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김진호, 방태식 기자] GC녹십자웰빙이 바이오 기업 ‘라지엘테라퓨틱스(라지엘)’와 국소지방분해주사제의 한국 사업화에 대한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3상 임상시험 진입 등 글로벌 상업화를 추진 중인 차세대 국소 지방분해주사제의 한국 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물질은 특정 부위의 지방 감소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국소 지방분해주사제다. 기존 지방분해주사제가 주로 턱밑 지방 개선 등 얼굴 윤곽 시술을 중심으로 활용돼 온 것과 달리 해당 물질은 복부, 옆구리, 팔뚝 등 신체 다양한 부위의 지방 감소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현재 기존 비급여 의약품 및 에스테틱 사업과 함께 현재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치료제 ‘마운자로’의 유통을 담당 중이다. 여기에 차세대 지방분해주사 신약을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과 함께 라지엘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판권 확보를 넘어 국내는 물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상업화 과정에서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 ‘J2H’와 MASH 치료제 공동개발 협력
SK케미칼이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J2H)’과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J2H-1702’의 국내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월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케미칼은 이후 J2H-1702에 대한 기술적·사업적 실사를 통해 신약후보물질의 기술력과 사업적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공동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결정했다. J2H-1702는 J2H가 자체 발굴·개발한 경구용 11β-HSD1 저해제다. 11β-HSD1은 코르티솔 대사를 조절하는 효소로 J2H-1702는 코르티솔 과활성을 조절해 MASH의 진행 과정에서 지방 축적과 염증·섬유화 진행을 억제하는 기전을 지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국내외 임상과 개발 전략 구체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 하고 단계별 개발·상업화 계획을 마련을 위한 협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동화약품, 김지윤 생건마케팅부문장 선임
동화약품이 신임 생건마케팅부문장에 김지윤 이사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생건마케팅부문은 생활건강본부 산하에서 뷰티마케팅팀과 건기식마케팅팀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김 이사는 뷰티 업계에서 다년간 다양한 브랜드의 마케팅을 이끌어온 전문가로 알려졌다. 2008년 LG생활건강 색조BM 파트장으로 시작해 셀트리온스킨큐어, 에이블씨엔씨 미샤 등을 거치며 색조와 스킨케어를 비롯한 다양한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했다. 2020년에는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문 이사로 합류해 제약 계열사의 화장품 사업을 이끌었다. 김 이사는 앞으로 동화약품의 뷰티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을 총괄한다. 김지윤 이사는 그동안 쌓아온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동화약품을 뷰티와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과 협업 의약품 출하”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과 협업한 위탁생산(CMO) 의약품 ‘복합파자임정’(성분명 판크레아틴)을 처음으로 출하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의약품인 파자임정은 위장관용약으로 소화불량, 식욕감퇴로 인한 위부팽만감에 효과가 있다. 또 부광약품은 갑상선·내분비용제 일반의약품 ‘하드칼츄어블정’, ‘하드칼츄어블이지정’도 한국유니온제약에서 생산해 오는 8월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의 회생 종결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유니온제약은 임원 선임 및 해임과 관련한 임시주주총회를 지난 23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국유니온제약의출자전환주주 전자등록이 지연됨에 따라 임시주주총회가 다음달 21일로 연기됐다. 부광약품 측은 현재 회생종결을 위한 절차만 남았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법원의 엄격한 관리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새로운 한국유니온제약과 시너지를 통해 조속히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용마로직스, ‘세계 마약퇴치의 날’ 식약처장 표창 수상
동아쏘시오홀딩스 물류 전문 계열사 용마로직스가 ‘제40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지정한 날이다. 용마로지스는 가정 내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수거를 통해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가 병세 호전 등으로 복용을 중단해 가정 내에서 방치되고 있는 마약류 의약품이 안전하게 수거 및 폐기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가정 내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해당 사업에 초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 이래 현재까지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12개 거점 배송센터를 활용한 폐마약류 수거, 보관, 폐기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해당 사업이 현장에 정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용마로직스는 올해부터 식약처와 법무부가 추진하는 교정시설 대상 찾아가는 마약류 의약품 수거, 폐기 시범사업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2026 ESG 보고서’ 발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6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점차 고도화되는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발맞춰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공중보건 증진,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등 주요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이에 대한 실제 실행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환경영역에서 친환경 경영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백신 전문 기업의 정체성을 반영한 사회 영역에서는 글로벌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의약품 접근성 확대 성과를 다뤘다.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통합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정립해 책임경영 수준을 높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MSCI 평가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도 4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백신 접근성을 확대하고 ESG 전 영역의 역량을 고도화해 기업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휴젤, 학술 프로그램 ‘H.E.L.F. ACT in Region’ 진행
휴젤이 전국 단위 학술 프로그램 ‘H.E.L.F. ACT in Region’ 2회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약 50여 명의 국내 의료진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휴젤 전 제품에 대한 임상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현장 중심 세미나로 기획됐다. H.E.L.F. ACT in Region은 전국 주요 권역을 순회하는 세미나로 올해 4회차로 진행된다. 휴젤은 의료진과 협력해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HA필러 ‘더채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등 주요 제품의 시술법과 부작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강건우 뉴스타의원 원장이 HA필러 더채움 필러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얼굴 윤곽을 완성하는 개인별 맞춤 시술 전략을 소개했으며 김민승 아이니의원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hADM ‘셀르디엠’을 복합 활용한 스킨 리쥬비네이션 임상 적용 노하우를 발표했다. 이어 오욱 메이린의원 더현대서울점 원장은 필러 및 톡신, hADM 관련 최신 논문을 소개하며 보툴렉스의 좁은 확산 특성이 시술 정밀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제품의 임상적 강점과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학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휴온스, ‘휴온스생명과학’ 흡수합병 완료
휴온스가 휴온스생명과학을 흡수하는 소규모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그룹 내 제약 사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휴온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휴온스생명과학의 오송공장을 기반으로 고형제 등 제품 생산역량(CAPA)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포함한 의약품 사업 전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 양사는 합병을 결정하고 합병 계약을 체결한 후 관련 신고와 절차를 마쳤다. 합병 전 휴온스가 휴온스생명과학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합병 완료 후 경영권 혹은 최대주주 변동 등도 발생하지 않았다. 휴온스는 사업 구조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의약품 생산부터 관리, 판매까지의 운영 효율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발판 삼아 그룹 제약 사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높이고 변화하는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제25회 행복 나눔 음악회’ 개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유나이티드제약)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제25회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청과 협력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음악회 공연과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이규봉, 첼리스트 장광준, 피아니스트 백동현이 다양한 곡으로 관객들을 만족시키는 무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25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강덕영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 김형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부사장, 이용달 강남구청 복지생활국장, 원혜경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강남구 10개 복지관에서 총 130여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동아제약, 웰니스 솔루션 브랜드 ‘파이테라’ 론칭
동아제약이 건강 고민별 맞춤형 슈퍼푸드 웰니스 솔루션 브랜드 ‘파이테라’를 론칭하고 4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파이테라는 식물을 뜻하는 ‘Phy’와 치유를 의미하는 ‘Therapy’의 합성어로 바쁜 현대인의 다양한 건강 고민을 슈퍼푸드를 통해 간편하고 맛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일리 웰니스 브랜드다. 자연 유래 원물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슈퍼푸드 본연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한 4종의 신제품은 ‘파이테라 곰보백추삼백초 시럽’, ‘파이테라 빌베리’, ‘파이테라 커큐민’과 ‘파이테라 커큐민 망고맛’ 4종이다. 파이테라 신제품은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건강 고민에 맞춘 슈퍼푸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상 속 웰니스 경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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