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기령 기자] 한국벤처투자가 모태펀드(우주항공청 등) 2026년 2차 정시 출자사업 위탁운용사(GP) 선정을 마무리했다. 2129억원을 출자해 384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27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총 14개 조합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경찰청 등 정부 부처가 출자한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뉴스페이스 분야에서는 소형 부문에 메디치인베스트먼트와 하나벤처스·블루캐스트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중형 부문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형 부문에는 지앤피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현 컨소시엄이 각각 GP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운용사는 모태펀드 출자금 850억원을 바탕으로 총 1870억원 규모의 우주항공 특화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스포츠계정에서는 에이티유파트너스가 스포츠산업, 에이씨패스파인더가 스포츠전략, 에이치지이니셔티브가 스포츠프로젝트 분야 GP로 선정됐다. 국토교통혁신 일반 분야는 앨리스파트너스가 최종 낙점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가상융합 분야는 바인벤처스가, 사이버보안 분야는 브레이브뉴인베스트먼트가 각각 GP 자격을 확보했다. 기후에너지환경 계정에서는 서울투자파트너스가 그린스타트업, 대덕벤처파트너스가 사업화, 퀀텀벤처스코리아·IBK벤처투자 컨소시엄이 스케일업 분야를 맡게 됐다. 국민안전계정 치안 분야는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GP들은 오는 9월 말까지 자펀드를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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