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김진호, 방태식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속가능경영성과를 담은 일곱 번째 통합보고서 ‘GAMASOT(가마솥)’을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도 통합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핵심 표준인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준을 본격 적용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전반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마솥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각 그룹사의 비재무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검증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산업 재해 예방에 따른 경제적 효과 등 비재무 지표를 재무적 성과와 연계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 측정 지표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그룹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의 경제적 유무형의 가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ISSB를 본격 도입하고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자체 구축해 지속가능 보고서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자평했다.
◆HEM파마, ‘CB 하방 리픽싱’ 조항 삭제 이사회 의결
HEM파마가 제1회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의 하방 전환가액 조정(리픽싱) 조항을 삭제했다고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변경은 CB 투자자들과의 합의를 통해 하방 리픽싱 조항을 삭제하는 방식으로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이로써 HEM파마는 전환권이 부채에서 자본으로 재분류돼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규모는 160억원으로 1분기 실적에 적용하면 회사의 부채비율이 2947%에서 약 198%로 낮아지게 된다. 실제 이번에 조정된 조항의 효과는 2분기 재무제표부터 반영된다. HEM파마는 하방 리픽싱 조항은 주가가 내릴 때 CB 투자자에게 더 많은 주식을 부여하는 안전판이지만 투자자들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환가 고정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HEM파마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으로 2022년 미생물 분석 서비스 ‘마이랩’을 선보였다. 출시 첫해 마이랩 매출은 21억원이었지만 지난해 68억원으로 증가했다. HEM파마는 올해 해당 서비스의 일본 진출 성공 등 추가 매출 성장세를 전망하고 있다.
◆엑셀세라퓨틱스, 바이오 USA 참가…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엑셀세라퓨틱스가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25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및 신규 고객 확보 기회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미국 바이오협회(BIO)가 주관하는 바이오 USA에는 2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와 15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수십여 개의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개발사 및 바이오텍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화학조성배지 공급뿐 아니라 화이트라벨링(White-Labeling), 공동개발 및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작업도 박차를 가한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T세포 및 자연살해(NK)세포 전용 배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전용 배지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엑셀테라퓨틱스는 다양한 CGT 영역을 아우르는 배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 확보와 성장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중장기 매출 기반 역시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휴메딕스, AMWC Korea 2026 참가…‘에스테필 경쟁력’ 알렸다
휴메딕스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AMWC) Korea 2026’에 참가해 ‘에스테필’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AMWC는 매년 120여 개국, 1만 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미용·항노화 의학 학술대회다. 휴메딕스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된 AMWC Korea 2026에 에스테필 제조사 리젠바이오텍과 공동으로 참가했다. 에스테필은 콜라겐 생성 촉진제이며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양 사는 에스테필을 활용한 얼굴 및 바디 부위의 입체감 개선 프로토콜을 소개하고 한국 의료진 특유의 정교한 시술 접근법과 미적 기준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 사는 기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킨부스터 전용 제품 ‘에스테필 럭스’를 소개했다. 에스테필 럭스는 기존 제품보다 입자와 용량을 줄여 얕은 부위에 주입할 수 있도록 개발한 스킨부스터 전용 제품이다.
◆제이엘케이, 뇌졸중 AI 플랫폼 개발 정부 과제 추가 선정
제이엘케이가 초급성기 뇌졸중 통합 ‘비조영 컴퓨터 단층촬영(NCCT)’ 진단 및 맞춤형 치료 의사결정 지원 기술 관련 정부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응급실에서 가장 먼저 촬영하는 NCCT 영상만으로 뇌경색과 뇌출혈, 대혈관폐색 여부를 동시에 분석하고 의료진의 치료 결정까지 지원하는 차세대 뇌졸중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과제 수행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이며, 연구비는 약 11억9500만원 규모다. 제이엘케이가 연구를 총괄하고 ▲전남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제이엘케이는 여러 연구기관과 함께 뇌경색 탐지부터 대혈관폐색 예측, 뇌출혈 탐지까지 여러 AI 기능을 수행할 단일 플랫폼을 개발한 다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메디오젠,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획득…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진출 본격화
메디오젠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BPJPH)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프로바이오틱스 분야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메디오젠은 GMP, HACCP, 비건 인증 등을 기반으로 연간 75톤(t) 규모의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메디오젠은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및 중동 지역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뿐만 아니라 동종 업계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디오젠은 2024년부터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국내외 식품·제약·바이오 기업과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메디오젠은 현재 에이투젠과 상미당홀딩스, 뉴트리, 팜스빌 등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고객사가 보유한 우수 균주의 사업화 및 제품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할랄 인증을 계기로 파트너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 기술 사업화 위한 R&D 부트캠프 ‘Bio Bridge’ 개최
한국바이오협회는 다음달 8일 ‘비엑스플랜트’와 바이오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성공적인 임상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R&D) 부트캠프 Bio Bridge’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완료하고 비임상 또는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 중인 기업과 임상 전략 수립, 글로벌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기업은 개발 단계에 맞춘 실무 교육과 함께 기업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술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번 교육은 미국식품의약국(FDA)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 전략부터 비임상·임상 개발, 라이선싱, 기술이전까지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바이오협회는 특히 교육 이후에도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개발 단계와 파이프라인 특성을 반영한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임상 및 임상 개발 전략 ▲FDA 서류 제출 전략 ▲임상 개발 로드맵 ▲데이터 기반 임상 예측 시뮬레이션 ▲기술이전 및 라이선싱 전략 등 기업들이 실제 개발 과정에서 직면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 DKSH와 심장 치료제 개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브릿지바이오가 DKSH와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성 심근병증(ATTR-CM) 치료를 위한 트랜스티레틴 안정화제의 허가 및 환자 접근성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DKSH는 160년 이상 헬스케어, 소비재, 퍼포먼스 머터리얼즈, 테크놀로지 사업부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유럽, 북미 시장에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온 마켓 확장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스위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브릿지바이오의 바이오테크 혁신 역량과 DKSH의 통합적인 상업화 플랫폼을 결합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한국과 호주, 싱가포르, 대만에서 트랜스티레틴 안정화제의 인허가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DKSH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는 이번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2026년 하반기 중 ATTR-CM 치료 신약 후보물질 ‘아트루비정(가칭·성분명 아코라미디스염산염)’에 대한 국내 품목 허가 신청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트루비정은 올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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