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글로벌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이 2분기 북미 중심의 전략적 사업 운영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4% 성장했다.
TYM은 6일 매출 2625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2626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13.9% 증가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265억원 110.8% 늘었다.
상반기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TYM의 상반기 매출은 5522억원, 영업이익은 626억원으로 각각 13.1%, 59.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567억원으로 148.0% 늘어나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상반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1.3%, 10.3%로 집계됐.
이 같은 실적 개선 배경에는 북미 시장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차별화된 판매 전략이 있었다. TYM은 T4058P, T5075 등 현지 전략 신모델을 앞세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대형 마력대 트랙터 판매 비중을 확대했다. 여기에 북미 전역 딜러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부품 공급 대응력 강화 등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대미 관세와 중동 전쟁 등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김소원 TYM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은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쌓아온 경쟁력이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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