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김진호, 방태식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으로부터 자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대상 치료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에 대한 현지 제조 및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자큐보가 해외 국가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에 따르면 자큐보는 지난 6월 인도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신약허가신청을 마쳤으며 약 2개월 만에 품목허가를 획득하게됐다. 또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4년 인도 현지 제약사와 자큐보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파트너사가 인도 내 개발과 인허가, 생산 및 상업화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품목허가 획득에 따라 현지 파트너사는 시판 후 조사(PMS) 준비를 비롯해 제품 등록, 패키징, 생산 및 유통 등 출시를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기술이전 계약상 파트너사로부터 허가 단계와 연계된 추가 마일스톤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현지 판매가 시작되면 그 실적에 따른 로열티 수익도 발생할 전망이다.
◆한미그룹, AI 부스트 프로그램 시행…업무 혁신 드라이브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등을 비롯한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Hanmi AI Boost Program’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AI 활용 시도를 넘어 실제 업무 개선과 현업 적용, 조직 내 확산까지 이어지는 자발적 실행 중심의 바텀-업(Bottom-up)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현업에서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구현, 적용, 성과 공유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성과 기반의 AI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현장의 반응과 실무 경험이 조직 전반의 ai 혁신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업무 효율 개선과 자동화,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사례에 대해서는 ▲월간 우수상 ▲월간 소통왕 ▲연간 혁신상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평가와 보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신의 성과를 명확하게 인정받고 개인과 조직의 성장 경험을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딥노이드, 원격판독 플랫폼 ‘엑손플로우’ 인허가 완료
딥노이드가 1등급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AxonFlow(엑손플로우)’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엑손플로우는 판독 배정, 소견서, 정산, 인증 등 병원 및 검진센터의 원격판독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이번 인허가로 딥노이드는 의료기관의 운영 흐름과 데이터를 연결하는 의료 AI 서비스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딥노이드는 엑손플로우를 중심으로 운영 플랫폼 고도화와 AI 에이전트 접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판독 업무 효율화를 넘어 의료기관의 다양한 운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서비스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딥노이드는 의료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MedZero(메드제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MedZero는 X선,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다양한 의료 영상까지 아우르는 멀티모달 기반 모델로, 국내 의료 현장에 최적화된 의료 AI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
◆오스템파마, 잇몸질환 예방 위한 ‘옥치 잇몸 치약’ 출시
오스템파마가 자사 약국 프리미엄 구강 브랜드 ‘옥치’의 신제품 ‘옥치 잇몸 치약’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치아 표면에 쌓이는 치태와 치석 속 세균은 잇몸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이를 방치하면 염증이 잇몸뼈 안까지 깊숙이 진행되는 치주염으로 악화하거나 잇몸이 내려앉는 잇몸 퇴축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평소 예방 관리가 필수적이다. 옥치 잇몸 치약은 이러한 잇몸 염증을 초기에 예방하고치태와 충치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데일리 잇몸 케어 치약이다. 제품에는 센텔라정량추출물을 포함해 3가지 자연 유래 성분이 담겨 있다. 특히 핵심 성분인 센텔라정량추출물은 잇몸을 진정시키고 보호해 잇몸 출혈이나 붓기 등 초기 염증 증상과 치주질환 예방을 돕는다. 여기에 불소 1000ppm과 치태 제거 성분을 더해 충치를 예방하고 청결한 구강 환경을 유지해 준다. 오스템파마는 옥치 미백 치약, 시린이 치약, 불소 치약에 이어 이번 잇몸 치약을 선보이며 약국 채널 중심의 기능성 치약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치과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일상에서 체계적으로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계획이다.
◆GC메디아이, AI 진료 솔루션 ‘의사랑 AI’ 출시
GC메디아이가 전국 병·의원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진료 솔루션인 ‘의사랑 AI’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의사랑 AI는 ‘시작, 넥스트 진료실’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전자차트(EMR) ‘의사랑’의 노하우와 최첨단 의료 특화 AI 기술을 결합해 진료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의사랑 AI는 진료 준비부터 기록 작성, 상병·처방 검색까지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 업무를 줄여 의료진이 환자와의 소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사랑 AI의 기능 중 하나인 ‘STT & S.O.A.P 차팅’은 의료 용어에 특화된 음성인식(STT) 기술을 활용해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기록한다. 다음으로 ‘과거 진료 요약’ 기능과 ‘AI 상병·처방 검색’ 기능 등이 작동해 수년간 누적된 진료 기록에서 핵심 내용을 빠르게 정리해 보여주고 적합한 상병코드와 처방 후보를 제안한다. 이를 EMR로 전송함으로써 질병 분류 코드와 처방 내용을 일일이 검색하거나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입력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GC메디아이는 내년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EMR와 의사랑 AI를 결합해 국내 의료 현장의 AI 전환을 본격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사적 AX' 추진 체계 본격 가동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고,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바이오헬스 분야 국가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총괄하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의료서비스 등 바이오헬스 전 분야의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창업, 국내외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진흥원은 정부의 인공지능(AI) 전환 기조에 발맞춰,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바이오헬스 육성 지원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관 운영 및 대고객 서비스 전반의 AX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6월 전사 AX 추진을 전담하고 전략을 총괄할 ‘AX추진총괄TF팀’을 공식 신설했다. 각 본부의 업무 혁신을 이끌 실무 핵심 조직으로 27명의 인원으로 이뤄진 ‘앵커팀’을 구성했다. 앵커팀 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전사적 AX 추진에 대한 임직원들의 동기를 강력히 부여하고, 현장 주도형 혁신을 위한 책임의식을 고취시켰다. 아울러 진흥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관련 윤리·보안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AX 추진과 관련한 월례 회의를 통해 전사적 AX 추진을 앞당기기 위한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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