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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2분기 영업익 63% 급감…AI·유럽·원가절감으로 반등 모색
이규원 기자
2026-08-09 09:00:00
EV 수요 정체에 2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하락

[딜사이트 이규원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흑자는 지켰지만 실적은 크게 뒷걸음질쳤습니다.


2분기 매출은 5767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 전년 동기보다 각각 26%, 63.2% 줄었는데요. 북미 전기차 수요가 정체된 데다 유럽 완성차업체의 차종 전환으로 출하까지 늦어진 영향입니다.


그렇다면 반전 카드는 뭘까요? 전동공구와 전기자전거용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28% 늘었고 헝가리 공장 가동도 수익성 방어에 힘을 보탰습니다.


앞으로는 AI 데이터센터용 양극재 수요와 유럽 신차 대응에 집중할 계획인데요. 여기에 2027년 가동 예정인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로 원가 경쟁력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결국 EV 부진을 AI·유럽·원가 내재화로 얼마나 빠르게 만회할지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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