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배터리 및 ESS 전문 전시회 ‘ees 유럽 2026’에 참가해 미래 AI 산업 성장을 이끌 안정적 전력 인프라의 차별적 가치를 제시했다. 이번 전시에서 AI 데이터센터(AIDC)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망용 시스템(BESS)부터 비상 전력 공급용 시스템(UPS·BBU)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배터리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폴란드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최신 LFP 셀 기반의 ESS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외부 해킹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높은 사이버 보안 신뢰성까지 함께 입증했다. 아울러 디지털 ‘배터리 패스포트’ 대응 현황을 공개하며 유럽 배터리 규제(EUBR)와 산업 가속화법(IAA) 등 강화되는 현지 공급망 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을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 방산 최초 S&P 신용등급 ‘A-’ 획득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로부터 대한민국 방산·우주항공 기업 최초로 글로벌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 S&P의 ‘A-’ 등급은 록히드마틴, BAE 시스템즈 등 글로벌 탑티어 방산업체와 동등한 수준이며,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받았다. S&P는 K9 자주포와 천무 등 주력 무기체계의 글로벌 시장 수혜 가능성, 신속한 공급 능력, NATO 표준과의 호환성 등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또한 대한민국 안보에서의 핵심 역할과 2025년 말 기준 약 37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KAI-NH농협은행, 방산·항공우주 금융협력 협약 체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NH농협은행이 22일 K-방산 및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방산 및 항공우주 분야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KAI는 선제적 금융 협력을 통해 국내외 시설투자를 통한 생산 역량 확대, 신사업 투자, 수출 확대 등 미래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K-방산 수출 확대에 맞춰 자금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조달 체계를 갖춤으로써 유동성을 다변화하고 재무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전, ‘사내표준 AI플랫폼’ 서비스 개시
한국전력이 AI혁신단과 준법경영실 주도로 분산된 사규, 업무표준, 설계기준 등 2400여종의 사내표준을 통합한 ‘사내표준 AI플랫폼’을 구축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직원들은 생성형 AI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필요한 업무 기준과 절차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내부 응답 품질 만족도 평가에서 98점을 기록했다. 법제처 API를 연계해 법령 제·개정 시 AI가 자동으로 변경 대상 사내표준을 매칭하고 개정 초안을 제시하는 기능을 갖추었으며, 모바일 서비스도 함께 구현했다. 이와 함께 업무표준(SOP)을 1427개로 확대·고도화하고 관리 주서를 준법경영실로 일원화했으며, 유효성 평가 주기를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SK에너지, 공급가 사전 고지 도입·사후정산 폐지
SK에너지가 업계 최초로 주유소 공급가격을 주 단위로 사전 고지하고 기존의 사후정산 제도를 폐지하는 새로운 가격정책을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주유소의 매입가격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름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국회에서 체결된 정유사·주유소 간 상생협약의 후속 조치다. 또한 생계형 운수 사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23일부터 석유 최고가격제 종료 시까지 최장 한 달간 SK주유소의 차량용 경유 가격을 리터당 50원 한시 할인한다. 아울러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안보 강화에 대응해 원유 도입선을 다변화함으로써 현재 약 70% 수준인 중동산 원유 비중을 50%까지 낮출 계획이다.
◆HS효성, 박찬종 선수 북콘서트 개최
HS효성이 지난 17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창립 2주년 및 창업 60년을 기념해 HS효성첨단소재 앰배서더인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의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현상 부회장이 강조해 온 '가치경영'의 일환으로, 기업의 기술이 사회 구성원의 도전을 돕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HS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 기술을 활용해 박 선수의 맞춤형 사이클 전용 의족 제작을 지원했으며, 박 선수는 이 의족을 착용하고 아시아선수권 5관왕 및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조 부회장이 직접 진행을 맡은 저자와의 대화에서 박 선수는 한계 극복과 회복탄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HS효성은 앞으로도 가치경영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2026 집단에너지 AI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18일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집단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기 위한 ‘2026년도 집단에너지 AI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공식 정례화된 이번 교류회에는 한난을 포함한 총 18개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행사는 생성형 AI 구축 과정, 플랜트 자동화, AI 기반 통합운영시스템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도입 성과와 시행착오를 공유해 업계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했다. 또한 AI 학습에 적합한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수요를 파악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한난은 올해 하반기에도 교류회를 추가 개최해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LIG D&A, 국가보훈부에 기부금 1억 전달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거북이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국가보훈부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의료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부식에는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와 육현수 국가보훈부 보훈의료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거북이 마라톤 대회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감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LIG D&A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LIG D&A는 방위산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메모리얼 하이킹', 혹서기 생필품 지원, 서해수호의 날 추모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GS칼텍스, 다문화·유소년 축구 교류전 실시
GS칼텍스가 지난 21일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회사가 10년 이상 후원해온 ‘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과 ‘박지성축구센터 축구교실’의 첫 교류 친선전인 ‘드림에너지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두 유소년 프로그램을 하나로 연계한 첫 시도로, 스포츠를 통해 다양성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경기에 참여한 다문화 및 일반 가정 어린이들은 축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했으며, 함께 마련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GS칼텍스는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과 KAIST 다문화 과학인재양성캠프 등 전 연령대에 걸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 배경 인재양성을 위한 후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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