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혁신펀드 7차 GP에 서울대기술지주·원익투자 등 4곳
초기투자 리그 1곳·후속투자 리그 3곳…연말까지 자펀드 결성 조건
[딜사이트 김기령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총 1300억원 규모의 핀테크혁신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GP) 4곳을 선정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 핀테크혁신펀드 7차 출자사업 결과, 초기투자 리그 1곳과 팔로우온 리그 3곳 등 총 4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초기투자 리그에서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가 GP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기술지주는 성장금융으로부터 최대 60억원을 출자받아 최소 1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시드·얼리 단계부터 시리즈A 단계까지 투자를 유치하려는 기업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인 창업도약기업이다.
팔로우온 리그에는 뮤렉스파트너스, 원익투자파트너스, 프렌드투자파트너스 등 3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하우스는 각각 최대 100억원의 출자금을 지원받아 펀드당 최소 4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팔로우온 리그 운용사들은 초기 투자를 유치했거나 투자 전 기업가치가 200억원 이상인 사업화 단계 기업에 11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두 리그 모두 기술평가기관의 투자용 기술평가등급이 상위 5개 등급인 TI-5 이상 기업 등 우수 기술기업에 누적 투자금액의 80% 이상을 투자하는 조건도 적용된다.
선정 운용사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자펀드 결성을 마쳐야 한다. 펀드 존속기간은 결성일로부터 10년 이내, 투자기간은 5년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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