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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 K-프래그런스 브랜드 ‘쿠오카’ 지분 34% 취득
박안나 기자
2026-07-29 18:43:13
향후 최대 90%까지 지분 확대 가능한 구조…니치 향수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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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달바글로벌)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달바글로벌이 니치 향수 브랜드 ‘쿠오카(Kuoca)’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K-프래그런스 시장 진출에 나선다.


달바글로벌은 29일 쿠오카 지분 34%를 확보하는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코나아이파트너스와 퀀텀트러스트파트너스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참여한 조합과 함께 신주 및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투자금은 146억원 규모다.


달바글로벌은 이번 투자를 통해 K-뷰티에 이어 성장성이 부각되는 K-프래그런스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쿠오카의 독자적인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 브랜드 철학과의 시너지 등이 주요 투자 배경으로 제시됐다.


쿠오카는 2019년 성수동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로, 미식과 식재료에서 영감을 받은 조향 방식이 특징이다. ‘와일드 피치’, ‘말차 라떼’, ‘게이샤 커피’ 등 식재료를 향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앞세워 니치 향수 시장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


국내에서는 성수동과 서촌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더현대서울 1층에 입점하는 등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일본 이세탄, 홍콩 세포라와 레인크로포드, 대만 미쓰코시 등에 입점했으며 북미 니치 향수 편집숍 ‘럭키센트(Luckyscent)’ 입점도 확정한 상태다.

실적 성장세도 가파르다. 쿠오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146%를 기록했으며,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약 52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올해 연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달바글로벌은 향후 지분 확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투자 시점으로부터 3년 후(창업자 지분은 최대 5년 후)부터 쿠오카 지분을 최대 90%까지 추가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다만 창업자 2인은 계속 경영에 참여하며 브랜드 정체성과 운영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달바글로벌 관계자는 "쿠오카스킨은 K-프래그런스 섹터에서 이미 선도적 지위를 확보한 라이징 브랜드"라며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Next K-Beauty로 주목받는 K-프래그런스 시장에 대한 익스포저를 강화하는 한편 이태리 기반 브랜드 헤리티지와 프리미엄 포지셔닝, 높은 글로벌 확장성이라는 두 브랜드의 공통 분모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달바와 쿠오카스킨 두 브랜드는 앞으로도 각자의 정체성을 지키며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2027년 매출 1조 원 달성 이후의 중장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달바글로벌이 이번에 어떤 투자를 결정했대?
달바글로벌이 니치 향수 브랜드인 쿠오카의 지분 34%를 취득하기로 했어요. 이번 투자는 코나아이파트너스와 퀀텀트러스트파트너스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참여한 조합을 통해 신주 및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투자 규모는 146억원이에요.
쿠오카는 어떤 브랜드고, 왜 투자한 거래?
쿠오카는 2019년 성수동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로, 미식과 식재료에서 영감을 받은 조향 방식이 특징이에요. 달바글로벌은 K-뷰티에 이어 성장성이 부각되는 K-프래그런스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어요.
쿠오카의 실적이나 유통 현황은 어때?
쿠오카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146%를 기록했으며,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약 52억원이에요. 올해 연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유통은 국내 성수동과 서촌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서울 1층 등을 운영 중이며, 해외에서는 일본 이세탄, 홍콩 세포라와 레인크로포드, 대만 미쓰코시 등에 입점해 있어요. 북미 니치 향수 편집숍인 '럭키센트(Luckyscent)' 입점도 확정된 상태예요.
앞으로 지분이 더 늘어날 수도 있어? 그리고 두 회사가 같이 운영되는 거야?
네, 달바글로벌은 투자 시점으로부터 3년 후(창업자 지분은 최대 5년 후)부터 쿠오카 지분을 최대 90%까지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어요. 다만 창업자 2인은 계속 경영에 참여하며 브랜드 정체성과 운영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에요. 달바글로벌 관계자는 "달바와 쿠오카스킨 두 브랜드는 앞으로도 각자의 정체성을 지키며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2027년 매출 1조 원 달성 이후의 중장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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