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핸디소프트가 ‘폴라리스AI핸디(Polaris AI Handy Corp.)’로 사명을 바꾸고 인공지능(AI) 기반 업무혁신(AX) 사업을 강화한다. 기존 그룹웨어 기술과 폴라리스그룹의 문서 AI 역량을 결합해 공공·민간 기업용 협업 플랫폼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폴라리스AI핸디는 최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안이 승인됨에 따라 기존 핸디소프트에서 폴라리스AI핸디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AI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재정비하고 폴라리스그룹 편입 이후의 기술·사업 전략을 회사명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폴라리스AI핸디는 약 30년간 축적한 그룹웨어 기술과 공공·기업 업무시스템 구축 경험에 그룹의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혁신 플랫폼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새 사명에는 폴라리스그룹의 기술 역량을 나타내는 ‘폴라리스’와 ‘AI’, 기존 그룹웨어 사업의 연속성과 고객 기반을 의미하는 ‘핸디’를 담았다.
폴라리스AI핸디는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AI 기술과 자사의 그룹웨어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AX 협업 플랫폼을 개발한다. 기존 전자결재와 문서관리 기능에 AI 기반 문서 작성·요약, 지능형 검색,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사업 범위도 공공과 민간 시장으로 넓히고 있다. 회사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AI 그룹웨어 사업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차세대 그룹웨어 구축사업 등을 수행하며 공공 AX 분야의 사업 경험을 확보했다.
또 원티드스페이스 인수를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폴라리스AI핸디는 이번 정관 변경을 통해 로봇과 피지컬 AI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향후 그룹웨어를 AI와 로봇, 산업현장 데이터를 연결하는 업무 플랫폼으로 확장해 제조·물류 분야의 업무혁신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폴라리스AI핸디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AI 중심의 사업 방향을 명확히 했다”며 “그룹웨어 기술과 폴라리스그룹의 AI 역량을 결합해 공공·민간 시장에서 업무혁신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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