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관훈, 전한울, 이태민, 조은지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창립 9년 만에 전 세계 이용자 3억2250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디지털자산 이용자가 약 7억명으로 추산되는 점을 고려하면 디지털자산 이용자 2명 중 1명가량이 바이낸스를 사용하는 셈이다. 그동안 바이낸스는 개인 이용자뿐 아니라 기관투자자와 전문 트레이더,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왔다. 개인 중심의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기관과 전문투자자까지 아우르는 종합 디지털자산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낸스는 개발자 센터를 통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웹소켓 스트림 등의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지역별 이용자 커뮤니티도 확대했다. 현재 영미권과 유럽, 아시아·태평양(APAC), 남미, 아프리카 등 40여개국에서 현지 언어 기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자산 관련 교육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관련 콘텐츠를 30개 이상의 언어로 지원한다. 공식 블로그와 뉴스레터,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시장 동향과 산업 관련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두나무, AI 에이전트 연동형 ‘업비트 스트래티지 툴킷’ 베타 출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인공지능(AI) 기반 백테스트 도구 '업비트 스트래티지 툴킷'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비트 스트래티지 툴킷은 이용자가 자연어로 입력한 매매 전략을 과거 시세 데이터로 검증할 수 있는 백테스트 도구다. 이용자는 외부 AI 서비스를 연동해 투자 아이디어를 전략으로 구성한 뒤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익률과 최대 낙폭(MDD)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툴킷은 AI와 백테스트 엔진의 역할을 분리한 구조를 적용했다. AI는 이용자가 입력한 전략을 계산 가능한 규칙으로 변환하고 실제 성과 계산은 내장된 백테스트 엔진이 과거 시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의 환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확한 데이터나 계산 결과를 줄였다고 두나무는 설명했다. 기술적 지표도 지원한다. 상대강도지수(RSI),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 볼린저 밴드 등 15종의 기술적 지표를 활용할 수 있으며 1초봉부터 1개월봉까지 다양한 시간 단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마켓별 수수료와 거래 체결 조건을 반영해 수익률, 최대 낙폭(MDD), 승률 등 주요 성과 지표도 제공한다.
◆코빗, 계좌 연동 인증 방식에 신한인증서 추가
코빗은 계좌 연동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은행의 '신한인증서'를 새로운 인증 방식으로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기존 자동응답시스템(ARS) 인증과 함께 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계좌를 연동할 때 ARS 인증으로 본인 확인을 거쳐야 했다. 이번 개편으로 신한인증서를 통한 인증 방식이 추가되면서 이용자는 자신의 환경에 맞는 인증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인증서는 전자서명 기반 인증 서비스다. 이용자는 ARS 연결을 기다리지 않고 신한인증서를 통해 계좌 연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코빗은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쉽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맥스, 인디게임 퍼블리셔 레드브릭하우스에 투자
위메이드맥스가 국내 최초 인디게임 전문 퍼블리셔 레드브릭하우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유망 개발사 발굴과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국내외 인디게임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레드브릭하우스는 네오위즈에서 인디게임 발굴과 투자, 퍼블리싱 업무를 담당했던 전문가들이 설립한 인디게임 전문 퍼블리셔다. 잠재력 있는 국내외 개발사를 발굴해 게임 개발부터 퍼블리싱, 글로벌 서비스, IP확장과 부가사업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창의적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개발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게임성과 경쟁력을 갖춘 게임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장르와 플랫폼, 지역별로 다변화된 멀티 스튜디오 성장 구조를 강화하고, 글로벌 게임 포트폴리오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베이글코드, 1인 1에이전트 업무 환경 구축
베이글코드가 전사 1인 1에이전트 업무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라이브 운영·퍼블리싱 전반의 협업 효율을 높이는 팀 단위 협업 체계로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AgentB’ 배포를 완료했다. 이를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한 맥미니(Mac mini) 보급까지 마치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1인 1에이전트 업무 환경을 완비했다. AgentB는 사내 데이터와 업무 맥락에 연결돼 각 구성원의 문서 작성, 정보 정리, 업무 추적 등 개인 실무를 24시간 지원한다.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TeamB는 개인 에이전트를 팀 차원으로 확장한 협업 모델이다. 팀의 공통 채널과 문서, 업무 맥락 위에서 여러 구성원과 부서가 함께 움직이는 과정의 의사결정 맥락과 실행 흐름을 이어준다. 이를 통해 회의·문서·커뮤니케이션 채널의 맥락을 정리해 병목을 줄이고, 각 조직이 같은 맥락에서 더 빠르게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베이글코드는 향후 팀 단위 협업 흐름을 정교화하고 다양한 조직 업무에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롤 레전드 한자리에…'LCK 레전드 매치' 8월 4일 치지직 롤파크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가 다음달 4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LCK 레전드 매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리그 오그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초창기부터 LCK를 대표했던 전설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며, 출전 선수 명단은 추후 공개할 방침이다. LCK는 북미, 남미, 유럽, 중국, 아시아태평양 등 전 세계 6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이스포츠 가운데 한국에서 진행되는 리그로, 2012년 공식 출범했다. 2025년부터 단일 시즌(4월~9월)으로 진행된 LCK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우승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 LCK는 전 세계 6개 지역의 최상위 팀들이 참가하는 LoL 국제 대회 월드 챔피언십(일명 롤드컵)에서 총 10회 우승을 차지하며 전무한 업적을 이어오고 있다. LCK는 매일 약 400만 명이 시청하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해외 시청자일 정도로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다.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 개최…넥슨·스마게·슈퍼셀 등 12곳 참여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넥슨재단, 카카오게임즈, 아마존웹서비스 등 12곳의 파트너사와 함께 '2026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이 게임 진로 탐색 및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다. 넥슨재단과 슈퍼셀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브롤스타즈' 게임을, 카카오게임즈는 체험형 콘텐츠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45인승 틔움버스를, 아마존웹서비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각각 기념품과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빅픽처인터렉티브는 이스포츠 대회 운영 지원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참가자 모집 및 관리를 맡는다. 지난 5월 26일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유스 이스포츠 스쿨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브롤스타즈' 온라인 예선전인 유스 이스포츠 챔피언스가 진행됐다. 14일 부산, 15일 광주에서 오프라인 본선이 열린다. 8월 11일 대전에서는 올스타전 및 게임 문화 축제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전국 3개 권역에서 온라인 이스포츠 교육 프로그램과 예선전, 오프라인 본선이 진행된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256개소에서 아동·청소년 7400여명이 참여한다.
◆크래프톤 플라이웨이게임즈, 신작 '어센드투제로' 글로벌 출시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신작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어센드투제로'를 14일 글로벌 출시했다. 어센드투제로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활용해 몰려드는 적과 싸우는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이용자는 시간 정지 능력과 다양한 기술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만들 수 있다. 반복 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능력과 전투 스타일을 갖춰가는 로그라이크 특유의 성장 요소도 담았다. 국내 판매가는 1만3000원이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게임 출시와 함께 아바타 6종의 골든 스킨이 포함된 '서포터 팩 DLC'와 공식 사운드트랙을 선보였다. 기본 게임과 모든 DLC를 묶은 디럭스 에디션도 판매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트위치와 치지직에서 드롭스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는 어센드투제로 방송을 30분부터 최대 2시간까지 시청하면 누적 시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스팀 이용자는 방송 시청 시간에 따라, 엑스박스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 시간을 달성하면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NC문화재단, 미래세대 위한 그림책 ‘엄청난 막대기’ 출간
NC문화재단이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수상자 박현민 작가의 신작 그림책 ‘엄청난 막대기’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간 ‘엄청난 막대기’는 하늘에서 떨어진 신비한 노트 위에 무심코 그은 한 줄의 선이 실제 ‘막대기’로 변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박현민 작가 특유의 압도적인 규모와 입체감, 과감한 시점 변화를 한층 더 밀도 있게 담아냈다. 특히 평면적인 선이 모여 면을 이루고, 페이지를 위로 넘기며 수직으로 확장되는 공간감은 독자에게 시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재단은 그림책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가 시각적 문해력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성을 발현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텍스트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이미지를 주도적으로 해석하는 경험을 제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엄청난 막대기’를 전국의 공공도서관, 소규모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1800여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간은 이달 16일부터 전국 주요 서점 및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수익 전액은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된다. 출간 기념 특별 전시 이벤트 '눈 너머 막대기'도 열린다. 이달 16~28일 재단 사옥 2층 ‘스튜디오 화이트'에서 진행된다. 이달 25~26일엔 박 작가와 극단 하땅세가 함께 준비한 체험형 워크숍 ‘엄청난 막대기 실험실’도 진행된다. 전시는 평일 오후 12시~7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제헌절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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