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HD하이드로젠이 한국형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회사는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로부터 SOFC 발전설비 ‘HD250’과 ‘HD300’, 제조시설에 대한 사용전검사를 완료하고 제품 양산체계 구축했다. HD250과 HD300은 각각 249kW급과 285kW급의 중소형 발전용 SOFC 제품이다. 별도의 외부 급수 없이 가동할 수 있는 무급수(Water-free) 운전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설치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설치 환경과 운전 조건에 대응할 수 있게 설계됐다. 한편 SOFC는 수소연료전지 가운데 높은 발전효율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발전기술로 평가받는다.
◆한전기술지주 공식 출범…"K-에너지 유니콘 키운다"
한국전력이 이달 7일 본사 비전홀에서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한전기술지주’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한전기술지주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막대한 투자 비용과 장기간의 회수 기간으로 인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어온 에너지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기술사업화 투자 ▲후속투자 연계 ▲기업육성 등 기능 중심 지원을 펼친다. 또한 한전과 공공이 보유한 유망 기술, 협력사업, 실증 인프라를 민간의 혁신 역량과 연계해 기술이전부터 실증, 투자, 제품화, 국내·외 시장진출로 이어지는 완결형 기업 성장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전은 2050년까지 31경원(약 213조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을 적극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유니슨 "국내생산세액공제 직접 수혜 전망"
유니슨이 국내생산세액공제 신설과 풍력터빈 인증제도 개선에 따라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풍력발전 분야 국내생산세액공제 신설안이 포함됐다. 국내에서 핵심 공정을 수행해 생산·판매한 적격품목을 대상으로 생산량에 따라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공제하는 제도다. 실제 국내 생산 실적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국내 풍력터빈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공제금액은 적격품목 생산량에 품목별 기준공제액을 곱해 산정한다. 생산지역에 따라 기준공제액의 1.0~1.5배를 적용하며 정부안 기준 적용기한은 2036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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