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HD현대가 최근 잉걸스 조선소에서 조선소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잉걸스 조선소는 미국 중남부 미시시피주에 위치한 조선소로 미국 최대 수상함 건조 조선소다. 이번 사업은 양사가 2025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AS 2025)에서 체결한 ‘선박 건조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이다. HD현대는 이번 시범사업의 첫 단계로 자체 개발한 지능형 용접 시스템을 잉걸스 조선소에 도입한다. 이번 시범사업의 근간인 HD현대·헌팅턴 잉걸스 MOU는 ▲공정 자동화와 로봇·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디지털 조선소 구축 ▲양사의 함정 건조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한 생산 효율성 제고 ▲생산인력 교육 및 기자재 공급망 참여 등 선박 건조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두산퓨얼셀, SOFC 핵심부품 첫 해외 수출
두산퓨얼셀이 독일의 리베리온과 1087억원 규모의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핵심 부품인 스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회사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 수출 계약으로 2025년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약 23.9%에 해당한다. 스택은 2027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되며 두산퓨얼셀의 SOFC 스택을 탑재한 리베리온의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은 독일 및 유럽 내 친환경 발전 시설에 공급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이 공급하는 제품은 영국 세레스파워와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상용화한 중저온형 SOFC 스택이다. 기존 SOFC가 800℃ 이상 고온에서 작동하는 것과 달리 약 620℃의 중저온에서 구동돼 높은 전력 효율과 내구성, 운전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유니슨, 최대주주 측 지분 매입으로 책임경영 강화
유니슨은 최대주주 명운산업개발의 관계사인 삼해이앤씨가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5일 밝혔다. 삼해이앤씨는 해상풍력 설계·조달· 시공(EPC)업체로 낙월해상풍력단지 해상공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입은 최대주주 측의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운산업개발은 유니슨의 최대주주로 참여한 이후 사모 전환사채(CB)를 인수하고 전략적 파트너사인 비그림의 CB 투자를 유치하는 등 지속적인 재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한빛해상풍력 단지 내 유니슨 풍력터빈 공급을 추진하는 등 책임경영 이행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전KPS, 자립준비청년 대상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원
한전KPS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본부와 함께 ‘KPS-희망청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송전전기원 양성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에는 전남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7명이 선발돼 앞으로 5주간 송전전기원(2급) 자격 취득을 위한 합숙교육을 받는다. 교육생들에게는 송전과 관련된 일반 이론에서부터 현장 실습에 이르기까지 심층적인 교육이 제공되고 평가를 통해 송전전기원 2급 자격증 취득 기회가 주어진다.
◆SK이노베이션, 가족돌봄아동 진로 지원 나서
SK이노베이션이 지난 3일부터 1박 2일 동안 초록우산과 함께 가족돌봄아동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캠프 ‘낙낙(Knock樂) 투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낙낙투어는 SK이노베이션의 가족돌봄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낙낙투어는 실제 기업 공간을 방문하고 다양한 직무의 현업 구성원들과 만나며 직업 세계와 자신의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SK이노베이션은 2024년부터 3년째 가족돌봄아동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2026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 개최
한화그룹이 지난 3일과 4일 충주시 수안보면 한화손보 라이프캠퍼스에서 ‘2026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캠프는 한화그룹이 2014년도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 활동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의 부속 행사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두 지역에서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정통 클래식 음악교육을 제공해왔다. 각 지역별 프로그램에 따라 천안의 단원들은 바이올린, 첼로 등 현악기를, 청주의 단원들은 플롯, 클라리넷, 호른 등 관악기를 담당한다. 단원들은 오는 11월 청주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