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기간 설정

에코프로비엠, EV 둔화에 수익성 후퇴…헝가리·AI로 반등 노려
김태은 기자
2026-07-31 17:07:49
2Q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63.2%↓
청주에 위치한 에코프로비엠 본사 전경. (제공=에코프로비엠)

[딜사이트 김태은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767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0%, 63.2% 감소한 수치이며 전분기와 대비해도 각각 4.7%, 14.0% 줄었다.


이번 실적 부진은 북미 전기차(EV) 시장의 수요 정체로 판매 물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유럽 완성차업체(OEM)의 차종 전환 계획으로 대기 수요가 늘면서 출하가 정체된 것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전동공구·전기자전거 등 파워 애플리케이션용 판매 물량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생산시설 확대와 동남아시아 전기자전거(E-Bike) 교체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다. 회사는 헝가리 공장의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된 점도 수익성 방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제품군별로는 EV용 양극재 매출이 전분기 대비 1% 증가한 반면 ESS용 양극재 매출은 54% 감소했다. 유럽 EV용 판매 물량 정체와 미국 고객사의 ESS용 물량 이원화가 영향을 미쳤다.


에코프로비엠은 본격 양산에 돌입한 헝가리 공장을 기반으로 유럽 OEM의 신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양극재 공급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인 BNSI 투자를 통해 니켈 등 핵심 광물의 내재화율을 높여 외부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니켈 중간재 투자를 통해 삼원계 양극재의 원가 및 고객사 수주 경쟁력을 높여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제련소는 오는 2027년 2분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전방 EV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와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 수요처 확대와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그룹 차원의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투자 및 헝가리 공장의 성공적 양산을 이끌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기초 체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이번 2분기 실적은 어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어요. 매출은 57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4.7% 줄었어요.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2%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14.0% 감소했어요.
실적이 떨어진 이유가 뭐야? 제품별로 차이도 있어?
북미 전기차(EV) 시장의 수요 정체와 유럽 완성차업체(OEM)의 차종 전환 계획에 따른 대기 수요 증가가 실적에 부담을 주었어요. 제품군별로는 EV용 양극재 매출이 전분기 대비 1% 증가했지만, ESS용 양극재 매출은 54% 감소했어요. 이는 유럽 EV용 판매 물량 정체와 미국 고객사의 ESS용 물량 이원화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부분이나 반등할 만한 요소도 있을까?
파워 애플리케이션용 판매 물량이 늘고 헝가리 공장이 가동되는 등 수익성 방어에 기여하는 요소들이 있어요. 전동공구와 전기자전거 등 파워 애플리케이션용 판매 물량은 AI 반도체 생산시설 확대와 동남아시아 전기자전거(E-Bike) 교체 수요 증가 덕분에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어요. 또한 헝가리 공장의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된 점도 수익성 방어에 기여했어요.
에코프로비엠은 앞으로 어떤 전략으로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래?
헝가리 공장을 기반으로 유럽 수요에 대응하고, AI 데이터센터 및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에요.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공장을 통해 유럽 OEM의 신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양극재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에요. 또한 2027년 2분기 가동 예정인 인도네시아 BNSI 니켈 제련소 투자를 통해 핵심 광물의 내재화율을 높여 원가 및 고객사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구상이에요.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전방 EV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와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 수요처 확대와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그룹 차원의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투자 및 헝가리 공장의 성공적 양산을 이끌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기초 체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어요.
AI를 이용해 기사 본문을 질문·응답 구조로 재편성했습니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