내부에 축적하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이익잉여금은 9114억원까지 늘었습니다. 반면 KB·NH아문디·신한자산운용은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배당했는데요.


결국 삼성자산운용의 최대 실적이 앞으로도 성장 투자로 이어질지 배당 재개로 이어질지가 핵심 체크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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